1. “그 말씀 참 용하다.” “성경말씀 정말 대단하다.” 하시면 안됩니다. 내가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점심에 먹은 것이 안 내려가야 합니다.<o:p></o:p>
2. 바람아 불어라, 파도야 쳐라. 까짓 것 칠십 년이다. 이런 베짱이 있습니까?<o:p></o:p>
3. 사랑은 상대방의 유익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스데반은 분명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자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돌을 던집니다. 너희들이 나에게 돌을 던져도 좋다마는 그러나 돌을 던지고 회개해서 주님께 나아가자 이것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o:p></o:p>
4. 신앙의 성장은 사업적이고 봉사적이 아니라, 성품적이고 존재론적이라고 성경은 늘 요구하고 있습니다.<o:p></o:p>
5. 자녀 교육에 남자들이 드디어 손을 놓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가정에서 가장 큰 문제입니다. 자녀들에게 본을 보이지 못합니다. 이것은 바로 남편의 책임입니다.<o:p></o:p>
6. 부부는 물리적인 연합체가 아니라 화학적인 연합체입니다. 어디서 어디까지가 남편이고, 어디까지가 아내인 지 알지를 못합니다. 둘은 하나인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처럼 자기 아내를 사랑함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o:p></o:p>
7. 한국교회의 비극은 신앙적인 문제에서 남편이 지도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o:p></o:p>
8. 십일조 한 번 내거나 건축헌금 한 번 내면 다른 사람은 얼마나 내나 딱 째려봅니다. ‘저 웬수 얼마 냈지?’ 내가 오늘 집에 있는 좋은 옷을 누구에게 구제하고 허름한 옷을 입고 오면 그날따라 자기보다 좋은 옷을 입고 온 사람이 다 사기꾼처럼 보이는 겁니다. 이게 무슨 사랑입니까?<o:p></o:p>
9. 한 쪽은 귄위와 책임이라는 역할로, 또 한 쪽은 순종과 돕는다는 역할로 서야지 한 쪽은 칼을 들고 한 쪽은 도마를 들고 누가 더 세냐고 하면 이것은 무의미한 것입니다.<o:p></o:p>
10.지지고 볶을 것이 없는 사람은 희망이 없습니다. 부부란 원수를 만난 사이입니다. 아이를 낳으면 좀 나을 줄 알았더니 혹 떼려다 혹 붙인 게 자식입니다. 속을 썩고 또 썩어 어느 날 고통도 아쉬움도 억울함도 초조도 불안도 다 넘어선 어떤 경지에 이르는 것입니다. 교회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 좋은 교회가 아닙니다. 필요한 만큼의 문제가 있어야 하고 속 썩어야 하며 그래서 기도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훈련이 되는 것입니다.<o:p></o:p>
11.신앙은 생각보다 긴 싸움입니다. 여러분이 왜 금욕적이 요구에 쉽게 반응 하냐 하면 뒤집어 말해 긴 싸움에 대하여 여러분이 성실하게 복종할 마음이 근본적으로 없기 때문입니다.<o:p></o:p>
12.배가 고파 그 유혹을 참을 수가 없어서 일어나는 것이 죄가 아니라 부족함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어나는 것이 인류의 첫 번째 타락입니다. 그래서 모든 죄는 환경과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내부에 있는 어떤 “경향”입니다.<o:p></o:p>
13.율법을 좀 더 이해하자면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지만, 복수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눈을 다쳤으면 눈만큼의 보상을 요구해야지 그 이상을 요구할 수 없도록 한 것입니다.<o:p></o:p>
14.우리는 부부가 만나면 서로가 짐을 덜어줄 것을 기대하고 결혼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만나면 짐이 두 배 그 이상이 됩니다.<o:p></o:p>
15.우리 나라는 조선시대 유교 전통 때문에 많은 문제를 낳았습니다. 부모 여상에 3년간 자리를 지키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밤에 만나 아이를 갖자 효를 중시하여 명분을 위해 며느리를 내쫓게 됩니다. 사고의 경직이 커다란 희생을 낳는 예입니다.<o:p></o:p>
16.요셉이 말합니다. “형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지만, 하나님은 그것으로 우리 가족을 구했다.”고 합니다. 모든 상황은 다 하나님이 시키신 것입니다.<o:p></o:p>
17.하나님의 법칙은 분명합니다. 심는 대로 거둡니다. 여러분의 욕심으로 여러분의 자녀를 시집, 장가 보내면 썩어질 것으로 그대로 거둡니다.<o:p></o:p>
18.오늘 신앙인으로 살 것인지 세상적으로 살 것인지 결론을 냅시다. 우리가 교회에 나오는 것은 신앙인이라서 나오는 것이 분명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신앙이 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쪽으로 가지 않고 여러분이 요구하는 곳을 하나님을 끌어당겨야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o:p></o:p>
19.우상숭배하지 않은 재건파, 고려파… 그 중에 제일 곧았던 재건파… 하나님이 어느 쪽을 들어서 전체 교회사를 이으셨는가 하면 정당하게 지킨 쪽으로 교회 역사를 이으시는 것이 아니라 타협했던 쪽으로 역사를 이으십니다. (합동, 통합, 등등) 왜 그러셨습니까? 이것은 아주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정당했느냐, 않았느냐, 옳았느냐, 그르냐 보다 누가 긍휼을 구하며 은혜를 구하고 자기의 못난 것을 항복해서 주님을 붙잡느냐로 그 선을 이어가십니다.<o:p></o:p>
20.여러분은 무엇이 제일 무섭습니까? 솔직히 돈이 무서울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자녀를 그렇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돈이 무서워 아이들을 그렇게 닦달을 하며 공부시킵니다. 하나님이 두려우면 공부보다 먼저 신앙교육을 시켰을 겁니다.<o:p></o:p>
21.학교 안 나간 것에 대해서는 이를 부득부득 갈지만, 교회 안 나간 것에 대해 “아휴~ 우리 아이는 이상하게 교회가 재미없대요.” 합니다. 말이 됩니까?<o:p></o:p>
22.여러분의 자녀가 돈의 위력부터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돈이 많은 사람은 너그러워진다고 배우기 시작합니다. 돈이 없는 사람은 안 너그러워진다고 가르치지 마십시오. 죄를 지으면 절대 용서하지 말고, 정직했으면 손해를 봐도 너그럽다고 가르치셔야 합니다.<o:p></o:p>
23.여러분이 최선의 방법과 최선의 모습을 보여 줬음에도 불구하고 자식 농사를 망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모든 문제에서 순교를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 답이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o:p></o:p>
24.말이란 여러분이 행한 행동을 정리해 주는 것으로서의 말이어야 합니다. 일관성과 논리성을 정리해 주는 것으로서 말이 등장을 하는 것이지 말 해놓고 행동이 다르면 자녀들이 훨씬 더 나빠질 위험성이 있습니다.<o:p></o:p>
25.신앙은 언제나 훈련될 수 있고, 세상 준비는 언제나 할 수 없는, 그 때를 놓치면 안 되는 것 같은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신자의 태도인지 알고 회개해야 합니다.<o:p></o:p>
26.신자들에게 영원을 준비하고 거룩하게 살고 남과 화목하게 사는 것을 배우는 것은 커다란 특권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게 사는 사람에게 박수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남의 시체 위에 서서 큰소리를 치게 되어 있고 남을 세워주면 자기가 깔리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남을 어떻게 죽여 없애고 올라서는가를 자신도 모르게 강조하며 가르치다가 교회에 나올 때는 그렇게 살면 안 된다 하면 아이들이 갈등 속에 빠지게 됩니다.<o:p></o:p>
27.일류 고교,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교회생활 잘 하는 예는 드뭅니다. 좋은 학교 나온 사람들은 만나면 학교 이야기하느라 정신 없습니다. 누구는 뭐 됐더라, 미국에 가 있더라, 박사가 되었더라 입니다. 지금 구역 모임에 나와 있는 사람에 관한 말은 없습니다. 배려도 없고 섞일 줄 모릅니다. 이기고 지는 1,2,3,4등 종적 서열 의식 외에는 배운 것이 없습니다. 생택쥐뻬리 어린 왕자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어른들은 참 이상하다 어른들은 뭐든지 숫자로 말하지 않으면 알아먹지 못한다.” <o: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