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끌어당기는 마법의 지갑

이경민 옮김

키스톤

 

새해가 시작되고 멋진 은빛 장식을 두른 보라빛 책을 만났네요

바로 '돈을 끌어당기는 마법의 지갑 '이라는 너무 호기심이 생기는 책 제목이더라구요

열심히 벌어도 돈을 못 모으는 습관을 이 책을 통해 변화 해 볼 수 있는

일본 최고의 행운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돈을 끌어당기는 지갑의 비밀을 알려 주네요

마법 지갑 프로젝트를 통해 누구나가 돈에게 사랑 받는

사람이 될수 있는 비법이라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네요

지갑 하나에 이렇게 많은 숨은 뜻이 담겨 있을 줄 몰랐어요

재미나기도 하고 쉽게 읽혀지고 앞으로 지갑의 소중함을 다시 느껴보게 되네요

더불어 돈과 지갑을 대하는 마음가짐부터 달라 질 것 같아요

지갑의 신에게 사랑받는 비결 내용 마다 요렇게 간략하게 요약도 해 주네요

지갑하나로 운이 트이고 지갑의 신을 멀어지게 하는 나쁜 습관도 새겨 듣고

지갑의 신과 친해지기 위한 비결과 지갑의 신을 공략하는 7가지 원칙,그리고

운이 술술 풀리는 지갑 구입법 및 관리법,행운을 불러 들이는 지갑 선별법등

흥미롭기도 하고 몰랐던 지갑과 돈과의 소중함을 알게 되네요

앞으로 지갑을 구입할때도 지갑의 신에게 사랑받은 비결을 실천해 봐야 겠어요

지갑 침대라는 생각지도 못한 비법을 저도 실천해 봐야 겠어요

늘 청결하게 가꾸고 비상금의 의미도 알게되고

카드의 종류에 따른 필요 유무성 ,동전보관등 참 많은 의미와 뜻이 담겨 있었네요

 지갑구입시에도 되도록이면 남의 손을 타지 않아야 하고

세일 상품도 고려해 보고 색상에도 다 다른 의미가 담겨 있었다니

금전운을 상승 시키는 비법등을 참고해 이왕이면

 돈의 신에게 사랑받는 비결을 실천하면서

돈을 귀하고 소중하게 다루면서 돈이 저절로 나를 따라 오게 만드는

그야말로 돈을 끌어 당기는 마법의 지갑으로 누구나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실천법으로

돈 과 지갑에 대한 마음가짐 부터 다 잡아 보게 되네요

책, 리뷰, 돈을끌어당기는마법의지갑, 키스톤

보는약 : 미술치료전문가의 셀프치유프로그램

하애희 지음/조은비 그림

디자인이곶

 

추억이 새록 새록 솟아나는 컬러링이 집중력과 함께

 따뜻한 위로가 되는 시간을 함께 할수 있는 책이네요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이라고 할까요

이책을 보는 순간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옛생각도 저절로 떠올리게 되고 더불어 뇌기능의 활성화도 함께 도와주는

미술치료 전문가의 셀프 치유프로그램이네요

 

가족 20매, 놀이20매, 그리운이야기20매

로 내안의 치유를 도와주고 긍정적인 정서 재경험을 이끌어준다고 하네요

한장 한장 그림을 넘기다 보면 지금까지 알고 있던 단순한 컬라만이 아닌 의미가 담긴

그리고 그 의미를 확장시켜 보고 회상하며 내 안의 에너지를 찾아 쓸 수 있도록

특별한 컬러링의 세계를 느낄수 있네요

보는 약의 매커니즘 개략도를 통해서 추억속 여러 매체를 색채를 입힘으로서

장기기억확대 ,긍정정서 유지 라는 정서적 재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네요


여러 추억속 장면 장면 들 중에 전 이 장면이 제일 마음에 와 닿네요

옆에는 우물도 있었어요

그리고 우린 삼형제였는데 저렇게 커다란 빨간 고무다라이에

 엄마께서 물을 끓여서 온도를 맞춰 주시고 수도꼭지의 물로

재미난 놀이도 즐기고 발가벟고 재미나게 놀았던 기억이

 지금도 눈에 선하게 떠오르면서 그때의 추억속으로 소환되어 미소짓게 되네요

따뜻하고 감성적인 그림들속에 마음도 평온해 지네요

그동안 잊고 지냈던 추억속 친구들도 떠오르게 되고 천진난만하고 해맑았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행복했던 시간들이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가더라구요

주변분들에게 선물을 해 드려도 무척 의미 있을 거 같아요

장면 장면 색칠을 더하면서 또 다른 추억의 연결고리로

마음의 치유를 도와주는 행복한 시간이되네요

책, 리뷰, 보는약, 디자인이곶

이춘풍전 : 왜 무능한 남편을 버리지 못할까?

글: 장주식/그림: 이은주

지학사아르볼
 

이춘풍전은 한마디로 개차반입니다

들어가는 글  첫 부분 부터 이 글의 주인공 이춘풍을 짐작하게 하는 말이네요

지학사 아르볼의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13번째 이야기는 이춘풍전 이네요

요즘 재벌가의 갑질을 빗대어 이춘풍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인상적이네요

부모님께 물려 받은 많은 재산을 다 탕진하고 아내가 일군 재산 마저 기생에게

빼앗기고 정말 가관이네요

다행이 이춘풍은 아내 복은 있나 보네요

이야기 전개도 너무 재미나고 그림도 동화처럼

 시원 시원하게 그려져 있어 읽어 보기도 넘 좋아요  

춘풍아내가 평양 감사 회계 비장이 되어 기생 추월로 부터

 다시 빼앗긴 돈도 찾는 과정이 무척이나 흥미 진진하네요

저로서는 이해 못할 부분이지만 이춘풍은

그렇게 해도 괜찮은 환경 속에 살았기 때문이라니

환경에 의해 습득된 버릇이라고 알려주네요

이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고치기 힘든만큼 주변의 환경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좀 더 발전있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이름이 없는 춘풍아내에 대해 조선후기 고전소설 속 등장 하는

여주인공들도 함께 살펴보며 인문학적 사고도 키워 보고

이춘풍을 구해줄 가치가 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의 모습도 비춰 볼 수 있는 시간이 되네요

고전으로 토론 하기 코너도 너무 재미나요

춘풍아내의 직권남용을 비판하고 추월이 춘풍아내를 고소해서 모의 재판을 하는 과정이

무척 흥미롭고 합께 법정으로 빠져 들게 되더라구요 

이춘풍전과 관련해 함께 보면 좋은 책이나 드라마등을 소개해 주니

한 작품을 통한 다른 작품도 연관지어 생각해 보고 사고의 폭도 넓어 지는 것 같아요

궁상이와 명월각시는 저도 처음 들어 보는데 이춘풍전과 흐름이 비슷하다고 하네요

무능한 남편 이춘풍전을 통해 성숙해지는 사고력이네요

무엇보다 고전이란 장르를 어렵지 않고 쉽게 동화처럼 읽으면서 생각해 보지 못한

이야기거리를 들추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책, 리뷰, 이춘풍전왜무능한남편을버리지못할까, 지학사아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