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롬?? 무슨 뜻일까? 했는데
작가님 이름이 새롬이였다. 그래서 멋진 ~~ 롬..
닉네임 참 잘 만드셨다.
정리와 수납의 달인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여전히 우리집은 정리가 안되고 있다.
심플한 살림법. 나의 시선을 확 끄는 말
더구나 네이버 누적방문자수400만명!
그 팁을 나도 배우고 싶었다.
http://blog.naver.com/000sr000
책을 받기 전, 너무 궁금해 블로그도 방문해 보기도 했다.
물건이 늘어나는 게 싫어졌어요.
네..정말 공감가는 말이에요.
물건이 늘어나서 집의 살림들을 정리하려고 하면 또 버리기엔 아까운데..라며 망설여지는
이런 생각 다들 하시죠?
이 책은 멋진롬 심플 라이프 실천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것이여서
나도 해보아야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하였답니다.
어쩜, 정리해야지...라고 생각하고, 막상 시작할 때 드는 생각들
나와 같은 주부가 먼저 실천하고 실천에 옮긴 생각들을 읽으니
수긍이 가고 타당한 이야기라,, 더욱 따라해봐야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요.
수납의 달인들의 블로그나 책을 보면 집이 훤하고 말끔한 것을 보며
우리 집 정리를 위해 수납장과 수납 박스가 있으면 되겠구나 하여 여러 수납용품을 사 모았는데,,
그런데 정말 전혀 다른 .......
정리할 물건을 최소화 하는 심플 라이프
정말 사용하는 물건만 남겨두고,
사용하지 않는 것은 다 없애는 심플한 살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짠돌이, 짠순이 vs 미니멀리스트
하루에 만원으로 장보고, 냉장고에 있는 음식/재료들로 일명 냉장고 파먹기를 하는 멋진롬
짠돌이와 미니멀리스트 경계가 모호하지만
짠돌이는, 내가 사고 싶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빈대 붙는 유형이고,
미니멀리스트는, 살림이 늘어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지 않는 것이겠다.
심플한 삶이 되기까진 힘들었겠지만,
심플한 생활을 하면서, 살림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나의 시간이 함께 따라온다니..
정말 심플라이프 나도 따라해보고 싶은 생각이 막 들어요.
이 책에서는 작가의 집을 before, after로 보여주어 더욱 정리 의지를 불타게 하였다.
정말 우리가,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것 같은 집에서 심플 라이프를 실천한 이후의 집!!을 보고
나도 조금씩 집안 살림 비우기를 시작하고 있다.
항상 옷 정리의 기본은 버리기 라고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어렵지 않은가.
멋진롬의 옷 남기는 방법은 구체적이다.
일단 모든 옷을 꺼내서 실내복, 상의,하의,원피스 등으로 일렬로 쭈욱 늘어놓고
버릴옷 체크리스트에 맞춰보고 버릴것을 1차 정리한다.
그 다음은 상하의 코디 후 맞지 않는 옷은 버리란다.
왜? 코디할 옷을 또 사게 되니까... 정말 가슴 뛰는 옷만 남기라고 하는 말이 공감했다.
이 책은 주방, 욕실, 옷방, 아이들방, 냉장고, 재정적인 부분 등
집안 살림을 총 망라하는 내용과
재미있게 읽히는 문장으로 이루어져있어 하루만에 금방 읽힌다.
금방 읽히는 내용이지만 읽고 끝나지 않고 찾아보면서 따라하고 싶은 책이다.
한번에 집안 살림을 다 꺼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집 구역별로 정리하는 팁이 정리되어 있어
오늘 내가 정리가 필요한 부분을 읽고 따라해서, 우리집도 심플한 삶이 될것이라 기대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책을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