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전업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가베교사로요^^
가베를 처음안건 저희 아이 2살때 프**사의 선생님을 모셨을때죠^^
어! 근데 한눈에 가베가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차근히 가베라는놈을 살펴보았습니다.
수학적기질이 저에겐 조금 있거던요
그래서 인지 더 즐겁고 재미있어보이고
수학을 이렇게 풀어서 아이에게 전달할수 있다는게 너무나 신기하고
감탄을 연발하게 하였어요
그래서 아이와 가베놀이를 매일 할 생각에
엄마표 가베를 찾다가
황금부엉이 출판사책들이 모두 좋고 선생님들이 참 쉽게 설명하시더라고요
특히 박현이 선생님책이요
이번 책은 황금부엉이의 13번째 책인데
제가 가지고 있는 박현이 선생님의 또다른책은 10번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책이 저에겐 더 신비하고 자극적인 엄마표가베책이 되었답니다.
박현이 선생님은 상시 가베를 아이가 편하게 만질수 있도록 비치하라고 하셨어요
저도 이 생각에 매우 동감입니다.
덕분에 저희 아이는 수시로 가베를 만지고 저또한 가베가 놀잇감인동시에 아주 훌륭한 교구로 쓰이고 있음을 느끼죠
저희 집가베부터 보실래요?^^
9가베
8가베
7가베
3,4,5,6,가베입니다.
10가베는 색깔끼리 따로 모아 놓지 않고 통하나에 전부 섞어버렸습니다.
아이가 싫어할꺼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과는 달리
아이는 무척이나 편해하고 즐거워했습니다.
만약 빨간색의 10가베가 필요하다면 아이는 10가베를 고사리손으로 10개건 20개건 찾아냅니다^^
다이소에 가면 직사각형모양의 깊이 2센티의 2천원짜리 6칸이 나오는 수납함이 있습니다.
그걸 3개를 사서
7가베, 8가베, 9가베를 비치했습니다.
그리고 쇼핑백에 3~6가베를 투하한 모습이에요^^
아이들은 너질러 있는 가베를 보며 늘 웃습니다.^^
오늘은 아이에게 해보고 싶은 박현이 선생님의 창의가베놀이바이블책을 펴보라했어요^^
역쉬나 주물주물 촉감좋은 점토부분을 폈군요^^
박현이 선생님은 구의 단면, 원기둥의 단면, 정육면체의 단면을 찍어보는 놀이를 이야기해주셨어요
전 좀 변형시켜서
여기에서 전개도 놀이를 해봤어요
아이들이 늘 호기심에 가득찬 눈빛으로 바라보는 호일을 꺼내서 해봤어요
저희 딸래미 늘 유성펜으로 그려보는게 소원이라
오늘은 과감히 유성펜과 호일을 주고선 원기둥의 전개도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에 아이가 자르고 오리고 즐거워하더라구요...
그리고나선 스케치북에 붙여보자고 했더니
직사각형의 양 끝으로 원 2개를 붙이려고 하길래
그상태로 원기둥에 옷을 입혀보라고 했더니...
"아이구, 안입혀지네?" 하더라구요
"그럼, 너가 옷 입힐수 있도록 원만 움직여 보면 어떨까?" 라고 질문을 했더니
아이가 전개도를 바르게 붙이더라구요
역시 실전이 중요한듯....^^
두번째 가베놀이의 모티브 어항입니다.
물고기의 주인인 저희 딸래미는 아침마다 물고기의 생사를 확인하고
아기를 낳았는지 안낳았는지를 살피지요
그래서 제가 제시했습니다.
물고기가 사는 어항을 만들어주자고....................
박현이선생님의 창의가베놀이바이블에 수족관편이 있습니다.
꼭 찾아서 만들어보시길....
2시간은 기본으로 흐릅니다^^
엄마만의 티타임도 즐기실수 (?)^^
아직 1/3만 만든 모습입니다.
좀 귀챦고 재료비가 들어가더라도
박현이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준비물가방!!!!
아주 중요하고 좋은 팁들이 됩니다^^
저희는 눈알이 종류별로 사이즈별로 있습니다.
오늘은 오징어를 만들겠다고 해서 만들고 불가사리도 만들고 구피물고기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작업에선 미역도 만들었어요^^
당연히 물방울도 만들었구요^^
즐거운 가베시간 박연이 선생님의 책으로 더욱 훌륭해졌답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저희 꿈도 서서희 그려가고 있습니다
가베선생님의 꿈이요^^
황금부엉이,
가베놀이,
엄마표가베,
박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