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 : 13년 2월 

13년 올해 후니는 우리나라로 나이로 6살이다.

후니가 커갈수록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할지도 중요하지만

부모가 얼마나 일관적으로 교육관을 갖고 있느냐와 주변의 이야기에 그 교육관이 흔들리지 않느냐가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내 아이 숨은 재능을 찾아내는 비결"

이 책을 읽으면서 요즘 MBC에서 하는 이종혁과 준수가 생각났다.

그 아들 준수. 어쩌면 다른 사람들에게는 산만하고 독특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가장 옆에 있는 아빠 이종혁은 몸에 밴 자연스러운 "무한 긍정 교육법"이 생각났다.

 

남들과 다르면 어때.. 정답 아니면 어때..준수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먼저 묻는 교육법

 

쉽지 않지만, 이 책을 접하면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체크리스트 들을 제시하고 있다.

 

<도움이 된 책속 이야기들>

p.20.

아이의 재능을 지능테스트만으로 찾아낼 수 없다. 창의력, 예술적인 재능, 리더쉽 등이 지능테스트에서 다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단지 IQ가 좋다고 해서, 학교에서 성적이 좋다고 해서 그것이 과연 최선일까.

학교에서 성적이 좋다는 것은 정해진 정답을 잘 맞춘 것일 뿐

아이가 갖고 있는 독창성, 창의성을 잘 살리고 그 진짜 아이가 잘하는 재능을 토대로 성인이 되어 하고싶고, 잘하는 일을 하도록 하자.

* 부모가 욕심을 접어야 아이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

 

p.31. 아이의 재능을 파악하는 열두가지 체크리스트

 

p. 39

*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라

* 실패도 좋은 경험이라는 것을 알게 해줘라

* 인내심과 도전정신을 심어줘라

 

p.46. 칭찬도 제대로 해야 아이에게 이롭다 . 칭찬의 skill

 

p. 49. 아이의 의욕을 북돋우는 말

소소한 일상에서 찾은 가장 눈부신 행복의 순간을 찰칵찰칵 모아서,

 

 

 

 

그 순간의 행복한 기억을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글로 표현한

한권의 일기책!

 

 이책은 주로 레아 주인공의 눈으로 본 세상과, 그 세상을 접한 생각과 느낌

그리고 세상에서 너무 뭉클하고 소중한 리틀레아에 대한 감정이 더해져있다.

 

거기에 덧붙여, 그런 두 여인을 향한 남편의 이야기와

남편이 찍은 두 여인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더해져있다.

 

부러우면,,,지는건데,,,

우리 경상도 서방님도..이렇게 속으로 표현하는 마음 말고

겉으로 드러나게,,얼굴이 붉어지지만 기분은 좋은 그런 표현하는

사람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이~^^ 13년 소원으로 빌어볼까.

 

♡ 책 속에 이쁘고 공감가는 말들

 

  마냥 따뜻해 좋다   /     몰라주면 어쩌나 했는데

  내가 왜 더 설레는 걸까..

      ▶ ㅋㅋ. 이건 정말,,완전 공감한다. 후니 물건을 인터넷으로 사고 배송이 도착할 때까지

          그리고 그 물건을 보고, 후니가 얼마나 기뻐할지 기대하는 나의 기분~

          엄마는,,,,다 그런 마음을 갖고 있나보다. 그래서 엄마들이 서로 만나면 낯설어도

          공유하고 공감하는 그런 마음이 같아서 금방 친해지나 보다.

 

 목욕탕에서 마음 편히   오랫동안 목욕 좀 해봤으면.

    ▶ 진짜 아이와 항상 붙어있고, 잠들었을 때 후다닥 씻고, 나 씻고 있는데

          밖에서 애기가 울고 그렇게 맘에 여유가 없이 조마조마한 그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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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주인공들의 더 소소한 일상이 궁금하시다면

레아의 블로그 : wwwl.leahstudio.com

여유의 블로그 : blog.naver.com/miny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