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해보시집/위로해보시집(울트라 모이스처 미니북 2권 세트)

글: 최대로/그림: 최고은

넥서스북스

 

울트라 모이스처 미니북이라더니 정말 귀여운 사이즈의 책이네요

표지 속에는 요렇게 귀여운 책 두권이 하나로 묶어져 있네요

책을 펼치면 속닥 속닥  속삭이듯 내용들이 간결하면서 가슴에 와 닿더라구요

고딩 울 아이는 위로해보시집을 무척이나 맘에 들어 하네요

연애와 위로를 주제로 충분이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글귀더라구요

사이즈가 한 손안에 쏙 들어와서 그냥 들고 다니면서 봐도 좋고

그냥 어느 장소 든 한켠에 두고 머리를 쉬는 겸 봐도 좋은 책이네요

지금은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의 안부가 궁금하고

별 내용업는 티비가 재미있고

쌀쌀하던 날씨가 좋아지고

대학생이 읽어야 할 필독도서가 읽고 싶고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은 또 드럽게 빨리 가는

지금은 시험기간

 

하필이면 시험 기간에 이 책을 만나고 보니

 울 아이의 우울한 맘을 대변해 주는 거 같더라구요

왼쪽 페이지에는 정감가는 손글씨에  

오른쪽 페이지는  글귀와 찰떡 궁합으로 그려진 간단한 그림이

마치 낙서 같이 보이기도 하지만 글귀 하나 하나가 많은 함축적인 내용을 담고 있네요

어렵지도 않고 누구나 공감이 되는 글이라

더욱 친근하게 읽을 수 있고 여운이 있는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다 안 읽을 수 없는 정말 매력 있고 끌리는 책이네요

연애해보시집을 통해 연애의 감정을 이리도 솔직하고 재미나게 표현할 수 있는지..

위로해보시집을 통해 이리도 마음속에 콕 와 닿으며 위로가 되는지..

투박하지만 막 쓰지는 않았다는 작가의 말도 너무 와 닿네요

글과 그림을 오빠와 여동생이 함께 한 작품이라 이 책의 정성도 더한 것 같아요

가볍게 읽어면서 충분한 휴식이 되는 공간이네요

 

책, 리뷰, 울트라모이스처미니북2권세트, 넥서스북스

김국진 배움·오석태 티칭 영어, 회화의 영어

오석태 김국진 저

사람인

 

표지에서 낯 익은 얼굴이 보이네요

바로 개그맨 김국진씨의 얼굴 같아요

김국진씨의 말투가 생각나면서 왠지 영어에 대한 흥미도 더 생기는 책 같아요

김국진 씨와 오 선생님이 나누는 영어에 대한 더 풍부한 문답도

표지의 팟태스트 큐알코드로 확인해 볼 수 있네요

영어 공부를 학창 시절 줄곧 해 왔지만 회화 앞에서는 늘 자신감이 없어지네요

회화를 외워서 해 보았지만 그것도 그때뿐 익숙해지지 않는 건 마찬 가지 같더라구요

오석태 선생님의 바른 회화 접근법과 국진 씨의 이야기로

 영어 공부법이 재미나게 전개가 되네요

오선생님은 영어를 잘 하게 되는 방법은 딱 한가지 밖에 없다고 하셔요

바로 좋은 문장을 정확한 발음으로 여러 번 읽어서

그것이 내 머리속에 쏙 박히게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또 문법만 배워서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문법을 잘못 배워서 영어를 못 하는 거라고 하네요

왜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했을까?

주저하던 말이 영어가될때

발음 무시하지 마세요

Be a 국진 씨

이렇게 간단한 영어

자유 형식 퀴즈

의 형식으로 30 레슨을 익힐 수 있네요

영어 녹음을 위해서 이어진 국진씨와 오석태 선생님의 만남에서 부터 친근한 호흡으로

국진씨가 독자를 대변한 질문으로 오선생님의 대답을 통한 영어 공부법이네요 

큐알 코드를 통한 오선생님의 해설 강의도 들을수 있고

영어 회화는 늘 잘 해 보고 싶은 숙제 같아서

저도 국진씨 처럼 오선생님과 함께 주저 하던 말이

 영어가 될 때 까지 노력해 봐야 겠어요

딱딱한 영어 방식의 수업이 아니라 대화 속에

 이어지는 회화와 설명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 의욕도 생기게 하네요
 

책, 리뷰, 김국진배움·오석태티칭영어회화의영어, 사람인

예쁜 몸과 아름다운 마음으로 사는 법

스즈키 치세 지음/이주관(한의사) 이진원 옮김

청홍

 

1년 내내 약에 의존하지 않고 살아가는 계절에 맞춘

양생의 삶을 알고 실천할 수 있게 알려 주는 책이네요

이 책을 통해 새삼 제가 살아온 방식이나 제 몸을 다시 한번 돌아 보게 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 약먹는 걸 무지 싫어하는데 표지부터 무척이나 궁금해지는 내용이네요

 동양의학식 몸과 마음을 다스려 여성의 고민을 도와주는 이야기네요

태어난 그대로 예쁘게 생을 살아가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여성의 몸의 변화를 보면서 스스로 공감하게 되네요

여성이 건강하고 아름답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의 나이와 마주해야 한다는데

저도 나이에 따른 신체의 변화를 몇해전 부터 실감하는 중이네요

28세에 최고조에 달한 건강미가 35세 부터 변화를 느끼기 시작한다는데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스스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네요

읽을수록 공감도 되고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실천에 있어 적극적이지 못했던 부분도 알게 되네요

봄 ,여를 의 양생, 그리고 제 5게절의 토의 양생, 가을 ,겨울에 따른

 각각의 양생 이야기가 흥미롭고 실천해 보고 싶어 지네요

멘탈이나 식사 그리고 체질별,생활습관별로 이어지는 양생 이야기도

나와 또는 가족에 연관지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네요

알게 모르게 작은 증상들에 괴로움이 있었다면

이런 양생법들을 실천하는 삶을 꾸려 보면 좋을 거 같아요

셀프 뜸은 증세별로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

셀프 뜸 의 양생도 한번 실천해 보고 싶어 지구요
전 족욕이 참 좋아 자주 하는 편인데

 족욕후의 혈자리를 눌러 주는 것도 앞으로는 실천해 봐야 겠어요

여성의 몸과 마음을 아름답게 가꿀수 있는 셀프 치료법들이네요

여름철엔 특히 목을 보호해야 겠고 가을엔 국화차를 즐겨야 겠고

겨울엔 매실 생강차도 준비해야 겠어요

저에게 맞는 양생법을 챙기는 습관도 길러보면서 말이예요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귀 기울여 동양의학에 따른 몸과 마음을 다스려

자연치유력을 유도하는 방법들을 많이 배우게 되네요

오롯이 하루를 오프해 자신을 리셋할 시간도 가져 보구요

황제내경 365일 양생법으로 계절과 연관지어

유익한 정보도 많이 알게 되었네요

이책을 통해 그동안 무심했던 내 몸과 마음을

보다 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다스려 보아야 겠어요

책, 리뷰, 예쁜몸과아름다운마음으로사는법, 청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