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니키의 도크다이어리 12권이 우리집에 도착했다!!
지금 우리 집에는 니키의 도크다이어리가 4권,7~12권 까지
그리고 니키의 친구인 맥스 크럼블리의 이야기가 1권 있다!!
우리엄마께서 이 책을 처음으로 주신 때가 아마 내가 초등학교 2~3학년 때 쯤 일 것이다.
그때는 책이 한눈에 보기에 너무 두꺼워보여서 손도 대지 않고 언니만 읽었는데
이제는 택배로 도착해온 이 책이 너무나도 반가울 따름이다!!
이번 12권에서는 니키의 학교로 교환학생이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이야기 인데,
그전에 이 책은 첫 인상부터가 남다른 것 같다.
표지가 다른 책들에 비해 더 화려했기 때문이다.
규칙적으로 그려져 있는 하트들에 규칙적으로 칠해진 무지개색깔이
왠지 내가 예전에 너무나도 좋아했던 무늬색종이를 보는 듯하였다.
그렇게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니 여기에 나오는 자그마한 물건들이
모두 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고 이미 있어도 꼭 더 같고 싶은 것들을 나타낸 것 같았다.
예를 들어 반짝이나 수 많은 큐빅이 박힌 휴대폰 케이스, 화려하진 않아도 예쁜 원피스,
달콤한 컵케이크 또 컵케이크를 더 맛있게 해줄 예쁜 꽃무늬 벽지와 아기자기한 소품들 까지!!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계속해서 같이 이야기에 들어있는 것이 뭔가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가
마치 내가 원했던 것들만 모아두는 그런 세상인 것 같았다!! 이렇게 책을 읽어나가다 보니
처음에는 이렇게 사소하고 자그마한 것들이 더 눈에 잘 띄 었지만
점점 이야기가 더 눈에 잘 들어오기 시작 하였다.
니키는 교환학생을 안내할 학생대사로 선발되었다.
진짜 이렇게 학생 대표로 선발되어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정말 기분이 좋고 뿌듯한 것이다.
이렇게 학생대사로 선발되어서 기뻤던 니키는 그 교환학생을 더 기분 좋게 맞이해 주기 위해서
환영팻말을 만들었는데 그만 이름을 잘못 적고 만 것 이다!!
진짜 상상만 해도 너무 부끄럽고 미안 할 것 같았다!!
그래도 니키는 자신이 맡은 학생대사 일에 최선을 다하며 교환 학생을 안내해 주었다.
그런데!! 니키가 그만 그 교환학생과 사귄다고 소문이 나고 만 것 이다.
그것도 군가의 악의 적인 사진 편집으로 인해서 말이다!! 진짜로 내가 그렇지 않았는데
누군가가 그렇게 몰고 감으로써 내가 오해를 받는 다는 것은 정말로 화가 나는 일이다!!
진짜 내가 니키였다면 너무 화가 나서 견디지를 못했을 것 같다!!
그래도 니키는 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서 정말 침착하고 잘 생각해 주 었던 것 같다.
그리고 역시 범인은 티파니였었다!!
솔직히 티파니일지 메킨지 일지는 잘 확신이 서지는 않았지만 티파니가 범인이 맞았다.
그러나 매킨지 또한 그 게시글에 계속해서 악성 댓글을 달아 왔으니
거의 공범이라고도 볼 수 있었다!!
진짜 일어나서는 안될 상황 이였지만 잘 대처해준 니키가 너무 대견하였다.
그런데!! 진짜 너무나도 놀랐던 반전은 바로 교환학생인
앙드레와 티파니가 남매 사이였던 것이다!!
정말 이건 상상도 하지 못했던 결과이다!!
그리고 그 후 니키는 평소로 돌아가서 브랜든과 함께
솜털 친구들을 운영하게 되었고 이렇게 이야기가 끝이 났다.
이렇게 볼 때 마다 재미있으니 어떻게 내가 이책을 그만 볼 수가 있겠는가!!
정말 다음권이 나오기가 간절히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