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떠오르는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 ★ 작년부터 원체 기욤 뮈소 라는 이름을 많이 들어왔던 터! 그리고 그의 작품들의 제목은 하나 같이 서정적이고 멋져서 그의 세계에 이끌려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 구해줘 ], [ 사랑하기 때문에 ], [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 이렇게 세 작품 중에서 어느 작품이 제일 괜찮을까 하고 여기저기 정보를 찾던 중 구해줘 가 가장 베스트 셀러 였다는 것을 알게 되어 거침없이 선택하게 되었다. 강렬한 빨강색의 표지, 추상화 같은 그림, 몽환적인 분위기~~** 구해줘 라는 제목와 표지의 분위기가 잘 매치된 느낌이다!   기욤 뮈소란 작가의 매력이 무엇인지 나도 알게 되었다 ^^ 정말 책을 읽기 시작하면 내려 놓을 수 없다는 것!!! 독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상처를 치유 하려는 심리가 강한데, 기욤 뮈소의 책은 그것을 충족시켜 주는 것 같다.   구해줘 에 등장하는 남녀 주인공은 각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런 둘이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됨으로써 영원히 치유 안될것 같던 그 상처는 치유된다.  어찌 보면 단순한 논리에, 좀 진부한 스토리 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진부한 주제 일지라도, 어떤 작가가 표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 책은 뭐랄까...  자극적인 표현이나 문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베이직한 문체와 스토리 이지만, 그러면서도 진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반전 등이 존재한다.   기욤 뮈소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나는 사실 조금은 내 기대에는 못미친다.  하지만 흡인력 있는 책을 읽어서 뿌듯했다. 약간 허전함이 있다고 해야하나? 책을 읽는 동안에는 정말 좋았는데, 책을 덮고 났을때 남는 무언가는 약간 부족한 것 같았다 ^^;   ~*~*~*~*~*~*~*~*~*~*~*~*~*~*~*~*~*~*~*~*~*~*~*~*~*~*   ★ 41 p 우리는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 엘버트 코헨 -   ★ 68 p 이 세상에서 더이상 붙?을 수도 있죠.  물론 그건 분명 자살과는 다른 거지만...   ★ 102 p 단 몇 시간 일지라도 짜릿한 행복의 광휘는 이따금씩 삶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환멸과 권태의 일상을 충분히 견디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