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시간관리에 관한 책을 좋아한다.

인생을 좀 더 효율적으로, 성취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반면 지금 내가 인생을 제대로 못 살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아주 맘에 들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 저자가 말하는 것은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삶은 효율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삶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삶은 내가 어떻게 느끼든 가치있는 것이다.

내가 성공했든, 실패했든, 일을 하든, 놀든 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계속 두 가지를 갖고 설명을 한다.

꿈을 갖고 전체적인 시간상에서 인생을 보라고...

<1장. 이기적인 시간술은 발상전환의 기술이다>

1. 시간관리는 인생관리다.

2. 마감시간을 정하면 집중력이 높아진다.

3. 책상위는 어질러져 있는 편이 좋다.(그 책상을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있다면)

4. 아침형 인간에 집착하지 마라.(본인의 능률에 맞추어 살면 된다)

5. 효과를 따져 시간을 활용하라(4번과 같은 맥락)

6. 우유부단보다 잘못된 결정이 낫다.(망설이는 시간이 아깝다. 단, 기본적인 판단은 필수다)

7. 바쁠수록 휴식을 챙겨라.(효과를 따져 시간을 활용하는 것과 같은 맥락)

8. 전체를 먼저 파악하라.(저체상을 보고 목표를 보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파악하기 위해 계획을 짜는 것이다.)

<2장. 이기적인 시간술은 플래닝 기술이다>

1.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먼저 정하라

2. 큰 꿈을 이루기 위한 중간목표를 정하라

3. 작은 목표에서 출발하라(맛집, 좋아한는 음악, 취미, 흥미유발꺼리 등에 관심을 쏟다보면 지정으로 하고 싶은 꿈을 가다듬을 수 있다)

4.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라

5. 한 달 계획 속에서 하루를 생각하라(전체상을 갖고 보라)

6. 포스트잇을 활용해 성취감을 높혀라

7. 5분의 소중함을 알아라

8. 일과 휴식의 균형을 생각하라(자투리 시간이라도 만들어 놀이 시간을 집어넣자)

<3장 이기적인 기술은 삶의 여유를 준다>

1.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빨리 흐르는 이유는? 삶에 의미있는 것들, 배울 것들, 자극이 없어지면서 시간이 포착되지 않고 스쳐지나간다

2. 집중력을 높이면 시간을 두 배 늘리 수 있다

3. 언제 어디서나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라

4. 목적을 생각하면서 자료를 관리하라

5. 틈새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라

6. 인맥관리도 이기적으로 하라

7.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라

8. 균형잡힌 삶을 살아라

<4장 이기적인 시간술은 꿈을 이루는 시간술이다>

1.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2. 타인의 삶과 행복에 공헌하는 가치있는 인생을 살아라

3.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의 시간을 충실히 보내라

4. 나는 할 수 있다 는 강한 신념을 가져라

5.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이타적인 가치관을 가져라 와 연결)

6. 풍요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면 시간의 행복지수에 주목하라

요즘 읽고 있는 책 중에서 다시 한 번 더 읽을 만한 책이다.

이기적인시간술, 경산전자도서관

원래 책에 관한 책이 좋아서 산 책

그러나 결론은 자기계발서이다.

책을 통해 자기계발을 하란 말씀이지.

보통의 자기계발서보다 짧고 간략하게 말해서 좋다.

괜한 얘기를 구구절절하게 말하는 자기계발서는 요즘 식상한 편이라서.

게다가 본인의 경험담을 짧게 짧게 얘기하는 것도 맘에 들고.

특이하게도 저자는 어릴때부터 공부를 잘 했거나 책을 좋아했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책 한 번 제대로 읽은 적 없었던 인생을 거쳐 대학교에 와서 '운명을 책'을 만난 이후로

책에 빠져사는 인생으로 변화된 것이다.

게다가 대학 4년동안 1만여권의 책(한화 1억원어치)을 사서 읽었다니...

이전의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였나. 다른 이지성 작가의 책이었나, 1만여권의 책을 읽다보면 

뇌구조가 달라진다고 하였다.

그 이론에 따르면 이 책의 저자는 대학 4년만에 뇌구조가 바뀐것이다.

인생의 성공자가 되는 뇌구조로.

이 책 곳곳에서 저자는 말한다.

책은 직접 돈을 구입하라고.

빌려 읽는 책과 달리 책임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 뭔가를 얻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다르다는 점 등.

그건 맞는 말이다.

나도 도서관에서 읽는 책과 돈 주고 사는 책은 읽는 속도나 감동이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또한 책을 읽는 것은 인생의 고난을 극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라고도 한다.

좋은 책을 많이 읽어 스스로 갈팡질팡할때 스스로를 지탱해 줄 졸은 문장을 많이 알아두라는 말도 좋았다.

괜히 남들이 좋다고 하는 책을 읽으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선택해 읽으며 공부하는 어른의 공부를 하라는 말도 귀담아 둘 만 했다.

(알고보니 어제 구입한 어른의 공부법이란 책의 저자가 동일인이었다. 이런 우연이...)

결론은 읽고 싶은 책을 열심히 읽으며 공부하는 것이 인생에서 성공하는 최고의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다시 한 번 열심히 읽자 라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책이었다.

홧팅!

난 생각보다 염세적이고 소심한 인간이다 보니 사는게 꽤 힘들다

그래서 행복에 관한 책, 열정에 관한 책, 자신감에 관한 책 등 자기계발서에 관심이 많다

그렇다고 그 책들의 덕을 본적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20년 전이나, 10년 전이나 내 불안감과 두려움은 계속 늘어만가는 느낌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작년이었나,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를 보면서 내가 책을 헛으로 읽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인 이지성 작가가 본인의 경험담을 써 놓고, 홍대리를 통하여 이야기했듯이

킬링타임으로 책을 읽어보았자 나의 인생에 공부가 안된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기 때문이었다.

시험공부하듯이, 연구하듯이 책을 읽고 또한 실행을 해야 내 인생이 바뀐다는 것을 새로이 알았기 때문이다.

 

이후로 나는 공부하듯이 책을 읽고 있다.

아직은 고시 공부하듯 읽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그럴 마음과 결심으로 이렇게 독서후 메모도 남기고 있다.

 

무지개원리도 그렇게 공부하 듯 읽었다.

처음 읽고 아, 좋은 책이구나 느끼자마자 다시 한 번 재독하였다.

그러면서 이 전에 읽었던 감사진법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무지개원리는 다음과 같다.

1.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2.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3. 꿈을 품어라

4. 성취를 믿으라

5. 말을 다스려라

6. 습관을 길들여라

7.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저자는 우리도 잘아는 유대인의 우수한 자질이 성경을 기반으로 하는 '셰마 이스라엘'에서 파악하고 이를 무지개원리로 정립하였다.

이 부분은 우리나라도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조상의 좋은 전통을 고집스럽게 지키는 점.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여 말과 정신을 조심하는 점.

셰마 이스라엘 "이스라엘아 들어라,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너희는... 이 말을 너희 자녀에게 거듭 들려주고 일러 주어라"

저자는 이 셰마 이스라엘의 마음을 1,2단계(지성부분)로, 목숨을 3,4단계(감성부분), 5,6단계(의지부분),7단계(습관화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솔직히 셰마 이스라엘을 쉬운 7단계 원리로 정립한 것을 제외하면 세세한 내용은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와 같다고 보았다.

그러나 마지막 결론에서 그 모든 것들을 감사로 수렴시키고 정리한 부분이 여타의 자기계발서와 달랐다.

그렇잖아도 이 책을 읽기전에 365땡큐를 읽고 감사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지만

무지개원리의 저자가 같은 분이란 것도 참 인연이다란 생각이 들었다.

감사는 무지개원리 7단계를 모두 포함한다.

감사는 긍정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가능하며 감사하려면 지혜의 눈을 가져야 하고, 감사하면 꿈과 성취를 믿을 수 있고, 감사하면 말을 다스릴 수 있고,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면 내 인생과 주변의 인생이 펼쳐지고 이를 거듭거듭하면 할 수록 세상이 좋안진다.

어느 하나 반박할 수 없는 말이다.

 

내게 필요한 것은 감사하는 마음과 생각과 말과 행동이다.

이를 실천해야겠다.

습관이 되도록

그리고 다시 한 번 365thank you와 감사진법을 읽어야겠다.

 

이 책을 만나서 정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