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엄마와 함께하는 방과 후 미술수업

< 인체로 이야기 그림 그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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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1개 정도 두께의 얇은 책이지만

책 내용은 매우 알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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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은 특히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많아서

후니 그림실력이 좀 더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고민중이였는데

딱, 이거다!! 싶은 책을 발견했어요.​
 

초등 미술교육은 왜 필요한가?

미술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내기 쉬운 방법이기에

잘 표현해 낼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저도 학교 다닐 때 생각해보면, 그림 잘 그리는 친구들 보면 부럽고 했는데

다른 친구들처럼 그림대회에서 상받고 하는 그런 것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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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고 생각하고 표현하고 싶은 것을

그림으로 잘 표현해내고 싶은 그런 제 마음을 들킨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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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림 그리는 방법만 알려주는 것은 No!!

세계적 화가의 미술작품을 감상해 보고,

주제에 대해 다른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여주고 있어요.

정말 그림에 소질있는 아이가 아니라면,

아마 흰 도화지를 앞에 두고 어떻게 그리지? 한참 고민할텐데

다른 친구들 그림을 보고 참고하고, 모방하면서 그려보면 좋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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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엔, "내가 해 볼래요!" 코너

유명 화가들의 그림과 다른 친구들 그림을 살펴보았다면

난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실전 연습 코너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1학년 아이가 그린 것인데, 여러가지 선긋기로

멋지게 표현을 잘 했죠~

이 그림을 보고 다음 장으로 넘기면

직접 표현해볼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그냥 이 페이지만 보았다면,

어떻게 그림 표현을 하라는 것인지 막연했을 텐데

참고할 그림이 있으니

초등 아이가 이해를 쉽게 했어요.

인체로 이야기 그림 그리기 책 속 그림 주제들 소개해요.

사람, 동물, 등등 움직임이 있는 그림을 그리는 노하우와

그림 연습을 할 수 있는 페이지/공간이 있답니다.

손 동작 그리는 방법, 참 쉽게 느껴지죠~

그림 기본 틀을 바탕으로

손 동작을 세밀하게 표현한 결과그림이 나와있어요.

후니 그림 그리는 연습할 때

저도 이 책을 보면서 같이 연습하고 싶어졌어요.

특히 초등학생 저학년 때

후니 그림에 사람들이 거의 졸라맨 처럼 뼈대만 있는데

인물 드로잉 부분이 많이 담겨있어서

시간날 때 틈틈이 후니와 같이 미술수업 하려구요.

미술학원 다니는 것도 실력향상에 도움되겠지만

미술은 정말 누가봐도 잘 그리는 것 보다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제대로 잘 그리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체험한 소감을 작성한 후기입니다>

 

 

 

우정과 감사함을 생각하게 되는​

좋은책어린이 고학년 문고 내이름을 불러줘 대해 소개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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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는

저학년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소재 중심의 이야기가 많아요.

그래서 저학년문고 책을 읽으면서,

가치관 정립과 친구관계에서 대처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곤 했는데요.

이번 새롭게 출간한 좋은책 어린이 고학년 문고 첫번째 책을 읽어본 생각으로는

감정적으로 예민해지는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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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문고는 감정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소재가 많을 것 같단 기대를 가졌습니다.

책 내용 요약

 

이 책은 강아지 "스누피" 시선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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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는 원래 레미라는 이름이 따로 있었어요.

원래 스누피는 레미라는 이름으로 시각장애인인 털보아저씨의 안내견으로

옆을 든든히 지켜주는 사이였어요.

그러던 중 털보아저씨가 갑자기 쓰러져서

레미는 갈곳을 잃고 동물보호소에 가게 되었는데

간신히 탈출해서 먹을 것도 제대로 못먹고 씻지도 못하는

떠돌이 신세가 되었어요.

그러다 다시 동물보호소에 잡혀갈 위기의 순간에 만난 은우

자기를 보살펴 준 은우에게 스누피는 감사함과 우정 이상의 감정을 갖습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은우는 희귀성 질환에 걸리게 되어

가족들과 주인공 강아지 스누피는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현대 의학 수준으로는 치료법이 없는 상태로

은우가 앓고 있는 병 치료방법을 환자 보호자가 직접 알아봐야 했어요.

치료할 수 있는 약을 개발하고,

은우를 보살필 수 있는 의료기기 등을 준비하는데

큰 돈이 필요해서 은우네 집은 점점 가난하게 되었지만

가족들과 스누피는 은우를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무한 사랑으로 보살폈습니다.

내 친구가 돼 주어서 ... 고맙고

내 아빠가 돼 주어서 ... 고맙고

내 엄마가 돼 주어서... 고마워.

 

은우를 보살피는데 헌신을 다한 부모님

아들보다 먼저 죽는 그 순간에도

아들을 걱정하는 부모님의 사랑과

죽는 그 순간에도 주변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은우의 말에 울컥 했어요.

아이도 저도 이 책을 읽고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서로 이야기 나누며 함께 생활하는 이 시간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이였습니다.

 

 

2017년 스토리킹 수상작

비룡소 출판사에서 만든 복제인간 윤봉구

초등3학년 이상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좋은 책으로 추천해요.

나의 모습 그대로 사랑받을 수 있고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과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은 생각을 갖게 해주는 책 이예요.

 

 

복제인간 윤봉구 책을 보자마자

후니는 아토믹스랑 비슷하네? 라고 이야기 했어요.

복제인간이라는 소재와 아토믹스 책 내용 모두 과학과 관련되어 있고

두 책 모두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의 선택을 받은 책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요.

어린이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아 "스토리 킹king" 이 된 책

아이와 함께 저도 책을 읽어 보았는데 흥미진진하게 재미있더라구요.

 

복제인간 윤봉구 책 제목, 전 어떤 내용일지 매우 궁금했답니다.

왜 복제를 했을 까?? 주인공의 상상일까?

？？

 

 
주인공 봉구는 어느날 자기가 형 윤민구의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민구, 봉구의 엄마는 천재 과학자로
과학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으로 단 한번 시도한 

복제인간 실험에 성공해서 봉구가 태어나게 되었어요.

그러나, 세상에 비밀은 없는 법

？？
형제는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형은 형대로, 동생은 동생대로 마음 앓이를 하게 됩니다.

？？

그러던 중 봉구가 복제인간인 것을 

가족 아닌 다른 사람이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요.

자기가 복제인간이라는 비밀이 세상에 알려질까 두렵지만

숨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세상에 나오는

봉구가 저도 진짜 멋지다 생각하는데

초등 아이들에겐 더 멋진 모델이 되어주겠죠?

 

더욱 이 책을 초등3학년 이상 아이들이 읽으면 좋겠다 생각한 건

글을 쓴 작가님의 생각, 가치관이 너무 좋은거 있죠

열두살에도 엄마 ̫아 다녀서 철없어 보여도 솔직한 주인공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용서할 줄 알고 깊이 사랑할 줄도 아는 봉구

이렇게 솔직하고 열심인 봉구를 가짜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정말 작가님 마음처럼

이 책을 읽어 보면 자기 감정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고

나를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될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참 밝고 가슴따뜻한 동화책을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