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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Challenge 숨은그림찾기

대단한 도전~ 1500개 이상 숨은그림 찾기에 도전!

유아때는 퍼즐, 사운드북 등 재미요소 위주 책이 많았는데

초등생이 되고 난 이후는 재미/즐거움 목적으로는

주로 만화책 이였는데,

초등생 타겟으로 재미와 흥미가득한 책을 찾았어요.

바로바로 숨은그림찾기 책

책 한권에 총 1,500개 이상 숨은그림 찾는 미션이 담겨있답니다.

숨은 그림 양도 많아서, 한권 갖고 있으면 꽤 오랫기간 할 수 있답니다.

 

숨은그림 찾기가 이렇게 많답니다.

그림 페이지마다 숨은그림찾기가 들어있어요.

 

바닷가 그림에 숨어있는 그림 찾기

숨은그림 단어와 영어가 같이 적혀있어요.

재미를 느끼며 하지만,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특히 초등3학년부터는 교과목에 영어가 포함되어 있어

단어 옆에 영어표기가 눈에 띄일 거라 생각하며

영단어 노출 효과가 있을거라 기대도 해봅니다. ㅎ

연필만으로 그린 듯한

흑백 그림 속에서 숨은그림 찾기는 생각보다 난이도 있네요.

눈에 바로 보이는 그림도 있지만

섬세하고 복잡한 그림 속에 꼭꼭 숨어있는 그림이 1~2개씩은 있거든요. 

처음엔 연필로 찾은 것 표시하니까 표시가 잘 안나서

색연필로 숨은그림 표시했어요.

 

 

그림 찾다가 눈에 도저히 안보여서 못찾는 그림이 있어도

정답 페이지를 찾지는 않더라구요.

도저히 안보이면 다른 그림으로 넘어갔다가

한템포 쉬고 다시 찾아보려고 도전도 하고

익숙하지 않은 단어를 접하면서

공부하는 기회도 되었어요.

 

책 맨 뒷 부분에 숨은 그림 정답페이지도 함께 있답니다.

아이가 찾아놓은 그림이 정답인지

살짝 살펴보았는데 잘 찾았네요~

​

짬짬이 시간날 때,

특히 ​친구들과 함께 놀이거리로

비행기 타고 해외여행갈때 챙겨가니 아주 좋았어요~​ 

 

 

뽑기의 달인 입니다.

후니는 7살경부터 좋은책어린이 책 중 저학년문고를 읽기 시작해

초등 1,2학년때 제일 재미있게 잘 보았어요.

좋은책어린이 문고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령대에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소재 중심의 이야기라는 점이예요.

아이들이 경험해 본 일, 또 보았던 일들이기 때문에

훨씬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읽고, 책을 읽은 후 느끼고 배우는 점도 많더라구요.

뽑기의 달인

초등3학년, 요즘 포켓몬인형 뽑기 기계 앞에서 한참 좋아하는데

뽑기 잘하는 비법을 알려줄까요?

표지의 왕좌에 앉아있는 주인공 표정이 썩 밝지는 않네요.

무슨 일인지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뽑기의 달인 책은 총 6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이야기별로 성격 다른 주인공들이 경험하는 내용들은

초등 3학년 후니 또래 아이들 세계에서 충분히 겪어보았을 듯해요.

 

story 1. 엉뚱한 발레리나

여자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예요.

발레학원에서 발표회를 하는데

뚱뚱한 수지가 주인공인 공주님이 되었어요.

그런데 공주님하면, 갸냘프거나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뚱뚱한 수지가 공주님이라니!!

내가 주인공이 못되서 샘이 나는 것 같기도 하구요.

한편 수지는 뚱뚱한 몸이지만 발레실력이 아주 뛰어나요.

친구들이 뚱뚱하다고 놀려도 자존감도 높아요.

"뚱뚱해도 발레 할 수 있구먼. 우리 수지는 엉뚱한 발레리나니까 상관없구먼.

세상에는 엉뚱한 발레리나도 있는거니께."

또래 집단에서 정한 규칙과 잣대에 맞추려고 애쓰지 않고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즐겁게 하면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제일이라는 메세지를 배울 수 있는 내용이에요.

story 2. 뽑기의 달인

세상에서 가장 운이 없는 아이 영찬이 이야기예요.

아파트 일층에 도착하면 엘리베이터는 항상 꼭대기층에 서있고.

횡단보도 건너려고 하면 신호등은 늘 빨간 불이예요.

어느날 학교 앞 문구점에 뽑기판이 등장하면서

아이들은 뽑기에 열심이예요.

왜냐하면 1등 경품은 건담을 받는 것이거든요.

운이 없다고 생각하는 영찬이도

뽑기를 직접하게 되었는데 "1등" 경품을 뽑게 되었어요.

영찬이가 1등 경품을 뽑은 소식은 친구들에게 쫙 퍼져서

뽑기의 달인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뽑기의 달인이라는 별칭 이후

떡볶이 사 먹을 돈, 아이스크림 사먹을 돈, 준비물 살 돈까지 다 써가면서까지

뽑기를 했지만 일등은 다시 뽑지 못했어요.

​

문구점 뽑기판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시들해지고

영찬이를 뽑기의 달인이라고 기억하는 아이들도 없어졌지만

영찬이는 더이상 운이 없다고 속상해하지 않아요.

운이 좋다고 다 좋은 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책을 읽고 독후기록도 했습니다.

책 소감을 적는건 좀더 연습해야겠지만,

줄거리 요약한 것을 보니, 책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했네요.

​

마지막, 작가의 글 중 마음에 와 닿는 글귀여서 남겨봅니다.

좋은 감정뿐만 아니라, 화나고 미워하는 부정적 감정도

그 시기에 직접 경험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뽑기의 달인.

초등학생 추천도서로 소개해요~

 

비룡소 힐라볼라 둥둥둥

힐라볼라 둥둥둥은

비룡소 일공일삼 초등학교 3,4,5,6학년을 위한

창작 읽기책 시리즈에 포함된 책입니다.

 

책 겉 표지 알록달록한 색감에

우주선도 보이고, 마법 주문같은 책 제목으로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게 느껴졌어요.

책을 펼쳤더니, 총 아홉가지 단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네요.

책 한권이 이야기 한종류가 아니라

미니시리즈처럼 책 안에 들어있는 아홉가지 이야기

한번에 책 읽는 분량이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겠어요.

​

 

책 제목의 메인 이야기가 맨 처음에 배치되어 있어요.

구름 위에 둥실 떠오른 아저씨가 익살스럽게 느껴졌는데

하늘을 슝슝 날 수 있는 마술사 아빠와 주인공 진이의 이야기네요. 

 
주인공 진이는 아빠처럼 하늘을 날지는 못해도,

카드 마술에 소질이 있는 걸 알게됩니다.

그런데 아빠 마술쇼 공연날, 아빠가 기대와 달리

공연이 잘 되지 않아 진이는 속으로 아빠의 주문을 외쳤는데

아빠는 하늘 높이 날아 올랐어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이 책은 아이들이 상상해보았을 법한 아홉가지 이야기들로

각각의 책 내용이 결말에 가서 함께 만나거나, 연결되는 이야기인가? 

생각하면서 책을 읽어나갔는데,

그냥 각각의 분리된 이야기예요.

그리고 책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메세지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결말은 책을 읽은 아이들 상상에 맡겨진 점이 색다르네요.

책을 읽은 그때 그때 아이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이끌어내기 좋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