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피니언이 뽑으면 뜬다.-2008년 8월25일~31일

테마포스트? ..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하긴 하는데, 인터파크는 어떻게 써야할지.

여기도 나 혼자 쓰면 되는 건지, 여러 사람들이 읽게 되는지 모르겠다.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한번 쓰긴 쓰는데..^^

슬럼프가 온 걸까, 아니면 내가 스스로 만든 상황일까.

잘 공부해오던, 아니 잘 공부해오는 것처럼 보이던 대학생활의 길을 갑자기 바꾸고 싶었다.

고등학교 시절에 잠시 꿈꾸었던 심리학을 다시 공부하고 싶어졌다.

부모님 원하시는대로 집근처 대학에 입학하고 그나마 관심있는 분야를 공부하고 있지만

역시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떨쳐지지가 않는다.

그래서 한 주는 여러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듣고, 충고도 받고,

그리고 한 주는 혼자 방에서 이런 저런 책을 읽으며 생각의 늪에 빠져있엇다.

이주나 보냈으면 결정을 하고 헤어 나와야 하는 건데. 아직도 제자리.

그래서 자기계발서로 골라봤다.

읽었던 책도 있지만 사실 처음 보는 책들도 있어서 느낌대로 정했다.

누군가는 자기계발서가 자신에게 희망이 없는 사람들이나, 대리만족을 원하는 사람들이나

읽는 책쯤으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자기계발서는 인생을 먼저 살았던 사람들이나 성공의 길을 걸었던 사람들의 도움말이자

삶의 목표로 가는 길이 힘들때 옆에서 더욱 용기를 넣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자기계발서 책 읽고 여행을 떠나고 싶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위해 지금 이러고 있는 건지

확인을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