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줄 행복

히스이 고타로 지음/유미진 옮김

한국경제신문

 

하루 한 줄 행복이라니 요즘 무료한 나의 일상에 제목만으로도 미소짓게 되는 책 같아요

요즘 걱정을 사서 하고 있는 스스로를 보면서 아니다 아니다 하고 스스로에게 늘

반문하게 되고 일부러 라도 즐겁게 지내고 걱정을 떨쳐 버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하루 한 줄 행복은 불안한 마음을 다스려 보기에도 좋은 거 같아요

기뻐하면 기쁜일이 기뻐하며 기쁨과 함께 찾아온다

어디서 들어 본 말 같기도 하고 자라면서 부모님께서 하셨던 말 같기도 하고

책을 펼치면 참 공감 가는 만들이 많더라구요

어는 정도 인생을 지나와 보니 인생이 꿈처럼 지나간다는 말도 무슨 말인지 알 것 같고

이책에서 "인생은 꿈처럼 지나가는 100년 동안의 여름 휴가다"  라고 하는데

정말 지나고 보면 한평생이 순간이라는 생각도 들겠더라구요

보다 알찬 인생을 지혜롭게 꾸려 나나가는데 좋은 길잡이도 되는 거 같아요

총 100개의 문장으로 두페이지에 걸쳐 간단한 이야기와 함께 전개가 되고 있네요

읽다 보다면 맞아 그래 하고 맞장구도 치게 되고 구구 절절 가슴에 와 닿는 말 같아

흐뭇한 미소도 짓게 되네요

때로는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되고 위로도 되고 마음의 치유도 되네요

100가지 문장을 통해 100번 새롭게 태어나고 100번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행운을

저도 만나게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문장 하나 하나에

 의미를 부여 하면서 읽어 보게 되네요

그동안 잠재의식속에 두려워 했던 것들도 알게 되고 미리축하해보는 기쁨도 누려보고

큰일도 설렁설렁하면서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습관 도 가져 봐야 겠어요

밀은 생각을 변화 시키고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며

 결국 우리의 세계를 변화 시킨다는 저자의 말처럼  

100일 동안의 행복이지만 하나씩 되뇌여 읽다보면

 나의 인생 또한 후회 없는 멋진 삶이 되지 않을 까 생각 되네요  

 

책, 리뷰, 하루한줄행복, 한국경제신문

화학, 알아두면 사는데 도움이 됩니다

씨에이지에야 지음/김락준 옮김/박동곤 감수

지식너머

 

일상에서 구입하는 품목들 중 천연이라는 문구를 유심히 찾아 보고 구입하게 되는데

 100퍼센트 천연제품은 없다라는 말이 역시나 걱정했던 부분이라 좀 난감하더라구요

얼마전 아이의 친구집에서는 전자레인지를 없앴다고 하더라구요

그랬더니 정말 너무 불편하더라고 아이 친구가 그러더라더군요

현대 사회에서 생활 곳곳에 수많은 화학 물질들이 있는데 몰랐던 유용한 화학 정보들을

속 시원하게 알려 주는 책이네요

이왕이면 모르는 것보다 알고 똑똑하게 사용해 보는게 현명할 것 같아요

총 4 파트로 밥상에 관한 화학상식, 세안과 목욕에 관한 화학상식,

미용에 관한 화학상식,청소에 관한 화학상식 에 대해 이야기가 펼쳐지네요

채소나 과일의 농약 제거라든지 식용유 , MSG 등 먹거리의 정보와

프라이팬 사용의 기준, 전자레인지등 주방에서의 알고 있으면 좋은 화학 상식들을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많이 화학 물질들에 노출이 되어 있는지 알겠더라구요

새치 염색을 자주 하는 저로서는  염색약 이야기도 흘려 들을 수가 없네요

2 in1 제품에 대한 효용성도 수제비누라 해서 무조건 천연적일 거라는 착각도

워터프루프 제품, 쿠션 파운데이션의 양면성 등

무심코 좋은 문구에 그러리라 생각했는데 소비자 또한 현명하고 똑똑해야 할 거 같아요

일상 생활속에 알고 있던 것들의 허 와 실을 짚어 주며 설명을 해 주니

이해하기도 쉽고 무조건 광고에 현혹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되네요

'화학 물질 무첨가' 제품은 없다

제품을 구입시 무첨가라는 말에 눈 길이 먼저 가게 되는데

 이에 대해 이젠 좀 알 것 같아요

생활공간의 화학물질에 대해 좀 더 현명한 대처를 해야 겠다는 생각도 새삼 드네요

책 읽기도 쉽고 '무첨가' '천연' '유기농' 등의 문구 보다는

제품의 안전성을 먼저 고려해보는 소비자가 되고

 생활속에 적용을 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 리뷰, 화학알아두면사는데도움이됩니다, 지식너머

인생독썰

유현재 서강대교수 지음

토트

 

글로 전해 듣는 인생독썰이라 참 편하게 읽어 볼 수 있었네요

정해진 관습에서 벗어나는 건 저에겐 무척 힘든일 인 거 같아요

휩쓸리지 않고 나답게 살고 싶지만 마음대로 안되는 거 같네요

아주 사소한 일 조차 이것 저거 재어 보는 습관 때문에 스스로가 괴롭기도 하구요

좀 현명하고 시원스레 살고 싶은데 책을 펼치면 작은 소제목들도 무척 인상적이더라구요

평소에 한번식은 마음속으로 외쳐봤던 아니 외치고 싶었던

 내용들이라 호기심도 생기구요

한번뿐인 인생을 꼭 남들처럼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마음 한편에서는 또

남들 만큼은 살아야 겠다는 혼돈이 함께 하기에

이런 독썰들이 잠자고 있는 저를 깨워 주는 것 같기도 하네요

읽다보면 수긍이 되는 이야기들이네요

나이에 맞게 살라고?,천사표하다 번아웃 된다,

쓸데 없는 연예인 걱정 너님 일이 진짜 걱정 등

총 39 가지의 독썰 주제들 속에 제가 기대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네요

알고보면 바로 제가 이런 사람이 아니었나 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도 되고

읽다보면 그래 그래 하고 맞장구도 치게 되네요

중간 중간 삽화도 쉬어가는 쉼터같고 마무리 즈음 들려주는 이야기는 재미도 나네요
송해오빠와 이순재 형 이라니 정말 그러고 보니

 이런 호칭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두분이네요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팬들을 소중히 여기는 소박한 초심을 저도 본받아야 겠네요

평범함에서 뻔한 생각을 틀을 깨고 좀더 자유로워 지는

 사고를 얻어 볼수 있는 시간이네요

남들 눈치보지 말고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삶을 실천해 보고 싶어 지네요

평소에 답답했던 제 마음에 해소의 공간이 되는 시간이었네요

더불어 인생독썰로 좀 더 제 삶의 방향이 현명해지라 기대해 보네요

책, 리뷰, 인생독썰, 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