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그림과 좋은 글들.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살아가는데에 힘을 주는 책.

하지만 뭔가 삐그덕 거리고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난다.

책을 편독하는 아주 나쁜 버릇이 있다.

예전부터 책 읽기를 좋아하는 내게 선생님들께서는 책은 골라읽는 것이

좋지 않다고 꼭! 고치라고 말씀해주셨었다.

사실 나도 그게 옳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편식을 하면 좋지 않듯이 무엇이든 한 곳에 머물러 있거나, 특정한 것이 좋다고

쉽게 믿어서도 않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 나쁜 버릇은 좀처럼 고쳐지지가 않는다.

나의 편독 습관에 이 책은 사실 젓가락질이 잘 가지 않는 책이다.

시를 굉장히 좋아한다. 20살에 무심코 읽었던 비슬라바 쉼보르스카의 시를 보고

한 눈에 반해버려서 지금도 시라고 하면 소설보다 더 좋아한다고까지 말할 수도 있다.

때문에 이 책의 제목은 한 눈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도 남았고,

그림 에세이라는 어구는 그 관심을 증폭시켰다.

처음 책을 받아들었을 때는 여름 날씨인데도 날씨가 서늘하니 괜찮았었다.

얼른 받아들고 방바닥에 배를 깔고 누워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한 페이지 두 페이지를 넘었었다.

이제와서 너가 더 이상 날 설레이게하지않아! 라고 말하면 절대적으로 이기적이지만

사실 그랬다. 반도 가지 못하고 다시 편독하는 습관이 튀어나와버려

끝까지 페이지를 넘기는 날짜가 꽤나 오래 걸렸다.

'인간의 만남, 그 무한한 신비의 바다' 가브리엘 마르셀이 말했던 이 어구는 이따금씩 나를

다시 설레이게 만들었지만 그것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난다고 한 것은 바로 나 자신 때문일 것이다.

고집이 세고 남의 의견을 도통 수용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인지

어떤 글을 보고, 어떤 그림을 보면 나의 그 고집이 계속해서 내 안에서 달그락 거리면서

스스로와 싸운다. 왜 그러했는지.

동화같은 겉과 사실은 그렇지 않은 속이 만나서 더 심하게 달그락 거렸다고 생각한다.

한 쪽으로 치우쳐져 있는듯한 글이 빈번하게 출연하여 사실 좀처럼

당황하지 않는 내가 당황스러웠다. 좋은 책이었지만, 조금은 아쉬웠던 책인듯하다.

좋은 그림과 좋은 글들.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살아가는데에 힘을 주는 책.

하지만 뭔가 삐그덕 거리고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난다.

책을 편독하는 아주 나쁜 버릇이 있다.

예전부터 책 읽기를 좋아하는 내게 선생님들께서는 책은 골라읽는 것이

좋지 않다고 꼭! 고치라고 말씀해주셨었다.

사실 나도 그게 옳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편식을 하면 좋지 않듯이 무엇이든 한 곳에 머물러 있거나, 특정한 것이 좋다고

쉽게 믿어서도 않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 나쁜 버릇은 좀처럼 고쳐지지가 않는다.

나의 편독 습관에 이 책은 사실 젓가락질이 잘 가지 않는 책이다.

시를 굉장히 좋아한다. 20살에 무심코 읽었던 비슬라바 쉼보르스카의 시를 보고

한 눈에 반해버려서 지금도 시라고 하면 소설보다 더 좋아한다고까지 말할 수도 있다.

때문에 이 책의 제목은 한 눈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도 남았고,

그림 에세이라는 어구는 그 관심을 증폭시켰다.

처음 책을 받아들었을 때는 여름 날씨인데도 날씨가 서늘하니 괜찮았었다.

얼른 받아들고 방바닥에 배를 깔고 누워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한 페이지 두 페이지를 넘었었다.

이제와서 너가 더 이상 날 설레이게하지않아! 라고 말하면 절대적으로 이기적이지만

사실 그랬다. 반도 가지 못하고 다시 편독하는 습관이 튀어나와버려

끝까지 페이지를 넘기는 날짜가 꽤나 오래 걸렸다.

'인간의 만남, 그 무한한 신비의 바다' 가브리엘 마르셀이 말했던 이 어구는 이따금씩 나를

다시 설레이게 만들었지만 그것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난다고 한 것은 바로 나 자신 때문일 것이다.

고집이 세고 남의 의견을 도통 수용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인지

어떤 글을 보고, 어떤 그림을 보면 나의 그 고집이 계속해서 내 안에서 달그락 거리면서

스스로와 싸운다. 왜 그러했는지.

동화같은 겉과 사실은 그렇지 않은 속이 만나서 더 심하게 달그락 거렸다고 생각한다.

한 쪽으로 치우쳐져 있는듯한 글이 빈번하게 출연하여 사실 좀처럼

당황하지 않는 내가 당황스러웠다. 좋은 책이었지만, 조금은 아쉬웠던 책인듯하다.

개인적으로 신화소설을 좋아한다. 하지만 왠지 즐겨보지는 않게된다.

어쩌면 너무 식상한 내용들과 믿지 못하는 불신감이 가장 큰 영향을 두었던 것 같다.

처음 신화소설 '아틀란티스' 라고 했을 때. 예전에 재미로 읽었던 만화 그리스 신화와

같은 이야기일까?

아니면 오이디푸스왕의 비극적인 신화 내용일까? 궁금증이 생겨났었다.

책을 읽는 내내 사실 이 책은 신화소설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을 기대하고 시작했던 책이었는지 실망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기대한 시초도 알아내지 못하여 왜 실망하였는지도 결국 알아내지 못했지만,

아틀란티스라는 인간 모두가 갈망하는 것을 내세우며 현실의 모습을 리얼리즘으로

아틀란티스로 만들어버린 것은 아닌지.

꿈같은 이야기와 사실 말도 안되는 허구라는 두 시선 사이에서

가끔은 의심과 꿈을 되새기면서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다.

'아틀란티스는 영원히 사라졌고 하계로 통하던 모든 통로가 문을 닫았으며 신들은

올림포스로 떠나 다시는 인간의 앞에 나타나는 일이 없어졌다.'

문득 이 것 모두가 아틀란티스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아틀란티스가 아니었을까.

흐릿하지도 선명하지도 않은 곳에서 선명한 것 처럼 살아가고

선명하길 바라면서 살아간다는 것이 사실은 모두가 아틀란티스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사실은 신화에 문외한인 나 같은 독자에게는 조금은 어렵다.

일반적인 그들의 삶을 모르고, 그들의 이름을 모르기 때문에 그들의 인생 자체를

불신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쉬웠던 것은 아틀란티스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틀란티스는 우리 모두가 다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신화소설을 좋아한다. 하지만 왠지 즐겨보지는 않게된다.

어쩌면 너무 식상한 내용들과 믿지 못하는 불신감이 가장 큰 영향을 두었던 것 같다.

처음 신화소설 '아틀란티스' 라고 했을 때. 예전에 재미로 읽었던 만화 그리스 신화와

같은 이야기일까?

아니면 오이디푸스왕의 비극적인 신화 내용일까? 궁금증이 생겨났었다.

책을 읽는 내내 사실 이 책은 신화소설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을 기대하고 시작했던 책이었는지 실망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기대한 시초도 알아내지 못하여 왜 실망하였는지도 결국 알아내지 못했지만,

아틀란티스라는 인간 모두가 갈망하는 것을 내세우며 현실의 모습을 리얼리즘으로

아틀란티스로 만들어버린 것은 아닌지.

꿈같은 이야기와 사실 말도 안되는 허구라는 두 시선 사이에서

가끔은 의심과 꿈을 되새기면서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다.

'아틀란티스는 영원히 사라졌고 하계로 통하던 모든 통로가 문을 닫았으며 신들은

올림포스로 떠나 다시는 인간의 앞에 나타나는 일이 없어졌다.'

문득 이 것 모두가 아틀란티스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아틀란티스가 아니었을까.

흐릿하지도 선명하지도 않은 곳에서 선명한 것 처럼 살아가고

선명하길 바라면서 살아간다는 것이 사실은 모두가 아틀란티스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사실은 신화에 문외한인 나 같은 독자에게는 조금은 어렵다.

일반적인 그들의 삶을 모르고, 그들의 이름을 모르기 때문에 그들의 인생 자체를

불신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쉬웠던 것은 아틀란티스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틀란티스는 우리 모두가 다르기 때문이다.

얼마 전 '고마워요! Mr.코치' 라는 책을 본 적이 있다.

그 책을 보면서 나에게 이러한 코치는 해주는 나의 선생님은 과연 누구일까? 하고 생각을 했었다.

또한 이 책을 보면서 단순하게 나의 멘토를 찾아보자. 하는 생각을 했다.

사실 우리가 삶을 살면서 나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스승을 만난다는 것은 어쩌면 큰 행운일지도 모른다.

그처럼 이 책은 스승은 쉽게 얻어지지도 않다고 우리에게 말해준다.

스스로 자신의 인생의 멘토가 되라고 말하는 이 책은 너무 교과서적인 이야기지만,

그만큼 너무 사실적인 이야기이다.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1분 정도를 투자해

내 목표를 읽어 보고 내가 배우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되새긴다.'

내 인생에서 나를 스승으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마음에 와닿은 것이 있다면 바로 이 구절이다.

나의 목표를 두고 하루에도 몇 번씩 되새겨보는 것.

나의 목표는 무엇일까?

과연 나는 그 목표를 향해서 노력하고 있는가?

과연 얼마 만큼 그 목표에 다가가고 있는가?

목표는 살아있는데 내 것이 되지 않아 초조하던 순간들이 이 책으로 인해서

조금은 길이 보이는 듯 하다.

사실 아직도 이 책은 그저 단순한 이론들을 제시하고 말만 앞세우는 지침서 책에

불과하지만, 그럼에도 현재 눈 앞에 보이는 내 인생은 사실 조금 괜찮다고 생각한다.

난 꽤나 괜찮은 멘토를 구한 것 같아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모두가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목표에 인생에 용기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얼마 전 '고마워요! Mr.코치' 라는 책을 본 적이 있다.

그 책을 보면서 나에게 이러한 코치는 해주는 나의 선생님은 과연 누구일까? 하고 생각을 했었다.

또한 이 책을 보면서 단순하게 나의 멘토를 찾아보자. 하는 생각을 했다.

사실 우리가 삶을 살면서 나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스승을 만난다는 것은 어쩌면 큰 행운일지도 모른다.

그처럼 이 책은 스승은 쉽게 얻어지지도 않다고 우리에게 말해준다.

스스로 자신의 인생의 멘토가 되라고 말하는 이 책은 너무 교과서적인 이야기지만,

그만큼 너무 사실적인 이야기이다.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1분 정도를 투자해

내 목표를 읽어 보고 내가 배우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되새긴다.'

내 인생에서 나를 스승으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마음에 와닿은 것이 있다면 바로 이 구절이다.

나의 목표를 두고 하루에도 몇 번씩 되새겨보는 것.

나의 목표는 무엇일까?

과연 나는 그 목표를 향해서 노력하고 있는가?

과연 얼마 만큼 그 목표에 다가가고 있는가?

목표는 살아있는데 내 것이 되지 않아 초조하던 순간들이 이 책으로 인해서

조금은 길이 보이는 듯 하다.

사실 아직도 이 책은 그저 단순한 이론들을 제시하고 말만 앞세우는 지침서 책에

불과하지만, 그럼에도 현재 눈 앞에 보이는 내 인생은 사실 조금 괜찮다고 생각한다.

난 꽤나 괜찮은 멘토를 구한 것 같아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모두가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목표에 인생에 용기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