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거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리더의 자질을 갖춘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 리더들은 동료를 자신보다 한 수 아래라 생각하거나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끔 동료에게 친절을 베풀고 용기를 주며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을 따르고 싶어한다. 그러한 자질을 갖춘 사람과 리더들이 갖추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리더쉽 컨설팅 그룹 INJOY 를 설립한 세계적인 리더쉽 전문가이자 이 책의 저자인 존 맥스웰은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을 스물 한가지로 나누어주고 있다. 그것은 성품, 카리스마, 헌신, 소통, 능력, 용기, 통찰력, 집중력, 관대함, 결단력, 경청, 열정, 긍정적 태도, 문제 해결 능력, 관계, 책임감, 안정감, 자기 단련, 섬기는 마음, 배우려는 자세, 비전이다. 이 책은 스물 한가지 챕터 형식으로 각각 리더로서 필요한 자질에 대해 설명과 함께 위대했던 지도자이자 위인들의 이야기들을 사례로 들어 설명해주어 이야기를 한층 재미있게 풀어준다. 또한, 챕터마다 자기진단과 실천법을 이야기해주어 독자의 부족한 부분들에 대한 인식과 목표를 도와준다. 존 맥스웰이 말하는 리더의 자질들은 리더가 아닌 보통 사람들도 인간관계를 위해 꼭 필요한 자질들이라 생각한다.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서라면 필요한 것들이기에 책을 읽는 내내 어떻게 사람들을 대해야 할지 도움이 되었다. 그중에서도 카리스마, 소통, 용기, 경청, 문제 해결 능력, 책임감 부분이 가장 공감이 갔다. 카리스마가 부족한 나는 항상 누군가에게 이끌려 가거나 냉소적인 태도로 주위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었던 것이 마음에 걸렸었다. 존 맥스웰은 카리스마를 키우기 위해선 타인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며 용기를 주고 잠재력을 이끌어 내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자주 하지 않는 나에게 있어 소통 챕터에서는 메시지를 단순화시켜 말하라는 것과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용기를 갖기 위해서는 두려움 또한 가지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하며 위험을 감수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뛰어드는 마음 가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우리의 삶이 용기에 비례하여 커진다고 하는 부분에서 용기란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소통보다 중요한 경청을 잘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하는 말의 속뜻을 잘 파악하며 자신과의 공통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문제 해결 부분을 키우기 위해선 문제를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문제라는 것이 자신의 발전에 이바지가 된다고 설명한다. 자신 혼자보다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으며 협조를 구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하고 있다. 책임감 부분에서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계속해서 버티며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더 좋은 도구나 아이디어를 찾아내어 포기하지 않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기는데 대부분 인간관계나 잘못된 선택을 하여 생기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나보다 먼저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배우려는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을 실행하여 리더의 자질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내가 어떤 잘못된 선택과 행동을 했었는데 깨달았으며 앞으로 닥칠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리더라면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동료에게 베푸는 것이 좋은 것인지 알 수 있었다.

리더의조건존맥스웰

월이 되면서 대학교 입학, 회사 취직과 더불어 삼 년 동안 살았던 집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를 와 생활 하여 

그런지 예전과 다르게 책 읽기를 소홀히 하였다. 하루 이틀 책 읽기를 안 하기 시작하더니 일주일 한 권밖에 

읽지 못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그것마저 모 카페의 프로젝트 때문에 주말에만 어기적거리며 읽은 것이 전부였다. 

그런 게으른 나 자신을 위해 독서에 대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주기 위해 한 때 책을 2만 권을 보유하셨던 크리에이터인 

센다 타쿠야님의 독서법을 펼쳤다. 이 책은 독서를 한다는 것이 어떠한 결과를 낳게 하며 자신의 발전에 이바지하는지에 

대해 자신감을 불어주고 있다. 약간 과장 되는 부분이나 어떤 것이든 독서를 통한다면 무조건 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하는 부분도 있어 현실적이지는 않았지만, 독서를 한다는 것에 대해 자랑스러움까지 느껴졌다. 총 80가지의 책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는데 챕터마다 명언들을 남기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할인도서를 기다리지 않고 베스트셀러를 몽땅 구입한다던가 국외여행을 가지 않고 독서를 통해 여행 하라는 점, 

어떤 것이든 책으로 통해 먼저 배워야 한다는 등 그렇게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무리지어 다니는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없다는 점과 이른 아침 독서를 시작하라는 것과 1년 후의 강연을 목표로 독서에 몰두해야 하는 것, 

서점을 자주 가며 책을 하나의 기획서로 보라는 점은 공감이 갔다. 그 외에 독서를 하면 얼굴의 인상이 점점 ？？어진다거나 

책에 투자한 돈은 연봉에 비례한다는 듣기 좋은 소리도 담겨 있다. 어찌 보면 뻔할 수도 있고 당연한 이야기들로만 

구성되어 참신하진 않았지만, 최근에 독서를 자주 하지 못한 나 자신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특히 독서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우며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확신을 더욱 올려주었다. 

이 책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독서 열풍을 일으켜볼까 한다.

※ 센다 타쿠야가 추천해주는 독서 목록

1. 토끼와 거북이 - 라 퐁테느

2. 데니스 웨이틀리의 승자의 심리학 - 데니스 웨이틀리

3. 추락유체 - 이즈카 사토시

4. 피터 드러커 자서전 - 피터 드러커

5. 하고 싶은 것은 모두 해라 - 오마에 겐이치

6. 나는 이렇게 HP 사장이 됐다 - 히구치 야스유키

7. 고독의 힘 - 사이토 다카시

8. 리더여 두려움을 극복하라 - 앨런 다운스

9. 인간통 - 다니자와 에이치

10. 학문을 권장함 - 후쿠자와 유키치

11. 책의 운명 - 우노우에 히사시

12. 아침 독서 - 하세가와 리에

13. 드러커 100년의 철학 - 피터 드러커

14. 내 이름은 다카시로 츠요시 - 다카시로 츠요시

15. 궁극의 비즈니스맨의 고르고 13의 업무기술 - 우루시다 고이치

16. 꿈을 실현하는 뇌 만드는 법 - 도마베치 히데토

17.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 - 마크 피셔

18. 내 아이를 동경대에 보내기 위한 사소한 습관술 - 와다 스에코

19. 꿈을 꾸기 위해 매일 아침 나는 눈을 뜬다 - 무라카미 하루키

20. 듣기의 힘 - 히가시야마 히로히사

21. 연애소설 - 나카타니 아키히로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인생을 살아갈 힘을 키워주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정직한 행위다. 

거기엔 축약본도 없고 예상문제만 뽑아 둔 족보 따위도 없다. 나의 힘으로 성실히 읽어나간 

참고도서들이 나의 인생을 더욱 강인하고 위대하게 만들어줄 재료들이 된다. 

그리고 그 재료들은 그 어떤 인생의 자산보다도 든든하게 나의 삶을 지켜준다. 

그러므로 청춘에게 가장 필요한 투자는 바로 독서다. - 샌다 타쿠야

매달 월급을 받으면 사고 싶은 것을 사거나 과소비를 하면서 저축에 대해서는 무관심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미래에 대한 걱정이 들었었지만, 마땅히 어떻게 저축을 해야 하는지나 투자에 대해 소홀하였다.

이 책은 우리나라 자산관리의 전문가이신 조병준님과 김후정님이 나와 같이 자산관리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돈이란 무엇인지, 어떠한 예금 및 투자 상품들이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보통 사람들은 월급을 타게 되면 여러 개의 

통장이 아닌 한두 개의 통장으로만 관리하거나 많은 수입임에도 실질금리가 좋지 않은 통장으로만 관리 한다. 

그에 대해 조병준님과 김후정님은 생활비 통장과 투자 통장을 따로 두며 자녀 양육비, 청약, 노후준비를 위한 투자를 

따로 관리하여야 한다고 한다. 특히 20대인 경우에는 결혼 자금이 1억 이상이 들며 30대인 경우는 자녀 양육비가 

1인당 2억 6.000만 원이 든다고 한다. 또한, 주택 마련으로 수도권 기준 3억 6.000만 원이 들고 은퇴자금으로 60세부터 

85세까지 9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든다고 강조한다. 보통 사람이라면 쉽게 모을 수 있는 돈이 아니지만 

꾸준한 돈 관리와 재테크를 통한 자산관리를 한다면 충분히 모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급여의 40%를 생활비로 

20%를 투자 자금, 30%를 노후준비, 10%를 예비 자금으로 비율을 맞춰야 한다고 나온다. 

1장에서는 돈을 모으기 위해서 어떤 금융상품을 통해 모으는 것이 적절한지 알려주고 있으며 단기, 중기, 장기 적금 시에 

효율적인 금융상품도 소개해주고 있다. 2장에서는 펀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펀드를 하는 데 필요한 것과 관리 방법에 관해

이야기해주고 있다. 그 외에도 ELS를 통한 투자 시 필요한 정보 및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으며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 등 주식형 채권들과 채권형 펀드의 종류 및 장점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3장에서는 연금에 대해 

말해주고 있는데 퇴직 연금, 개인연금, 연금 보험의 종류와 설명을 해주고 있으며 기타 금융상품인 브라질 국채, 물가연동국채,

헤지펀드의 특징과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준다. 그 외에 보장성 보험에 가입할 때 유의할 점과 

주택 관련 상품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마지막 4장에서는 2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별로 저축과 투자를 할 때 필요한 것들에 대해 

설명이 나와 있어 세대별로 어떻게 저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세대별 사례에 대해 나오는 

항목에서는 고소득자의 기준으로만 (최소 월 300만 원에서 1.500만 원의 소득자) 들로 구성되어 있어 나와 같이 저임금을 받는 

사람들에 대한 사례가 더 추가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끝으로 여러 설문을 통해 자신의 투자성향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부분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여태껏 수입이 들어오면 사고 싶은 것만 사면서 저축을 잘하지 못하고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았었다.

각종 기사들과 이러한 책들을 볼 때면 자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현실이 다가오니 나 역시 

미래에 대한 걱정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저임금 고물가 시대에 자산 관리 및 투자에 대해 무지하다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이 책에 나오는 여러 사례들과 통계 수치들이 점점 현실로 다가와 

당장이라도 저축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저축은 하고 싶은데 어떻게 나누어 저축을 하거나 펀드를 

통한 투자를 하고 싶다면 한 번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나 역시도 과소비를 줄여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한 결혼 자금과 노후 준비를 빨리 해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