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리더는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진실한 마음,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마음, 거짓이 없는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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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리더는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진실한 마음,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마음, 거짓이 없는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란 내용이 내내 맘에 남네요~~

 

책이 오자마자 아이가 읽는다고 학교가져가더니 너무 재밌다고 다른친구한테 또 빌려주고, 그 빌려읽었던 친구도 너무 재밌다며 엄마에게 사달라고 졸랐다는 얘기를 듣고, 저도 그제서야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재밌게 읽을수 있는 장치가 잘 되어있는 책입니다, (그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 초등6학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지만, 초등3~4년 부터는 무리없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아이가 책을 다 읽고 나더니 " 엄마, 이거 진짜 있었던 일이야?" 하길래, 실제로 있었던 일은 아니니만, 리더십을 잘 설명해주기 위해 작가가 써 놓은거라고 얘기해주었더니, 진짜 있었던 일이라고 해도 되겠다며, 리더는 배려심이 있어야 하는것 같다는 얘길 하더군요..

 

저도 읽어보니 어디선가 들었던 이야기 같기도 하고, 어쨌던 술술 한자리에서 다 읽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만이 아니라 엄마들을 위한 리더십을 기르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엄마들도 어찌보면 집안을 리더하는 사람들이니까요.

 

우리들은 우리의 아이들을 잘 리더하고 있는 걸까요? 이 책을 읽는 내내 '화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는 말이 생각나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여기 항목에 비춰 내가 리더로서 잘 하고 있는가? 생각해보니 선뜻 yes!~라는 말은 나오지 않더군요..

 

 

누구나 자신의 인생엔 리더로 살아야하는 거니까 정말 리더십은 꼭 필요한 소양인것 같고, 타고나는게 아니라 자신의 노력으로 길러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책을 미처 읽어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실천하는 리더쉽지침서를 알려드립니다.

 

1. 먼저 자신의 능력을 키워라~

2.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라

3.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결국 이겨낸다

4. 리더로 인정받으려면 다른 사람을 받들어라

5. 잘못된 리더십은 모두에게 상처를 준다. (바른 마음가짐을 유지하라)

 

리더를 꿈꾸는 어린이랑 좀 어려운 책을 싫어하지만, 가정의 멋진 리더를 꿈꾸는 엄마들에게도 권합니다.

어릴때 아이가 좋아했던 책 한권이 눈에 띄어 리뷰합니다.

책 표지의 그림을 보고 떠 오르는 것을 그려넣어 그림을 완성하시오~~ ㅎㅎ 무슨 시험문제같네요..

예전에 도서관에 갔다가 작가이름만으로 선택했던 책이예요. 제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스타일을 좋아하거든요. 특히나 '안녕 유럽'은 심심할때마다 뒤적거리는 책이랍니다.

이 작가는 어떻게 이렇게 창의력이 풍부할까? 궁금해지기도 하고..

다리미질을 하다 깜빡하는 사이 예쁜 식탁보에 다리미표시가 났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이가 걱정하는 모습과 엄마가 멋지게 해결해주는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는듯 해요.

울 아이는 너무 재밌다면 자꾸자꾸 읽어달라고 해서 한번씩 번갈아 읽었답니다.

아이랑 새로운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재밌구요.

엄마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건지? 엄마와의 추억을 만들려는 건지? 엄마를 골려먹는건지? 아이가 자기도 식탁보에 다리미자국을 내고싶다며 예쁜 식탁보를 사자고 졸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그림책입니다.

	우연이란 결국 준비되어있는 사람을 찾아가는 법이다. 과학의 세계에서도 예외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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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움직인 과학의 고전들'은 책 표지에 책14권이 그려져있고, 그 책에 저자와 제목이 적혀있어 표지만으로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게 해주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머리말에도 저자가 이 책을 쓰기까지의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현재의 시점에서 그 어려운 과학의 고전들에서 핵심되는 내용을 현대인에 맞게 어떻게 녹여놓았는지에 대해 설명을 하고있어요. 책을 고를 때 내용을 다 볼수 없기 때문에 가끔 머리말을 보고 고를때가 있는데, 이 책은 머리말을 잘 썼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각 챕터마다 마지막에 책소개가 실려있는데, 원작가가 일본인이라 일본내 나와있는 책들로 소개하고있어 우리가 볼수 없는 책들이 많은데, 이어서 이 책을 감수한 이정모선생님께서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책들을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로 소개하고 있어 좋았어요. 다양한 독자층을 상대로 소개해주고 있는데, 그동안 읽었던 책들이 나오면 반갑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은 책을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과학의 각 영역별로 3-4권씩 묶어놓았는데, 생명과학,환경과학,물리,지구과학 등 과학의 다양한 영역에서 대표과학자와 이론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아 과학에 문외한 인 나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고전이야기만 했으면 자칫 지루하거나 어려울수도 있었지만, 과학자의 생애에 대한, 연구에 대한 에피소드와 명언들을 곳곳에 배치해놓아 쉽게 읽을수 있었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예전부터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갈릴레오라고 불러야하나 갈릴레이라고 불러야하나? 헷갈렸는데 우리나라에선 갈릴레이, 유럽에서는 갈릴레오 라고 부른다네요. 그 이유는 책속에서 확인할수 있답니다. 이 책은 과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