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은 담백한 맛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오해를 받기도 해요. 그런데 베이글 1개는 밥 한 공기와 맞먹을 만큼 칼로리가 높다는 사실!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해요. (p.31) 

 

바게트는 프랑스어로 ‘지팡이’ 혹은 ‘막대기’라는 뜻이에요. 그 이름처럼 가늘고 기다란 모양을 가지고 있지요. 바게트는 제빵사들이 아침 식사 시간에 맞춰 빨리 구울 수 있는 빵을 고민하다가 만들어졌어요. 바게트가 나오기 전, 프랑스 사람들은 아침으로 커다랗고 둥근 빵을 먹었는데 바게트가 만들어지면서 제빵사들이 더 빨리 빵을 구울 수 있게 되었지요. (p.74)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베이글, 바삭한 빵 속에 과일, 채소, 고기가 듬뿍 들어간 파이, 부드러운 빵과 크림에 화려한 토핑이 올려진 케이크, 못생겨도 괜찮아! 달콤한 쿠키를 얹은 곰보빵, 재미있는 붕어 모양 안에 달콤한 팥이 가득한 붕어빵 등등등! 단짠단짠 매력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맛있는 디저트들은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브레드이발소의 귀여운 조수 윌크와 함께 고소하고 담백하고 달콤한 빵의 역사 속으로 떠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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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크와 함께 떠나는 디저트의 이모저모! 브레드이발소만 보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파주에 살고있는 그분! 님아~ 매력둥이 윌크가 나타났어요! ㅎㅎㅎ 평소 맛있게 먹느라 바빴던 디저트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배워보는 시간~! 다양한 디저트와 관련된 이야기는 물론 미로 찾기, 숨은그림찾기, 틀린 그림 찾기, 글자 퍼즐, 암호 풀기 등 재미있는 플레이와 디저트 상식까지! 요즘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윌크의 디저트 이야기>에 다양한 형태의 플레이와 지식 정보를 더해 풍성하게 재구성된 <윌크가 들려주는 단짠단짠 디저트의 역사>. 아들에게 주었더니 웬걸 너무 좋아한다. 평소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어서 그런 건가? 함께 읽다 보니 배가 꼬르륵~ 책이 입맛을 제대로 돋운다. 나 내일 빵집 털러 가야 하나?? 내 다이어트 어떡해?! 볼거리도 즐길 거리도 배울 거리도 풍부한 책! 이러니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우리가 먹는 디저트의 역사, 궁금하지 않나요? 아이와 함께 그들의(?) 출생지를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누구인지를 깨닫는 과정에서 나의 취향을 똑바로 들여다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평생을 가져갈 직업을 택하거나 인생의 동반자를 결정하는 선택의 순간에 나 자신의 취향을 몰라서 시행착오를 겪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취향에 대해 ‘나 자신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전적으로 동감할 것이다. 그렇기에 이왕이면 쇼핑의 기준도 세울 겸, 나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볼 요량으로 한 번쯤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정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106쪽) 

 

“나는 왜 그것이 미치도록 갖고 싶었던 걸까?”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법칙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쇼호스트 임세영도 마찬가지. 쇼퍼키드에서 최고의 쇼호스트가 되기까지 그녀가 일하고 몰입하고 사랑했던 모든 순간들을 담은 책 <쇼핑의 세계>. 누구나 공감할 만한 물건에 얽힌 감정들, 자기만의 멋과 취향을 만드는 쇼핑의 디테일, 카메라 뒤에 펼쳐진 홈쇼핑과 마켓 등 단순한 상품이 아닌 물건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물건을 만들고 물건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우리가 모르는 쇼핑의 세계에 관하여.

 

 

억대 연봉, 수천 억 매출의 주인공, 대한민국 최고의 쇼호스트 임세영은 이렇게 말한다. 내 인생의 한 구절을 기억하게 하는 물건들, 자신의 일상을 길들인 손때 묻은 물건들, 그 모든 것이 나의 세계를 만든다고. 수도 없이 실패하며 얻은 쇼핑의 경험들, 모퉁이를 돌고 돌아 마음에 드는 스웨터 한 벌을 얻었던 그 쇼핑의 우여곡절이 없었다면 지금의 쇼호스트 임세영도 없었을 것이다. “인생도 쇼핑도 마찬가지 아닐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뻔한 말은 살아보니 거짓이 아니었다. 수없이 실패하면서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배워가는 일은 실패가 아니라 ‘배움의 성공’이다.” 쇼핑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게 아니다.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다.

 

 

비둘기라고 우습게 보지마라! 유연성 최강, 텀블러. 길 찾기 왕, 호밍. 가진 건 힘뿐! 프릴백. 변장술의 귀재, 록. 진짜 비둘기의 대장 그랜파우터까지! 자기만의 특별한 능력인 구구 파워를 사용해 범죄를 해결하는 비둘기 범죄수사단! 공원에서 빵 부스러기가 사라진 이유는? 박쥐 납치범은 누구일까? 푸드 트럭 축제에 등장한 냄새 폭탄의 정체는? 구구 파워를 사용해 악당과 맞서 싸우는 비둘기들의 놀라운 활약이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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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가진 편견을 가뿐히 깨부수고, 상상력에 상상력을 더하는 웃음폭격기 출동! 내일부터 비둘기들이 평범하게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예감 아닌 진실?! 이거 왜 이렇게 재미있는거임? 어찌어찌 사건이 이대로 잘 해결되려나 했는데 새로운 문제가 나타나고! 이러쿵저러쿵 요절복통 기상천외한 이야기에 속수무책으로 빠져든다. 어른인 나도 이런데 아이들이라고 별수 있을까. 아마 더하면 더하지 덜하진 않을 것 같다. 우리 아들만 봐도...ㅎㅎㅎㅎ 신출귀몰 변신의 귀재 록을 포함하여 저마다 구구 파워를 앞세워 도시의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가는 구구단의 눈부신 활약에 눈이 번쩍! 아들의 최애 책이 되어버린 <구구 파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