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브레드의 글루텐프리 홈베이킹

송성례지음

청림라이프

 

빵을 좋아하지만 먹고 나면 소화력이 좋지 않아 먹으면서도 자주 찾게 되고

밀가루가 안 좋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먹게 되네요

써니브레드의 글루텐프리 홈베이킹을 만나고 보니 밀가루가 들어 가지 않아도

너무 맛난 베이킹이 가능 할 걸 보고 꼭 따라해 보고 싶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써니 브레드를 한 번 찾아가보고 싶기도 하구요

글루텐프리의 모든 이야기를 앞에서 먼저 알려 주네요

글루텐이 몸에 맞지 않는 증상들도 소개 되고 글루텐을 피할수 있는 방법

그리고 대체할 수 있는 재료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네요

아이들도 빵을 좋아하는데 그리고 일상에서 면요리를 너무 즐기는 편이라

글루텐프리에 대해 몇해전 부터 약간의 관심은 있었는데

친절한 설명과 함께 레시피들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비건과 저탄수 식이를 위한 밀가루,버터,계란,우유 대체 레시피도 수록이 되어 있어

체질에 맞게 활용을 하면 넘 좋겠더라구요

글루텐 프리나 비건 베이킹, 저탄수베이킹 레시피를 표시해둔 베이킹은

일반 베이킹에서 원하는 대체 레시피로도 만들수 있다는게 참 좋네요
글루텐 프리나 비건 베이킹, 저탄수베이킹 레시피 재료들을 세세하게 알려주니

따라하면 건강한 홈베이킹이 될 것 같아요​

글루텐 프리 베이킹을 처음 시도 하는 분들,즉 바로 저 같은 사람들은 첫 레시피로 머핀을

먼저 만들어 보는 게 좋다고 추천을 해 주네요

글루텐프리 베이킹을 할때 주의할점이나 맛있게 먹는 팁 알려 주네요

생일날 케잌도 이젠 글루텐프리 홈베이킹을 한 번 시도해 봐야 겠어요

스콘도 너무 맛있어 보이고 타르트도 시도해 보고 싶네요

다만 뒷편에  글루텐프리 재료 변환 표가 있는데

기존 알고 있는 계량습관과 좀 다른듯해서

헷갈리기도 한 것 같은데 꼭 참고로 해서 해야 될 것 같아요
 글루텐불내증이 있으신분들은 물론 다이어트나

글루텐제한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더욱 필요한 레시피 같아요

맛있는 글루텐프리  홈 베이킹을 실천해 볼 수 있는 친절한 레시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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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맘마미아 가계부

맘마미아 지음('월급쟁이 재테크 연구' 카페 주인장)

진서원

 

가계부를 알차게 쓴 거 같지는 않지만 전 결혼후 쭉 가계부를 작성해 왔어요

맘마미아 가계부는 처음 사용해 보는데 만나보니

3연 연속 1등 국민 가계부 답게 무척 이나 알차더라구요

페이지를 대충 넘겨 봐도 한눈에 쏙 들어오는 선명한 구성이 참 맘에 드네요

가계부를 적으면서 맘마미아 팁이 페이지 상단에 적혀 있는데 요것도

읽는 재미가 너무 좋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페이지를 다 넘겨 볼 정도로 몰랐던 이야기나 정보를 알게 되네요

책 표지를 넘기니 영수증 모음 봉투 부터 실속 있네요

영수증을 받으면 바로 버리지 못하는 습관때문에 한동안 모아 두곤 하는데 요런 봉투가

있으니 무척 이나 유용 할 것 같아요

1년을 한 곳에 정리해 보며 살림 규모도 체크해 보고

손으로 적어 보면서 씀씀이에 대해서 스스로를 반성 해 보는 시간도 되구요

가계부를 작성하는 시간은 정말 얼마 안 되는데 이것도 습관이 되면 일년을 되돌아 볼때

참 뿌듯한 기분도 드는 것 같아요

무지출 스티커가 뒤편에 있는데 잘 활용하면 가계부 쓰는 재미가 더 날 것 같아요

가계부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생활비 지출 중심 가계부와 월말에 10분 결산을 해보는

2단계 3단계 실천법도 참 유용하네요

이렇게 실천 함으로 인해 저축도 늘어 나게 될 것 같아요
가계부를 적는 칸도 크고 인쇄도 선명해서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정리 하면서

찾아 보기도 쉬울 것 같아요

주부를 위한 공과금 절약법도 정말 알짜베기 정보네요

냉장고 가계부와 득템 수입 가계부도 부록으로 함께 나오는데

부록을 읽다보니 생활의 지혜가 쏙 쏙 생겨 나는 것 같아요

구성이 알찬 맘마미아 가계부와 함께 2019년 우리집 살림이 더욱 윤택해 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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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

글: 김토끼.그림: 낭소

홍익출판사

 

일상의 피로함을 달래는 방법을 또 새롭게 알아가는 느낌이네요

누구나 일상이 매번 즐거울 수 없기에 이런 공간이 더욱 필요할 것 같은데

오늘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을 만난 이 순간은 참 차분해 지기도 하네요

하루의 피로를 풀어 보기에 저에겐 적절한 공간이 되기도 하네요

1년 동안 3만 팔로워와 소통해 온 인기 인스타그래머 작가인데

 전 그동안 잘 알지 못했네요

오늘에서야 인스타그램을 들러 보면서 공감하면서 조곤조곤한 말에

위로 받고 있는 거 같아요

함께 하는 일러스트들도 과하지 않게 눈길이 가네요

내가 가장 하고 싶어하는 걸 나와의 대화를 통해 이끌어내는 방법도 실천해 보고 싶고

저의 소소한 일상들도 이렇게 기록해 보고 싶어 지네요

뭐든 잘하고 싶고 칭찬받고 싶은 맘이 크기에 저도 매번 상처 받는 거 같아요

알면서도 고쳐 지지 않는게 현실이거든요

스스로를 달래고 아니라고 말해 보지만

 똑같은 날들을 맞이하고 실수를 반복하는 거 같아요

아기 자기하고 조근조근 하고 글을 풀어나가는 작가의 이야기에

저도 휘핑크림 처럼 위안이 되네요

경상도가 고향이기에 더욱 공감이 되는

아빠의 무뚝뚝하고 과묵하신 사랑도 잠시 떠올려 보게 되네요

짧은 글귀들 속에서 전해지는 마음을 들여다 보는 글들이

어쩜 저의 마음이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생활에서 찾는 소소한 행복의 소중함도 더욱 챙겨 보게 되고

어지럽고 혼란스런 기분이 들때

조용히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보며 이야기 해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행복을 위해 너무 애쓰지 말고 남과 비교하기 이전에 나에게 집중하며

나에게 충실한 삶을 다시 챙겨 보며 위로 받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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