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형, 비교, 규칙 등의 수리 영역을 포함해

관찰하고, 표현하고, 상상해 보는 다양한 활동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동안 미처 다루어주지 못했던 부분을 스티커북을 통해 다루어줄 수 있겠더라고요.

제법 괜찮은 스티커북 하나 발견했다지요...ㅎㅎㅎ

 

 

규칙을 생각하며 또봇 스티커 붙이기.

조언자 누나가 옆에서 잘 보아주고 있네요.ㅋ

 

 

 

 

하나 하나 잘 붙였을 때마다 칭찬까지 마구 마구 곁들여 주면 아이의 성취감도 업업~

 

 

서로 연관있는 그림끼리 밑줄도 그어보고

일부분을 보고 전체를 파악해 보는 활동도 무척 재미있어 한답니다.

 

 

아직 화폐단위에 대한 개념이 없기에

누나와 함께 짝을 이루어 스티커를 붙여 돈을 세어 보는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래도 500원이 좋다고 하는 울 진군.....ㅋㅋ

 

떡볶이 9개를 3명의 친구들에게 골고루 나눠주기.

누나는 옆에서 손가락으로 직접 나눠 보는 중....

진군은 한 명의 접시에 담긴 떡볶이 갯수를 헤아려 똑같이 나눠 주는 중....ㅋ

 와~~~ 모두 모두 똑같이 나누어 주었네... 잘 했어요!!!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활동은 그림자에 맞는 또봇 스티커 붙이기.

엄마의 설명 없이도 스스로 할 수 있는 활동이니까요.ㅎ

 

 

 

활동을 마친 다음 날에도 스티커북을 들춰보며

많은 애착을 보여주고 있어요.

볼 때마다 엄마와 함께 한 활동을 떠올려 주겠죠? ^^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종이책]

 

현재 초등학교 5학년 사회가 온통 역사로 이루어져 있는 걸 아시나요?

선사시대 이야기부터, 삼국시대, 통일신라, 후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쭉쭉쭉~~~

 

역사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면 재미가 더하기도 하지만,

시대마다 다른 이야기와 유적들로 외워야 하는 것들도 많아서 힘이 들기도 하지요.

 

그런 와중에 5학년 아이들이 보면 좋을 책, 바로....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우리문화유산 이야기'를 만났어요~

 

책 제목이 '문화유산이야기'라는 말에 다소 딱딱한 학습책이 아닐까 여길 수도 있겠으나

무엇보다 우스꽝스럽고 정감어린 표지의 그림 덕분에 조금은 재미를 선사해 줄 것같 은 예감은 오더라고요.

 

 

모두 10편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각 장마다 재미있는 창작동화 이야기가 펼쳐지고...

 

한 주제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이렇게 학습에 도움이 되는

자료도 실려 있답니다. 

 

 

 

 

 

<재미있는 탈과 탈놀이> , <색동저고리에 대해 알아볼까요?>, <설날과 야광귀 이야기>, <가야금은 어떤 악기일까요?>

<밤하늘에 별을 그린 천상열차분야지도>, <가택신과 한옥 이야기>, <상감청자에 대해 알아볼까요?>

<연날리기는 어떤 놀이일까요?>, <제주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온돌이란 무엇일까요?>

 

평소 교과서나 일반 학습서를 통해서 다소 딱딱하게 접할 이야기들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접하니 그 내용이 더 잘 스며드는 것 같더라고요.

 

 

 

현재 학급문고로 비치해 두었는데
저마다 아이들이 재미있다며 골고루 빌려보더라고요~

덕분에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며 무척 좋아했어요. ^^

 

중국의 동북공정 연구가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고조선, 고구려, 발해가 모두 본인들의 역사라며 왜곡된 역사를 부르짖는 가운데,

그에 대한 대응책은 뭐니뭐니해도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우리 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필요할 것 같아요~

 

역사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