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생활을 20여년 해오면서도 방언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도 없었을 뿐더러 사실 방언하는 분들을 보면 너무 시끄러워서 오히려 기도할 때 방해가 되어서 좋아하지를 않았다.  그리고 그들이 방언을 굳이 조용한 기도시간에 하는 것은 자신들이 특별한 은사를 받은 것을 자랑하려는 모습으로 보여서 좋아 보이지 않았다.  그런 생각으로 믿음생활을 하다보니 다른 은사들은 간구했지만 방언은 전혀 관심 밖이었다.   그러나 기도를 하다보면  계속해서 기도를 할 수도 없을 때도 있고 내생각으로만 기도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성령이 우리를 위해 간구하는 기도를 하는 것이 방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방언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던 차에 동역자로 붙여주신 교회 집사님을 통해 추천받은 이책을 읽게 되었다.    초대교회때부터 성령의 임재로 체험의 간증들을 통하여 하늘 문을 여는 기초가 되는 방언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 귀한 것을 사모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귀한 방언에 대해 전하시는 분들의 간증을 통해 큰 은혜와 회개의 시간을 갖게 됨을 감사드리고 부족한 나를 통하여 내안의 성령님이 살아 역사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별은사인 방언도 열심히 기도할 때에 성령님이 임하셔야 하는 것이기에 내마음을 주께 향하는 마음을 항상 주시고 그방언을 받게 되었을 때에도 놀라지 않게 하시고 그방언이 어떤 내용인지까지 알게 하시는 통역의 은사까지 함께 주실 줄 믿습니다.   이책을 쓰신 분이 방송국의 PD를 하셨던 분으로 그분의 생생한 방언의 간증과 주변의 믿음의 성도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방언을 받으신 분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전해 들으면서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모습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정말 신기한 것은 이렇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상황들은 연계성이 있는 부분이 정말 많았다는 것이다.  믿음의 사람 한명이 체험하는 하나님과 또 다른 믿음의 사람이 경험하는 하나님은 연계성이 있어서 하나님의 필요에 함께 사용하신다는 것이었다.   이책을 쓰신 김 우현님의 경우에도 그런 면이 많이 있었다.  업무를 하면서 경험한 하나님을 간증할 때에 또다른 곳에서 만난 사람도 역시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이 기막히게 독특한 상황에서 함께 만나게 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들을 이책을 통해서 많이 보면서 믿음생활 20여년 지내면서 내가 만난 하나님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도 하셨지만 하나님께서 필요한 자들에게는 더한 주님의 뜻을 또 다른 상황으로 만나게 하심을 보면서 부족한 나에게도 주님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기도를 해봅니다.  방언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 저처럼 왜곡된 시각으로 방언을 바라보셨던 분들,  간절히 기도하시기를 원하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고 많은 신앙의 성장있으시길 기도드립니다.

기도가 믿음생활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고 있으면서도 기도가 얼마나 큰 힘을 갖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음을 이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도는 우리의 의지의 표현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고 간구하는 것이기에 기도를 할 때에 이루어 주실 것임을 굳게 믿으면서  간절히 구하면 그결과는 하나님께서 행하여 주시는 것이므로 기도하는 당사자가 어떤 마음으로 기도를 하느냐에 따라 그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나는 것이다.    따라서 믿음의 길을 가는 우리들은 왕의 기도도 해야 하는 것이다.  왕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기에 그 왕의 가는 길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  그왕은 자신의 위치를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왕같은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향한 간절한 기도를 할 때에 하나님의 계획이 이땅위에서 이루어 지리라 믿습니다.   이책을 통하여 주님께 기도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알게 하시고 기도하는 자에게 능력을 허락케 하심을 알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읽기 시작하여 단숨에 읽어내려가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회개의 눈물, 감동이 도가니였습니다.   이책을 제게 소개한 교회 집사님께 감사드리고 이렇게 내게 필요한 동역자와 책까지 준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믿음의 동역자가 상처를 위로해주시고  권면해 주시면서 이렇게 좋은 내용의 책들을 쓰신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게 하셔서 우리의 믿음이 위태로울 때 왕의 기도를 함으로써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또한번  느끼며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정말 어려운 상황(믿음생활하는 자들의 나태하고 실망스런  모습속에서 상처받고 너무 힘이 들어 슬럼프에 빠진 나의 상황) 속에서 이러한 경험을 가진  동역자를 붙여 주셔서 서로의 삶을 진심으로 털어놓고 간증하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믿음을 회복케 하시는 주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믿음이 약해졌을 때 ,  믿음이 한창 커갈 때,  이책은 정말 필요한 책이라 여겨집니다.  이책을 읽으시고 든든한 하나님이 함께 계심에 힘을 얻고 끝까지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종교서적을 둘러보다가 제목이 맘에 들어서 선택하여 구매한 책인데 읽고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상처입은 치유자"라는 제목이 앞뒤가 맞지 않을 것 같지만 진정으로 자신이 상처를 받은 자여야만 상대방이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그상황을 자기 상황으로 받아들여서 상대방에게 자신이 경험한 것을 토대로 희망의 미래를 전해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참 오래전에 지은 책인데 어쩜 지금 현대사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행태들이 그대로 맞아 떨어졌는 지 정말 놀라웠습니다.  어른의 권위가 무너짐에 따라 아버지 대신 또래가 기준이 되어 서로를 통제합니다. 이러한 아버지를  상실한 세대들(요즘 젊은 이들)은 동료들이 자기를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며 어떻게 말하는 가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리고 어른들이 자신들을 불량배나 기성사회의 이탈자로 보는 것에 대해 그들은 개의치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속하고 싶은 또래 집단에서 따돌림 당하는 것은 그들에게 견디기 힘든 경험이며 심지어 또래의 일방적 횡포에 볼모가 되기도합니다.   이런 내용은 요즘 왕따라는 사회문제로 축약되는데 이러한 큰 문제를 헨리 나우웬은 그오래전에 예견하고 있었습니다.   

  전체가 4장(1장 단절된 세상에서의 사역/2장 뿌리 없는 세대를 위한 사역/3장 소망없는 사람을 위한 사역/4장 외로운 사역자의 사역)으로 이루어진 책인데 사역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객관적이며 뿌리를 찾아가면서 소망을 줄 수 있는 사역을 펼칠 수 있을까에 대하여 도움을 주는 내용입니다.  특히 이러한 사역을 감당하려면 이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그저 읽는 것으로 끝나야 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묵상하면서 실천을 할 때에 진정으로 그문제 안에 들어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짧은 내용으로 간추린 책이지만 그내용 한자 한자가 너무도 가슴에 깊이 다가오는 글들이라 읽는 도중에 눈물도 많이 났습니다.  생과 사의 길에 선 사람의 실례를 들어가면서 사역자가 수술받기 전에 상담하는 내용을 통해 무엇이 잘못되었는 지 알아보는 내용 중에는 정말 너무도 슬퍼서 눈물이 끊이지를 않았습니다.  사역자의 한마디, 한마디가 생과 사를 앞에 둔 사람에게는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이글을 통해 깨달은 자라면 평신도로서 사역을 감당하는 자이든 목회자로서 사역을 감당하는 자든 간에 많은 것을 생각케 하고 현재까지 살아온 날들이 나자신의 목적만을 위해 살아왔다면 사람들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사람들의 문제를 깊이 관여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기독교 사역의 비극입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준 그기독교의 핵심을  우리 기독교인 대부분이 사역을 할 때에 벗어난다는 것입니다.  

짧은 책내용이지만 정말 우리의 삶으로 행할 때에는 진짜 너무도 어렵고 외로운 길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이러한 고민 없이 사역을 한다면 그사역이 어떤 의미가 있을 것인가도 생각케 합니다.  

그리고 이책을 쓰신 헨리 나우웬 교수는 1957년 사제서품을 받고 6년간 심리학을 공부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2년간 신학과 심리학을 통합 연구하였고 30대에 노틀담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1971년부터 예일대 교수로 재직했지만  1981년 그는 자신의 풍요로움에 대한 죄책감과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하여 강단을 떠나 페루의 빈민가로 가서 민중들과 함께 하는 삶을 살다가 다시 미국 하버드대에서 강의를 했다. 그러나 영혼의 안식을 느끼지 못하고 다시 강단을 떠나 프랑스 파리 에 본부를 둔 정신지체 장애인 공동체 라르쉬의 캐나다 토론토 공동체인 데이브레이크로 들어가 1996년 9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였다.   이러한 삶을 마친 헨리 나우웬의 하나님 향한 모습이 책을 통해 그대로 전해지는 책입니다. 

 평신도이든 목회자이든 진정으로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의 길을 가는 자라면 꼭 읽어보시고 마음의 길을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