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속에 핀 꽃들

서평단 모집

 

문학 속에서 야생화를 읽는다!

김유정의 〈봄봄〉에서 최명희의 《혼불》, 박범신의 《은교》와 정유정의 《7년의 밤》까지……
10여 년간 수집해온 100여 점의 사진과 함께 만나는 33편의 한국문학 속 야생화 이야기
《문학 속에 핀 꽃들》은 한국 소설을 ‘야생화’라는 관점으로 접근한 유일한 책이다. 김유정의 <동백꽃>에 등장하는 동백꽃은 빨간색이 아니라 실은 노란 생강나무임을 지적하고, 이승우의《식물들의 사생활》에 등장하는 때죽나무에 얽힌 비밀을 더듬어가는 식이다. 이렇듯 저자는 직접 작가와 소통하며 검증한 소설 속 야생화가 상징하는 의미와 오류 그리고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상세하게 전한다. 또한, 소설에서 다룬 꽃 외에도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꽃들에 대한 정보까지 만날 수 있다.

 

참여 방법

1. 본 포스트를 스크랩하신 후, 댓글로 URL을 남겨주세요.

2. <문학 속에 핀 꽃들>을 내가 꼭 읽어야 하는 이유를 함께 남겨주세요.

 

이벤트 인원 및 기간

인원 : 10명

기간 : 2013.3.21~2013.3.29

당첨자 발표 : 2013.04.01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메달 색이 달라진 결정적 이유는 무엇일까?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얼굴의 베일을 벗기다

2010년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 라이벌 대결에 세계 스포츠팬의 이목이 쏠렸다. 그 주인공은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그러나 승부는 싱겁게 끝났다. 김연아의 압승이었다. 그런데 이 승부의 결과가 이미 예견돼 있었다면 어떨까? 얼굴 유형 분석과 통계를 접목한 과학적 분석의 결과 김연아의 얼굴은 전형적인 북방형인 데 비해 아사다 마오의 얼굴은 남방형 쪽으로 치우친 북방형이다. 북방형은 시베리아 설원을 무수히 돌아다니며 동물들을 사냥했는데 그 과정에서 빙판 위를 효과적으로 달리는 방법을 터득했고 그래서 빙판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겁 없이 덤비는 대담하고 강인하며 적극적인 성격도 북방형의 재능이다. 이런 북방형 재능을 많이 타고난 김연아가 체계적인 훈련을 받음으로써 탁월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얼굴 유형 분석을 통해 사람의 특성과 재능을 파악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자기계발의 과정을 거치면 성공에 쉽고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내용을 담은 책이 나왔다. 명지대학교 최창석 교수의 『얼굴은 답을 알고 있다』(최창석 지음, 21세기북스 펴냄)가 바로 그 책이다. 최 교수는 정보공학자다운 풍부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한 오랜 연구 끝에 인간의 얼굴이 가진 비밀에 접근했다.

 

참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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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얼굴은 답을 알고있다>을 내가 꼭 읽어야 하는 이유를 함께 님겨주세요.

 

이벤트 인원 및 기간

인원 : 20명

기간 : 2013.3.19~2013.3.29

※ 21세기북스 블로그 (365일 서평단 모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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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고민하고 있던 문제 중 하나인 어떻게 하면 나의 그릇을 크게 키워서 좀더 많은 물을 채우고 쉽게 끓어 넘치지 않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해서 이책을 찾게 되었다. 저자가 책을 어렵고 거창하게 써내려 간 것이 아니라서 반나절만에 쉽게 읽어내려 갈 수 있었고 다 읽고 난 느낌은 왠지 전에 읽었던 코이케 스님의 버리고 사는 연습을 읽고 났을때의 느낌과 비슷했다. 특별하고 심오한 얘기는 없지만 단순하고 익숙한 말들이지만 따져보면 당연하지만 모두가 지키지 못해서 변화하지 못한 그런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가볍게 환기시키 준 느낌이랄까?

처음 책을 읽으면서는 사업가로서 필요한 역량에 대한 그릇에 대해 언급하는 책인가 보다 하고 읽어내려갔는데 읽으면서 느낀 것은 가족 간의 일이든 사업 등 일이든 모든 것이 사람과의 관계와 뗄래야 뗄수 없는 것이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지켜야할 가장 중요한 것은 나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내가 행복해야 상대방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는 단순하고 소박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를 기쁘게 하려고 노력하고 어차피 용서할 거면 애초에 화를 내지 말것이며 내가 하는 행동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인지 생각하고 항상 신바람 나게 살 것...다시한번 다짐하며 마지막에 저자가 말했듯이 자신의 꽃을 제대로 피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꽃을 피웠다면 상대 방의 꽃을 피울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하며 꽃을 피우는 방법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꽃을 상대방에게 건낼 줄도 알아야 한다고 했는데 나도 그런 넉넉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인 사이토씨는 책에서 신바람에 대해 강조를 많이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자꾸 작고하신 황수관 박사의 이미지가 자꾸 겹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