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피부가 새로워지는 화장품 다이어트

오필(김주희)지음

라온북스

 

 

피부관리를 하려면 화장품부터 준비하잖아요

하지만 화장품에도 미니멀 라이프가 필요하다는 걸 

이 책에서 자세히 알려주네요

화장품에 대한 바른 사용을 알려주고 피부를 위해서라면

 '잘잘잘' 세트를 알려주네요

잘먹고 잘자고 잘 노는 것이 최고의 화장품이라고요

효과도 제일 좋고 부작용이 없는 화장품이 잘잘잘 세트라고하네요

이렇게 쉬운곳에 정답이 있을 줄 몰랐네요

화장품 사용하면서 사실 조금 더 비싸고 

천연 성분의 제품이 좋다고 만 생각했지

피부를 근본부터 돌아볼 생각은 좀처럼 하지 않았네요

 



피부의 최대 적은 자본주의다라는 글귀에서 듣고 보니 그런거 같아

좋은 고가의 화장품이나 광고에 나도 모르게 이끌렸던 거 같더라구요

피부 타입도 그때 그때 변한다고 해요

저도 아이도 무척 건조한 피부라 늘 화장품에 신경을 쓰는데

주변 환경에 맞게 똑똑한 피부 관리가 필요했더라구요

작가는 광고카피중 먹지말고 피부에 양보하라는 말에

피부를 위해서 오히려 먹었을때 더 돋보이게 한다고 해요

저 또한 평소 물을 적게 먹는 편이라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수분 보충도 중요하지만 땀을 흘려서 

피부건강을 챙기는 것을 알려주네요

또 유아기나 어릴수록 황장품으로 꾸미지 않기를 권유해주고 있었요

면역력을 길러주면서 피부에도 기초 체력을 만들어주어 피부 장벽을 강하게 만들어 주라고 해요

화장품을 선택할때도 현혹되지 말아야 될 문구들도 알게 되더라구요

글로 표시된 말을 그대로 믿는데

 그 속에 함정이 있다는 걸 잘 몰랐네요



화장품을 많일 발라서 좋을리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종류가 다양하면 더 관리를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었던 거 같아요

선크림 사용해 대한 불편한 진실도 알게 되고

평소 무심코 사용하고 있던 많은 화장품들에 대

한 다이어트가 저에게도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뒤편에 부록에서도 몇가지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는데

여드름 관리에 대한 이야기도 도움이 많이 되네요

건조하고 당기는 피부때문에 화장품을 

여러제품을 자꾸 덧바르고 나면

오히려 뾰류지 같은 부작용이 생기더라구요

너무 많은 화장품은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된다는 말에 공감이 되요

또 무조건 고가의 제품만이 피부에 득이 되는 것도 아닌거 같아요

제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 식생활과 생활습관 환경을 개선하면서 관리를 해야겠더라구요

무심코 사용하는 화장품에 다이어트가 

필요한 이유와 바른 사용을 위한 좋은 이야기들이네요

-라온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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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모두의 이야기

아모이 지음

알에이치코리아

 

 

 

10만 팔로워의 공감을 얻은 육아 인스타툰 을 오늘 만나 보았어요

작가의 이름인 줄 알았는데 책 제목 아마도 모두의 이야기의 첫글자를 따서 아모이라는 이름이네요

책속에 미니 카드도 한장 꽂혀 있더라구요

초판 한정 메시지 카드라는데 귀여워요

엄마라면 누구나 지나온 과정을 이 책을 통해 새삼 돌아보게 되네요

알콩 달콩 남편과 아이를 가지고 키우는 과정에서 소소한 이야기들이

제가 처음 엄마가 될때를 돌이켜 보게 되더라구요

 

 



결혼을 하고 처음으로 엄마품을 떠나 완전한 독립을 저도 했어요

아주 멀리 떨어져 살아서 명절에나 뵐 수 있었기에 임신과 출산 육아의 과정이 모두 우리 두 부부의 과제였어요

때문에 아마도 모두의 이야기는 마치 저의 지난날의 모습이 오버랩 되기도 하네요

 

 



임신을 해 본 사람만 알 수 있을까요

입덧 과정도 재미나게 묘사 되고 있어요

저는 마구 마구 찌는 살은 그저 아이탓이고 

임산부라는 틀에 그냥 방치했기도 하구요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 너무 궁금했어요

아기가 태어나서 제 옆에 있는 걸 상상해 보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며 기다렸거든요

 

 

쉽게 읽혀지고 때로는 가벼운 마음으로 보면 되는 이야기예요

책의 두께도 제법 두껍지만 금방 금방 읽혀져요

아마도 모두의 이야기라 그냥 책장이 스르르 넘어 가게 되네요

종종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서 팁들도 진지하게 알려주기도 하구요

 

진정한 엄마 아삐가 되어 가는 과정도 그려지네요

아이가 있는 분들은 물론 없는 분들에게도 쉽게 공감이 될 것 같은 부모로서의 성장과정이 그대로 전해지네요

매일 매일 일기쓰듯 남겨지는 일상이 공감이 저절로 되는 거 같아요

 

 

 

마지막 장면이에요

만화로 전해지기에 긴 설명이 필요없어요

때로는 유머스럽기도 하고 때로는 진지한 아기를 따라 다다른 그곳

힘든데 행복한 이상한 나라속에서 더 단단해진 가족의 모습이 그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네요

 

마지막에 실려 있는 보너스 만화도 너무 좋네요

남편의 프로포즈 선물인 아이패드가 이 이야기의 출판점 같기도 하구요

그렇게 시작된 아모이툰은 늘 남편의 응원이 함께 해서 너무 좋아 보이네요

육아 과정에서 지치고 힘든 시기를 아모이와 함께 한다면

무척 힐링이 될 것 같아요

제게도 지나온 시간을 떠오려 보는 좋은 시간이었네요

 

-알에이치코리아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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