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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교양 상식
교양을 떠나서 한국사회에서 가장 핫 한 이슈인 쟁점 14가지를 알려주고
거기에 따라서 왜 쟁점이 되었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나아갈 길은 무엇인지,
찬성론자의 의견과 반대론자의 의견까지 그리고 너무 얕지 않으면서 또한
너무 깊지는 않지만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배웠고(다른 나라들도 문제가
많겠지만)
내가 얼마나 무관심 했는지에 대해 놀랐고, 다시 한 번 저에 무지에 놀랐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를 바탕으로 광우병 문제, 교과서 문제, 3불 정책의 문제, 비정규직
문제등 핵심도 모르면서 그냥 인터넷 기사에서 운운하고 이래서 안되겠다는 것 만 보고
현실을 판단한게 그저 한심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쟁점에 대해 전문가적인
입장을 취할 수 는 없는 노릇이겠지만, 인터넷 보다는 보다 정확한 지식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14가지 이슈를 살펴보면, 광우병, 교육, 비정규직, 저출산, 촛불집회, 언론, 인권, 독도
남북관계, 노무현, 그루지야사태, 오바마, 신종플루
정말 중요한 이슈들을 알려주고 나아갈 길을 알려주어서 또한 좋았다.
머리말을 보면 이런 말이 있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사건들이 일어난다. 매일의 사건들이 모여 한 주의 사건들을
이루고, 한 주의 사건들이 모여 한 달의 사건들을 이룬다.
그 가운데 어떤 사건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만, 대부분이 사건은 그렇지 못한다.
관심 여부의 기준은 단연 미디어다.
미디어에 시선에 포착되면 대중에게 관심을 받지만, 미디어의 시건 바깥으로 벗어나면
대중의 관심도 받지 못할 뿐더러 금세 망각의 물결에 떠내려가고 만다.
나는 얼마나 다양한 곳에서 정보를 얻지 못한다.
그래서 미디어를 통해 받는데, 이 책을 통해서 정보를 여러 분야에서 얻고
내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한다는 것을 느끼고 책을 다 읽었다.
내가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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