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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울퉁불퉁하다.
예전에 아주 예전에
세계는 평평하다라는 토머스 프리드먼의 책을 읽은 기억이 있다.
글로벌화, 인터넷의 보급으로 세계는 하나가 되어가고 공평하고 공정하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이라는 것이었다.
과연 그럴까?
근데 왜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 살기 힘들다, 경제가 안 살아난다, 문제가 끊임없이 나올까?
궁금했다.
이런 나에게 세계는 울퉁불퉁하다는 새로운 정보와 생각을 안겨주었다.
글로벌 게임의 규칙은 누가 만드는지 어느정도 감각이 생기었고,
그 규칙은 정하는 것 또한 누구인지 어느정도 감각이 생기었고,
달러 헤게모니의 탄생 과 흥망성쇠 등 달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감각이 생기었고,
담론과 현실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담론을 누가 만드는지, 그 배경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그 결과 미국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에
도전과 응전 에서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어서 어느정도 큰 도움이 되었다.
세상에는 미국만 있는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남미 등
더 크고 우리가 모르는 세상이 있다는 것 알게 되었다.
세상이 아무리 울퉁불퉁 하고 험난하여도,
역시나 길은 있고 노력하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협력하면
바뀌리라고 생각한다.
모든것이.
그리고 그 전에 내가 가야할 목표를 정하고 거기에 집중하는게
우선 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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