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gq 코리아가  100번째로 나왔다.

그 의미는 남 다르다고 본다.

남성 잡지 시장에서 100호라..

옆 잡지인 에스콰이어는 165호지만..

그래도 두번째로 100호를 넘겼으니 우선 축하를 하고 볼 일이다.

아레나는 이번호가 40호이니 100호는 정말 이지.

그래서 그런지 이번호는 정말 읽은 거리가 상당히 많았고,

사진도 괜찮은 사진들이 꽤 많았다고 생각한다.

괜찮은 목차를 보자면,

p.82  food 
p.100 city 100년 동안의 서울을 본다
p.228 people 100명의 멋진 남자들
p.155 critiques 100번들 거듭한 <GQ>만에 명징한 비평


그리고 모든 콘텐츠들..

보통 잡지를 보다보면 한 번 읽고 안 보게 되는데

이번 100호는 역시나 100호 답게 읽을 거리도 상당하고

무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내가 gq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역시

gq만의 스타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이다.

이게 제일 마음에 든다.

이번 달 6월호를 보자면

우선 잡지 이름이 바뀌었다.

바뀐 이유를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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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호의 변경

여러분 모두 아시다시피 ’ARENA UK’가 파란만장한 30년의 세월을 뒤로 하고 휴간하였습니다. 저희는 영국의 Bauer Media사와 새로운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6월호부터 ’ARENA Homme+’로 제호를 바꿉니다. ’ARENA Homme+’는 명실상부 세계 최정상의 패션매거진입니다. 부족해지는 Feature부분은 Bauer사의 Empire, Car, Q, Max Power 등의 기사제휴를 통해 풀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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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콘텐츠구성이나 다른 면에서는 다른 점을 못 찾겠다..(내가 본지 오래되지 않아서..)

이번 호는 부록도 없고(부록 때문에 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ㅎㅎ) 잡지 두께도 좀 얇다

그 이유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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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엔 부록이 없습니다. 서점판촉물도 없구요. 슬슬 비수기가 시작되는거죠.

잡지는 1월,2월,7월, 8월이 비수기입니다. 3월,4월,9월,10월은 성수기구요.

세네카(잡지의 등 부분)의 두께만 봐도 잘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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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기억이 남는 6월호의 목차를 떠 올라 볼까..?

p.35 경희궁 연가
p.54 박찬욱과 함께 일한다는 것
p.55 리스트와 게이트 사이
p.60 바꿔주시죠
p.65 단번에 뜬 준표에게
p.86 How much?
p.130 a special project with terry richardson
p.172 슈퍼 히어로의 미래
p.202 드림카 200
p.206 호날두에게 운전금지령을
p.296 제 술에 제 잔

그외 패션에 관한 모든 기사들

사실 나는 패션 문외한이라서.. 그리고 잡지에 나오는 패션들은 우선

메이커에다가 가격또한 상상초월에 일반인이 입기 힘들 스타일을 보여주곤 하는데

그래도 스타일은 어느정도 알아두려고 한다.

이건 이렇구나, 저 색에는 이 색이 어울리는구나. 이 바지는 이렇게 입는구나

정말 많은 것을 알려주기때문에

매달 사서 보는 잡지가 되었다.

이 번 호는 terry richardson과의 사진작업이 거의 잡지에 중심이었는데

그가 누구나면 ,http://cafe.naver.com/arenakorea/875 을 참조하면 될듯 싶다.

아무튼 빅뱅과, 김혜수의 사진은 죽여주었다..

김민선도..ㅎㅎ

6월호 굿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