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보다 잘 살기 위해 남 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스스로는 자부 하고 있다.

스스로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노력은 물론 자신의 나약함을 이겨내기 위한 노력을 매일 매일 경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도 가장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사람의 유일한 소통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말에 대한 소중함 이다.

말이란 참으로 중요 하다고 할 수 있다. 한번 뱉으면 주어 담지 못하는 것이 말 이라고 한다.

이 책은 부모와 자녀간의‘따뜻한 말 한마디’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이라고 하는데,

총 4개장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1장 정신건강과 말, 2장 돈보다는 말, 3장 그래도 믿을 것은 말, 4장 사랑의 언어가 바뀌고 있다, 라는 테마로 잘 구성 되어 있다. 특히 이 책은 저자가 밝힌 것처럼 엄밀한 과학적 근거보다는 임상적 체험을 바탕으로 한 저자의 개인적인 상상으로 집필되었다. 또한 인용한 사례들은 허락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픽션으로 처리해서 마치 ‘말의 소중함’에 대한 50편(머리말과 맺음말 포함)의 연작소설을 보는 듯하다.

책을 읽다보면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깨닫게 되는 계기로 할 수 있어 좋았다.

잘 모르는 사람들과의 대화의 시작도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시작 된다.

 

서로간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 이어지는 대화는 서로간의 공감을 형성 하며 대화를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이야기의 꽃을 피울 수가 있다.

대화의 시작은 서로간의 눈높이에 맞는 그런 대화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또한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는 자신의 말만을 앞세워 대화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 서서 먼저 충분히 들어 주고 나의 주장이 담긴 이야기는 간단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요즘처럼 각박하기만 시대에는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말이 더 없이 소중하다고 할 수 있다.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모두에게 용기를 주는 그런 이야기가 꼭 필요한 지금의 시점이라고 생각 되고 특히 그런 분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사람들은 흔히 집중하면 더 좋은 선택과 결정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건 명백한 착각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떠한 일에 너무 집중하면 도리어 나머지 선택을 고려할 때 중요한 사항을 정작 놓친다고 한다. 결국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이야기 인데, 그냥 바라보는 것과 알아차리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그릇된 선택을 피하기 위해 '집중'을 넘어 '인지'하는 법을 알려준다.

선택의 순간을 맞아 그간 못 본 것들을 볼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면 다른 세상이 열릴 것이라는 주장은 꽤나 달콤하기만 하다.

 

이 책의 저자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좌교수로 의사결정과 협상 분야 석학으로 30년간 숱한 논문을 집필한 분으로 의사결정 사례 연구 과정에서 발견한 한 가지 사실은 의미심장하기도 하다. 현재 집중하고 있는 초점에서 벗어난 데이터를 생각하지 못할 때면 언제나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을 두고 저자는 이를 '맹점'이라고 이름 지었다. 저자는 이러한 맹점의 다양한 종류와 이를 극복하게 된 구체적인 예들을 이 책에서 다양하게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펼쳐 보이기도 한다.

또한 이 책은‘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졌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이 나와 있다.

한정된 정보에만 집중하는 인간의 단편적인 생각도 이 책을 통하여 한 차원 높은 자신으로 발전하는 계기로도 할 수 있다.

 

중요한 정보를 알아보는 일은 성공을 이루는 일에 핵심적인 결과로 나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능력은 앞으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의 결과로도 말 할 수 있다.

책을 보면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고정관념이 얼마나 자신을 한정적인 인간으로 만들고 있는지를 알게 해준다.

인간의 틀에 박힌 생각을 바꾸지 못하는 이유와 원인에 대해서도 이 책을 통하여 풀어 갈 수가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자신의 집중된 일념으로 인하여 자신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 여러 사례들을 통하여 잘 알고 있다.

인간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 하는 것도,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도 그 사람의 생각과 일념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석호장군의 이야기처럼 활이 바위를 뚫고 바위에 박힌 이야기도 하나의 설화와 같은 이야기라고 할 수 있지만 사람의 일념으로 불가능도 가능하게 한다는 하나의 일화로 중요하다.

사람에게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무엇이든 바꾸어 낼 수 있는 초인적인 능력이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하여 다시금 알게 되었다.

 

책을 펴보는 순간 우리 몸에 유리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려주는 책 이다.

 

이 책은 인체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부위인 등뼈(척추)는 빠르면 20세부터 노화가 시작된다고 한다. 국내 척추질환 환자는 10년 사이 약 90% 가 증가해 4명 중 1명이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고, 수술 건수 역시 증가 추세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무의식 적인 습관도 평소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이 등뼈에 지나친 압력을 가해 척추질환을 일으키고, 결국엔 견딜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게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동양의학, 척추지압요법, 요가 등 동서양의 학문을 접목해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위해 이 책을 소개 한다. 등뼈 자체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운동과 지압법으로 등뼈 자체의 힘을 기르면 통증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질 것이다. 정밀한 해부도로 등뼈의 구조와 근육들을 파악하고, 등뼈 바로 세우기 운동을 실천하면 통증 해소는 물론이고 등뼈 강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책의 중요 내용을 살펴보면

무병장수의 비밀이 숨어 있는 등뼈의 구조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등뼈의 나이를 되돌리는 등뼈 바로 세우기와 등뼈를 풀어주는 준비 운동도 포함 하고 있다. 몸통비틀기 등뼈 굽히기·젖히기 팔다리 엇갈려 뻗기 옆구리 스트레칭

통증을 없애는 등뼈 바로 세우기 운동도 중요 하다.

탄탄한 하체와 몸통이 등뼈를 안정시킨다고 하는데 스트레칭 방법을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 되어 있다.

스트레스 사회로 불리는 현대사회에서는 어깨 결림이나 허리 통증, 두통 등의 이상 증상과 통증으로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사무실에 오래 앉아 있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면 아프던 허리가 이제 걸을 때도 아프고, 어깨는 무거운 돌덩이를 올려놓은 것처럼 쑤시다. 이 모든 통증과 그 밖의 위장 장애와 우울증까지 증상의 원인은 등뼈에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겉으로는 등뼈가 증상과 관련이 없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몸의 중심인 등뼈는 늘 중력이라는 외부 힘에 지지 않기 위해 혹사당하고,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주변 근육과 내장, 신경까지 영향을 주어 통증을 일으킨다. 노화로 인해 골밀도가 낮아지면 더욱 더 등뼈의 손상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등뼈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인체 부위 중 제일 신경 써야 할 부위다. 그런 의미로 보면 이 책은 건강을 위해 반드시 소장해서 좋은 책으로 권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