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에스콰이어
정말 다른 남성잡지들도 좋지만
에스콰이어가 우리나라 잡지 중에서는 최고인거 같다.
그치만 이번호는 좀 아쉬 운게 많다..
우선 겉표지 글씨체가 바뀌어서 정말 신선했다.
그치만 겉표지 모델은 언제까지 외국인(그것도 미국판꺼 한달전꺼..)을 쓸건지..
아쉬울 따름이다.
에스콰이어를 즐겨보는 이유 중에 하나는
내가 원하는 기사들이 많이 다른 잡지들 보다 많아서 이다.
이번 호에서는
p.60 두 번 속지 않을 열 가지 기술
정말 졸작 같은 영화와 명작 영화 골라보는 비법..
아..놔.. 드래곤볼..;;
p.70 인터넷, 더 이상 공짜는 없다.
나도 p2p,소리바다 다 쓴 세대에 속한다.
갑자기 돈을 내라고 하면 당황스럽지만, 정덩한 대가를 내고 사는건 옳다고 본다.!
p.78 차라리 집어치워라.
2009모터쇼에 관해서 내가 모르는 이야기들
모터쇼 다녀왔는데 왜 많은 회사가 참여안했는지, 상황이 어떤지를
알려 주어서 정말 좋았다.
p.88 뒤는게 알아챈 진국, 막걸리
아버지가 요즘 막걸리가 인기라고 하셨을땐, 반신반의 했는데
이렇게 에스콰이어에 콕 집어주니까.... 오호라..
p.140 쿨한 20대에게 주는 2퍼센트 부족한 것
내가 가장 즐겨보는 칼럼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저자가 쓰는 이 칼럼은
내가 에스콰이어를 사서 보는 절대적인 이유 중에 속한다.
p.350 마스크 집중 분석
일회용 마스크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다 거기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해주어서
좋았다.
그 외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들어야 할 가요 50곡 선정과
최정원 인터뷰 등
많은 내용들이 좋았다.
그치만 아쉬운 점은
미국판기사를 번역만 해서 내놓는 것.(아닐수도 있지만.)
나는 미국연예인들 이야기 보다 한국연예인 이야기가 더 관심이 간다.
보다 한국적인 에스콰이어가 되 길 기도하면서..
전화는 제때 받는 습관을 가져보자..
경희궁 앞 트랜스포머 이벤트 응모했는데..
전화를 제때 못 받아서..
누락되고 말았다..
발생 순서는 이렇다.
전화가 왔다.
못 받았다.
그래서 내가 핸드폰에 찍힌 번호를 보고 가야미디어에 전화 해 봤는데
어느 여성분이 처음엔 초대장 보내준다고 했다.
두시간뒤 전화가 왔다.
못 받았다.
다시 내가 가야미디어에 전화를 걸었다.
남성분이 받았다. 처음 전화를 안 받으셔서 누락 되셨다.
죄송하다 못오신다..
아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