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젠 아레나 하면

모 회사의 핸드폰이 생각이 난다.

실제 잡지를 보면 그 애기도 나온다..

안 나올수가 없겠지 당연히..

이번 8월호는 우선 부록이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부록 때문에 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받다가 갑자기 없으니까

접 허전하다...(원래 부록 주는 시기는 사실 정해저 있는거 같지만..)

겉표지는 조니 뎁.

뭐 너무 유명한 사람이라 뭐라고 할 말도 없다..

이번 호 에서 가장 마음 들었던 기사랑 사진은

p.54 19금 선덕여왕

요즘 정말 한창 선덕여왕에 빠져있는데 특히나 미실역인 고현정에게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어서 참 좋았다.

p.58 소녀들,백가쟁명

 사실 티비는 요즘 잘 안 보지만(군대 있을때 다 봤다..음중,인기가요,뮤뱅,엠넷)

한창 원더걸스,소녀시대의 2강 구조로 갈 줄 알았던 요즘 걸그룹에 대해

분석(?)한 것이 재미있다. 요즘은 정말 걸 그룹이 넘쳐난다..-_-.......

그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이 정말 굿!

p.60 made in china

와....중국이 서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하고

짭 만드는 기술이 정말 쩔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의미가 남다른 기사..

p.98 깔창 권하는 사회

말 그대로 키작남의 깔창을 권하는 사회라는 걸 보여주는 사례인거 같은데..

누가 기사를 작성했는지 설명도 없고..(뭔가..-_-)

분명 저번,저저번 호에서는 깔창을 끼지 말고 내면의 힘을 기르자 라는 식으로

기사를 썼던 아레나가 몇 달 사이 다시 깔창을 권유하다니..

읽으면서 정말 당혹 스러웠다.. 키작남으로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92 지금 대한민국, 패션 베스트셀러

사실 20대 패션에 대한 자료는 국내 여타 잡지에 비해 아레나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 좋은 예가 바로 이런 기사 이다.

2009년 여름 베스트셀링의 영예를 독차지한 패션 아이템을 보아보고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기사!

p.136 누가 마이클 잭슨을 모함했나?

 안 나올수가 없는 기사다.

팝의 황제, 전설 인 그에 대해 기사가 안 나올수 없다고 생각했고,

여러가지 생각을 갖게 해주는 기사였다..

p.168 달라 난 달라
" 요즘 칼럼니스트’들은 과거와 좀 다르다

요즘 칼럼니스트 4인과의 짧은 대화

좋았다.. 좋았어.. 이런 기사가 좋은 거라고...ㅋㅋㅋ

그 외 패션,전자제품, 모델들..사진 정말 너무나 좋은 내용이 많지만

나에겐 이 정도로 충분 하다.ㅎ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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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북피니언을 통해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요즘은 연예인들고 책을 많이 쓰는 추세인데.

그래도 좀 제대로 쓴 연예인의 생각이 담겨있는 책을 한번 읽어 보고 싶었던터라,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신민아라는 배우를 마음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최근에 1~2년 안에 내가 생각하기엔 그녀를 활발한 활동을 한걸로 안다.

영화, 잡지, 광고 솔직히 요즘은 더 그렇다

안 나오는 곳이 없다.. 하루에 한번은 어떻게든 그녀를 보게 되는거 같다.

그런 와중에 그녀가 25살에 나이에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고 와서 쓴 이 

                                          '프렌치 다이어리'

는 그녀의 직업적 의식과 사람 신민아의 생각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일 때문에 프랑스게 간거지만

그곳에서에 일하면서 여행하면서 그녀가 느낀 점은 여러모로 나에게도 공감이 간다.

직업이 배우라서 그런지 우선 파리지앵들에게 관심과 옷,구두,향수,화장품,보석, 카폐

에 관한 그녀의 생각과,

프랑스 배우와의 만남, 사진 촬영

그리고 그 옆을 채워주는 프랑스의 멋진 사진들

책을 읽으면서 나도 파리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펠탑을 한 번 보고 싶으며, 루브르 박물관을 가고,

mk2 극장에 가서 영화도 보고, 카폐 테라스에 않아서 커피를 음미하며

풍경을 바라 보다가 길거리를 지나가면서 그림을 구경하고 커리어처를 부탁한다거나

해변에 가서 광합성도 좀 하고..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다 가능(?)한 일이지만

프랑스에 가서 한 번 해보는 것도 상당히 괜찮은 일이라고 본다.

이렇게 프랑스에 관한 그녀의 글과 사진도 좋았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에필로그 이다.

조금 써 보자면


 
' 시간이 흘러 나이가 점점 채워지고 많은 일들을 겪는 동안, 생각은 더욱 복잡해지겠지. 아니면 아주 단순한 삶과 단순한 생각으로 변할지도 모르겠다.
끊임없이 배우고 아파해야 할 나의 미래가 한없이 두렵기만 한것은 내가 아짓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일 거다.
----------------------------------------중략-------------------------------------------------------
행복의 의미는 무엇일까? 항상 복잡해지는 나의 머릿속을 누군가가 해결해 주길 바랐다.
하지만 세상에 모든 일이 정답이 없듯 그것은 반복되는 물음뿐이다. 아직도 불만이 많고
어리석은 생각들뿐이지만 가끔씩 다녀오는 여행이 다뎌온 후에 마음의 휴식처럼 간직된다.
어설픈게 많은 나처럼 나의 여행기 역시 서툰 게 많겠지만, 조금이나마 나의 생각들이 글 속에 잘 묻어 있으면 좋겠다.

서른이 지나고 마흔이 지난 후에도 같은 걱정과 한탄을 하고 있을지라도 좋은 추억들과 현실에 만족하는 사람으로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지금 내개 가장 필요한 나의 숙제이다."

마지막장에 있는 이 에필로그가

정말 마음에 들고 공감이 가면서

신민아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