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욱 지음

지식너머

어쩌다 보니 치과를 자주 다니고 있네요

치아 건강은 타고 나는 것 같기도 하지만 과잉 진료로 인해

치아 손실이 자꾸 커지는 것 같은 기분도 들어요

병원 마다 다른 임플란트 가격도 그렇고 임플란트 관련 궁금했던게 많았는데

이런 이야기를 만나고 보니 좀 더 현명해 져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벤츠 한대, 배신자, 반갑, 먹튀 등 이 이야기의 작은 제목 들이에요

첫 이야기부터 환자의 엑스레이 사진을 통한 임플란트 사진을 보게 되는데 정말

임플란트 개당 가격이 만만치 않기에 벤츠 한 대라는 값을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더군요

서울 대학 치과 대학을 나온 저자가 10년간 보고 겪은

일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썼다고 하네요

말하자면 책 표지에도 있듯 대한민구 치과의사 1인의 기막힌 저항의 일대기 네요  

​

소설이라고 하기엔 정말 현실적인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이를 어쩌나요

주인공 권광호가 치과 의사로 무척이나 의롭게 느껴지네요

임플란트 가격 원가가  일 이십 만원 정도에서

소설속 협회에서는 이백만원 이라니 이렇게 부풀려 가격이 책정이 되고 있다니

서민에게 부담스런 임플란트 가격으로 안갈 수도 없고 너무 화가 나네요

이야기를 통해 생각지도 못했던 부정한 부분들에 더욱 놀랐고

권광호가 소설속 협회 들의 횡포에 맞서 대처해 나가는 과정이 무척 흥미롭네요  

치과 가려면 일단 비용 걱정부터 앞서는데 이 책을 통해 좀 통괘한 기분도 들어요

내편이 있다는 생각도 들고 나와 생각이 같다는 생각도 들고

아뭏던 치과 진료에 있어 치료비를 좀 낮게 책정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허구사실이지만 실제 이야기라는 생각과 맞물려 생각이 더 많아 지게 되네요

치과 진료에 있어 좀 더 현명한 선택을 이 책을 통해 경험해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