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SNS로 하루에 2천을 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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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일기 

글.그림: 유니유니

더퀘스트

 

주변에 취준생이 없기에 요즘 취업이 힘들다고 알고는 있지만  

 어느 정도인지 실감은 나지 않아요

하지만 제가 취업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생각하니

너무 공감이 가고 궁금해져 펼쳐보게 되었네요

구성도 만화라 더욱 흥미롭고 재미나네요  

저자가 고등학교 체육복을 입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네요

면접 전 청심환 한병이 제법 효과가 좋은 가 봐요

저는 그 옛날 무지 무지 떨렸지만 청심환 생각은 해 보지도 못했던 거 같아서요

쓰러지는 멘탈을 잡는다는게 의지력 약한 저로서는 무척 힘들었는데 저자는

푸념도 이렇게 재미나게 일상을 풀어내네요

취준생의 취준생에 의한 취준행을 위한 오로지 취준생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대변해주니 같은 취준생으로 참 의미있는 일이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저자의 인스타그램을 잘 모르고 있었기에 당장 인스타그램부터 방문해 보았네요
유리공예를 전공한 한국에서 예술가로 살기는 힘들어 취준생이 되고 보니

그 또한 만만치 않은 현실임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주고 요즘과는

무척이나 다르겠지만 예전에 저의 모습도 보이는 거 같아

많은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뒤편에 미공개 만화도 다수 수록이 되어 있고 부담없이 여유롭게 읽으면서

늘 있는 일상가운데 취준생들이 느끼고 겪어가는 과정들이

 취준생들에겐 공감과 위로가 되는 책인것 같아요 

그 가운데 저자는 이렇게 인스타그램이라는 공간을 통해

하루 하루의 취준생 이야기를 재미나게 만화로 엮어 내어

 의도치 않은 새로운 직업도 도전해 보고 너무 멋진거 같아요

두페이지에 걸쳐 세컷 네컷 정도의 간결한 만화이지만

충분이 취준생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주는 공간이 될 것 같아요

더불어 모든 취준생들이 취뽀하는 날까지 함께 응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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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두면 일주일이 든든한 오늘의 밑반찬

최승주 지음

리스컴

 

주부이다 보니 늘 반찬 걱정이 되더라구요

오늘은 뭐 먹지 ? 하면서 입버릇 처럼 달고 살기도 하는 것 같아요

오늘 ,정말 반간운 도서를 만나보았네요

만들어 두면 일주일이 든든한 오늘의 밑반찬이라니

왠지 저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 줄것 같아요

주부 경력은 오래 되지만 반찬 한번 만들려면 냉장고 문을 몇번이나 여닫는지 모르겠어요

기본 밑반찬 몇가지만 있으면 정말 좋겠는데 솜씨는 부족한 것 같구요

이 책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기본 밑반찬 79 가지를 소개 하고 있네요

화려한 요리도 아니고 특별하지는 않지만

늘 우리 밥상에 있으면 든든한 그런 레시피들이네요

우선 기본 밑반찬 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이야기라든지

요리전 미리 알고 있으면 더 좋은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1년 내내 맛있게 제철 장아찌와 젓갈 캘린더가 있어 그때 그때 만들어 두면

건강한 식재료에건강한 식단을 도와 줄 것 같아요

요즘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저를 위해서 요리를 하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귀찮아서 건너뛰기도 하고 간단한 음식을 김치 하나로 먹기도 하는데

한번 만들어 놓으면 두고 두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반찬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좋네요

고기. 달걀, 해산물 .해조류, 채소,장아찌 .피클 순으로

조림  강정 구이  무침 볶음 등  레시피가 소개 되고 있는데

다진쇠고기와 견과류가 함께한 약고추장도 넘 맛나보이네요

두페이지에 걸쳐 요리소개와 재료 레시피 순서 그리고 쿠킹팁 까지 소개가 되고 있어요

양미리요리는 좀처럼 잘 안 먹게 되는데 요렇게 조림을 해두면

영양도 좋고 너무 좋은 반찬이네요

마른 홍합살과 마른 조갯살을 이용한 조림도 맛깔스러워 보여요

깻잎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깻잎 요리들로 어제 저녁에도 따라 해 주었더니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너무 좋더라구요

우엉도 좋다고 해서 자주 사 먹는 식재료인데 우엉으로 장아찌를 만들수 있었네요

다음에 꼭 따라해 보고 싶은 밑반찬이기도 하네요

재료들을 구하기도 어렵지 않고 한번 해 두면 몇일은

 냉장고속에서 꺼내 식탁에 차리기만 하면 되니 조리시간도 단축되고

주방에서 서툰 분들에겐 정말 필요한 한국인 밥상의 필수 레시피들이네요

반찬이 고민 될때 이 책만 펼치면 바로 해 먹고 싶은 요리를 고를수도 있네요

기본 밑반찬으로 한국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반찬들을 소개하고 있어

자주 들춰보게 되는 밑반찬 걱정을 덜어주는 활용하기 좋은 레시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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