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과연 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살을 살고 있는지 되묻게 되었습니다. 매주일마다 예배를 빼먹지 않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봉사와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다 보니 이 모든 것이 나를 위한 것인지, 주님을 위한 것인지 혼선을 빚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결코 내가 생각했던 것과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믿음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삶의 주인이 되어 주셨음을 의미합니다. 내가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들을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구원의 은혜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주어지는 특별한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입술의 고백과 경험하여 지식으로 남게 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삶을 통해 행함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필요에 의해 예수님을 찾고 있지만 그들은 결코 예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구원자로서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통해 역사하시고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이 나의 구주가 되시며 그 분을 믿음으로 삶이 변화되는 것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의 죄를 대신하여 고통당하신 예수님에 대하여, 또 나의 죄를 심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신 하나님의 공의를 믿음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우리 안에 허락해 주셨으며 이제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풍성히 누리며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혼자만의 힘과 노력으로가 아니라 보혜사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함께 승리하게 되기를 기대하십니다. 이것을 위해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깨어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포도나무의 비유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언제나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갈 때 비로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열매들을 주렁주렁 맺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나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행했던 형식적인 신앙에서 탈피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향해 도전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더 이상 사탄의 사탕발림에 넘어가는 어리석은 인생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안주하고 있는 분들은 어서 빨리 이 책을 펼쳐 드시기를 바랍니다. 잘못된 믿음을 바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좋은 믿음을 가진 좋은 크리스천들이 더욱 더 많아질 수 있기를 기도해 보면서 서평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가진 자로서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자기 마음과 생각대로 일을 처리하는 것만큼 불신앙의 모습도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집중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삶을 살고 싶은 기대를 가지고 이 책을 펼쳐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 말씀에 순종하는 삶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마땅히 행해야 할 삶의 자세이지만 문제는 그 음성이 참된 하나님의 음성인가를 분별하는 영적인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열매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들을 믿음으로 기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들과 영적 거장들의 깨달음을 잘 정리해 주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직은 영적으로 무지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도 과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어떻게 깨달을 수 있을까를 질문하게 됩니다. 한편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을 인간의 편에서 방법을 가지고 훈련한다는 것은 왠지 인본주의적인 색채가 강한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 책은 나에게 하나님이 허락해 주시는 기쁨의 삶을 살고 싶은 열망을 가지고 다시 한 번 말씀 앞에 진지한 질문을 던지게 해 주었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은 앞으로 하나님 앞에서 나의 삶의 태도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깨어 기도하는 삶의 자리로 나아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