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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아이(중2) 가 책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책읽는 것을 좋아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까요?    

만화도 별로 좋아하질 않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소설류만 좋아하지 역사나 명작도 그다지 즐기질 않아요. 

제가 독후감 쓰는 법을 알려주니까 독후감 쓰는 요령이 생겨서 자기의 느낌을 잘 쓰기는 합니다.  그러나 책을 읽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으니 아주 걱정이에요. 

책읽는 취미를 갖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북피니언님들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저는 딸(중2)과  아들(초6) 이 있는데 아들은 책읽기를 좋아해서 북다이어리에 아들도 등록을 하고 있어요.  우리 아들녀석은 책읽기를 넘 좋아해서 하루에 한권이상 읽을 때도 있어요.  그런데 우리 딸은 책읽는 것을 너무 좋아하지 않아요.  요즘 인터넷 소설만 시간 나는데로 읽느라 정신없지요.

논술땜에 책 좀 읽으라 해도 영 좋아하질 않네요.  그러다보니 학교 시험에서 문제의 뜻을 이해하지 못해서 틀리는 경우도 있어요. 

어떻게 하면 책을 잘 읽게 할 지 걱정이에요. 

우리 아들녀석은 자기가 책읽은 것을 북다이어리에 등록하느라 요즘 아주 신이 났지요? 

여러분의 아이들은 책읽기를 좋아하나요?

2월에 작정한 책중에서 아직도 읽지 못한 책이 있는데 북피니언 여러분들은 작정하신 책 다 읽으셨나요?  읽으셨다면 몇권 정도 읽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