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즐기는 휴일에는 늦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늦게 일어나서 온가족이 아침 겸 점심을 먹으려면 든든해야하고 영양도 풍부해야 하며 휴일인 만큼 별식의 느낌도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그러한 요리 레시피를 얻고자   구매를 한 이책 [늦잠 후 아침 겸 점심 요리] 에는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서 큰 부담없이 든든하게 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소개되어 있다.  책에 사진이 크게 나와 있어서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만드는 법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쉽게 소개되어 있다. 굳이 늦잠을 잔 후 먹는 요리라고 생각할 필요없이 엄마가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맛있는 별식이라고 생각해도 무관한 책이다.  제목에 구애받지 않길 바란다.

브런치라서 든든히 먹어야 하므로 밥을 이용한 요리도 많고 빵을 이용하더라고 내용물에 충실한 든든한 재료들이 이용되고 있다. 1단계는 부담없이 먹는다.  2단계는 든든하게 먹는다.  3단계는 별식으로 먹는다.  1단계는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식사 레시피가 많다. 
이 3단계 레시피 내용 중 저는 든든하게 별식으로 먹는 2,3단계 요리의 레시피가 무척 맘에 든다. 

이 책을 통해 엄마의 정성이 듬뿍 담긴 요리를 먹는 우리 가족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오늘도 5월의 마지막 주말인데 양배추 불고기쌈밥이나 치킨 카레 덮밥을 해먹어야겠다.  요리를 하는 즐거움과 그음식을 가족과 함께 먹으면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이책을 추천합니다. 책도 두껍지도 않고 가볍고 가격도 싸지만 내용은 아주 충실합니다.  

체크체크 사회는 진도개념편과 기출유형편, 정답과 해설 이렇게 3권으로 이루어져서 개념을 먼저 공부하면서 푸는 문제와 요약된 정리를 읽고 기출문제를 풀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개념공부하는 책과 문제유형을 따로 모아 문제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학교에 가지고 다닐 때에도 매우 편리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사회과목의 경우에는 자기 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설명이 자세했으면 좋겠는데 진도 개념편에 나온 설명이 너무 간단해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도 약간 있어서 매우 아쉽다.  그리고 채점할 때에 불편한 점이 있는데 진도개념편과 기출유형편의 답지가 한권의 책에 들어있어서 생각없이 채점을 할 때에 잘못 찾아서 헤맬 때가 있다. 따라서 진도개념편의 답지와 기출 유형편의 답지의 색상을 다르게 하여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표시가 되면 좋겠다. 진도개념편이 적으므로 앞부분의 진도개념편의  전체 색상을 다른 색으로 하면 채점할 때 헷갈리지 않아 훨씬 편리하겠다.  

그리고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사회과목의 경우엔 공부를 끝내고 나서 요약된 내용을 보면서 최종 정리를 해야 하는데 이에 필요한 핵심정리 핸드북이 없다는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단원별로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들을 정리해서 작은 미니 핸드북으로 만들어진 것이 부록으로 첨부된다면 최종 공부한 것을 확인할 때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덧붙여서 암기하기 쉽도록 암기하는 팁까지 첨부해 주신다면 혼자서 집에서 체크체크 참고서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자기 주도학습이 되리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