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에 관한 책에 대해서는 사실 관심이 별로 많지 않았다.  그러나 이책의 표지 하단에 나온  빌게이츠의 한마디 말 " 피터 드러커는 나에게 영향을 준 최고의 경영학자이다" 라는 말이 엄청 나를 빨아드려서 이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기에 경영에 대한 말도 쉽게 풀어 쓰지 않았을까 해서 읽게 되었는데  청소년 뿐 아니라 경영에 관한 책을 폭넓게 읽고서 실제 경영에 활용하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아주 유익한 책임을, 아니 꼭 읽어야 하는 책임을 밝혀둔다.   내가 경영자의 입장이 아닐지라도  읽는 내내 어쩌면 이렇게도 세상의 흐름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경영에 필요한 지식들임에도 우리가 빠뜨릴 내용들, 뭔가 부족했던 부분을 피터 드러커는 아주 명확 간료하게 짚어 내는 모습에서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면서 읽었다.  그리고 실제로 그가 예측했던 사실들이 이루어진 내용이 정말 많았다.  ( 나치와 스탈린주의,  소련 공산주의가 무너질 것이라는 것, 노인사회에 대한 것,  여성들의 역할 강화등등)  그리고 앞으로의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하여 이유를 대면서 준비해야 함을 말했으며 유능하고 사회에서 필요한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 자신에게 질문하면서 확인해야 할 것들에 대하여 상당히 진지하면서도 실제적으로 활용가능한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했다.   이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에는 CEO가 꿈인 우리 아들녀석에게 추천하기 전에 엄마인 제가 먼저 읽으려고 했는데  세계의 흐름과 경영의 실제를 제 남편에게 먼저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사실 경영관련 책에 큰 관심이 없었기에 피터 드러커가 사실 누구인지도 몰랐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시대를 이끌어가는 최고 경영인들에게 실로 지대한 영향을 끼친 현명한 경영학자인 피터 드러커를 알게 됨을 먼저 감사드린다.

 

 이책은  미래의 청소년들이 우리세계를 이끌어갈 CEO들이 될 때 필요한 내용들을 적어놓은 책이라 상당히 요약이 잘 되어있다.

 그의  중요한  사상을 9장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사상을 좀 더 읽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그의 저서들에 대한 간략한 요약까지도 첨부해 두고 있다.  일반적으로 경제학자나 경영학자들이 사용하는 문구는 사실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데 피터드러커의 삶에 대하여 자세히 소개한 이책의 내용을 보면  쓸데 없는 미사여구나 사족이 없다. 왜냐하면 피터 드러커의 삶은 95세의 삶으로 장수했는데 그의 삶은 죽는 날까지 자기 개발과 노력으로 항상 젊은이의 젊은 생각과 활력으로 활동했기때문에 그의 준비된 삶을 소개하는 데에 한권의 책으로는 너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상만 유익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모습 속에서 언제나 노력하는 자세, 남의 말을 잘 듣는 자세, 자기의 생각을 항상 정립시켜서 말하므로 남의 의견에 쳐지지 않는 모습,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자세등은 나의 삶에 정말 좋은 본보기가 되는 정말 유익한 책이다.

 

  이책을 통해서 경영이라는 것이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차지하는 그역할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되고 새롭게 변화해가는 현대사회의 모습을 보다 건전하고 의미있게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비이익단체의 경영에 새로운 관심과 생각들을 하면서 노력해야 한다는 그의 마무리가 무척 가슴 한편에 책임으로 다가온다.   일반적인 자기개발류의 책들에 많은 정보와 도전의식을 느껴서 상당히 유익했지만 경영관련 책인 이책은 자기개발 서적도 되고 자기에 대해서 깊이 돌아보게 하는 책이라 상당히 나를 한층 거듭난 존재로 인식하게 해준 책이다.  피터 드러커가 나의 인생에 새로운 멘토가 되는 순간을 맛본 책이다.

 

과학에 대한 관심이 많지는 않지만 " 물리학의 진로를 바꾼 위대한 실험"이라는 책제목이 무척 관심을 끌어서 읽게 되었는데

서문을 읽어보니까 우리나라에는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 의학상 부문에는 수상자가 없어서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워 주기위한 배려와 도움을 주려는 의미에서 이런 책을 쓰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미적분과 일반 물리학과 전자기학 정도를 공부한 학생이라면 읽을 수 있다는 말씀에 처음부터 걱정이 앞섰다. 

 

 그러한 부담을 가지고 읽게 된 것이 이책인데 과학에 대한 40가지 실험들 역시 일반인인 제게는 생소한 것들이 많았다. 그러나 그실험들에 대한 배경과 결과를 설명해주고 참고가 되는 사항들을 밝혔다.  일반인인 저는 실험에 대한 배경과 결과에 대해 읽기는 했지만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많았다. 그리고 수학, 과학 공식들은 정말 이해하기가 힘들어서 빼고 넘어갔다.   그러나 이러한 기초과학에 대한 책들이 분명히 필요하고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가 앞으로 계속 되어져야 한다는 측면에서 이러한 책의 저술에는 찬성하는 편이다.  저자인 김기태 교수님의 이책을 쓰신 취지처럼 과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접하면서 기초과학에 입문하여 많은 실험과 연구를 거쳐서 새로운 사실들을 증명하고 이론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마지 않는다.  

 

그냥 기초 과학에 대한 입문서정도로 쉽게 설명되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접한 책인데 제게는 사뭇 어려운 책이었음을 밝힙니다.  선진국일수록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투자와 배려에 상당부분의 예산을 책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감안해 볼 때 이러한 류의 책발간은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어제 과학 기술 위성 2호 우주 발사체 나로호가  안타깝게 발사에는 성공했지만 위성 분리에는 실패했지만 이 일로 인해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연구와 과감한 투자가 계속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과학에 대한 깊은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는 아주 새로우면서 흥미로운 책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저자이신 김기태 교수님의 취지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시고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서 교수님께서 기대하시는 노벨 과학상 분야에 우리나라도 수상자의 명단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긍정의 힘"을 쓴 조엘 오스틴 목사님이 미국 최대 교회인 레이크우드 교회를 이끌어 가시는 내용에 대해 리처드 영이라는 분이 객관적인 시각에서 레이크우드 교회와 조엘 오스틴에 대해 쓴 이책 " 조엘 오스틴과 레이크우드 교회이야기"를 읽으면서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미국 최대를 넘어 세계 최대의 교회라고 까지 말 할 수 있는 레이크우드 교회의 모습을 간략하게 설명한다면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을 접하게 해서 구원받게 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열심히 행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교회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잘 듣게 하기 위해서, 현재보다 나은 삶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 현실적인 방법들을 알려주다보니까 자기 계발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전하니까 레이크우드 교회로 많은 이들이 발걸음을 옮기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조엘 오스틴의 아버지인 존 오스틴이 사료가게에서 시작해서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어서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시작한 목회가 미국 최대의 교회로 발돋움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 책이다.    그리고 존  오스틴이 사망후 그교회의 목회를 책임질 사람을 정할 때에 개인의 욕심(부모 자식간의 담임목사 세습)이 아닌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존 오스틴의 막내 아들 조엘 오스틴(아버지  조엘 오스틴의 목회내내 설교 편집및 녹화등으로 도움을 주면서 많은 것을 배운 막내 아들 조엘 오스틴) 이 하나님의 소명하에 존 오스틴의 목회를 돕던 가족 모두와 레이크우드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인정하는 레이크우드교회의 담임목사가 되는 상황들도 잘 읽을 수 있었다.    존오스틴을 도와 목회를 함께 했던 아내를 비롯해서 딸, 아들, 사위등이 각각의 자리에서 레이크우드 교회를 위해 섬기며 봉사하는 모습들이 정말 아름다움 그자체요. 하나님의 은혜였음이 이책을 통해서 고스란히 전해져 왔다.   물론 복음주의자들의 비판과 회의적인 모습들에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하나님께서 존오스틴 가족에게 주신 소명들을 진실되게 하나님께 맡기고 행해온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이제는 어느 누구도 레이크우드 교회의 사역을 편파적으로 매도하는 눈길을 보내기는 쉽지 않다.  인정해야 할 하나님의 사역의 결과가 레이크우드 교회로 세상 앞에 보여졌기때문이다. 

 

 저도 역시 대형교회를 좋아하지 않으면서 대형교회에 다니는 평신도 리더로서 대형교회의 잘못된 점들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면서 과연 레이크우드교회가  처음부터 시작된 취지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을 접하게 하면서 그들에게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는 데서 약간 믿음의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았나 하는 염려도 했지만 레이크우드교회같은 대형교회들의 역할 또한 분명히 필요한 하나님의 사역임을 이책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큰 교회의 모습이 부정과 관련된 일들이 없었다는 것이 정말 레이크우드 교회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가능하지 않았음에 감사드리고 존 오스틴의 목회를 이어받았지만 나름대로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더 크게 확대시켜나가면서 계획한 팀조성을 원활하게 만든 조엘 오스틴의 능력에 갈채를 보낸다.  이역시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가 아니고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그 목회의 부분들은 분명 한사람의 노고가 아닌 존 오스틴 가족 모두의 노력과 초대형교회를 이끌어 나갈 때 필요한 확고한 전문인력 팀원들의 노력과 투명한 경영체제 또한 그 원동력이 되었음을 기억하게 된다.  일반적인 대형교회들이 부패할 수 있는 이유중의 하나가 한사람의 리더가 모든 것을 책임지는 현상 속에서 꼭 부패의 현장이 꼬리잡히게 되지만 레이크우드교회는  탄탄한 창립멤버들의 일관된 믿음과 섬김의 모습과 함께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팀들의 투명한 경영으로 현재의 레이크우드 교회가 많은 이들이 이교회에 나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은혜로 레이크두드교회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믿음의 본질을더욱 확대시켜나가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역들을 감다하기를 기도합니다. 

 

 이책을 지으신 리처드 영의 서술하는 모습이 기독교인이지만 상당히 객관적인 시각에서 글을 쓰고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맘에 든다.  종교서적의 경우 한쪽으로 치우쳐진 글일 경우 비기독교인이 읽을 때는 감동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반해 이책은  기독교인들의 생각과 비기독교인들의 생각, 또는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복음주의자들의 생각을  함께 비교해 보면서 아주 객관적으로 서술하는 모습은 종교서적을 쓰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책에 목회자들에게 보내는 엽서비슷한 한장의  문구가 작은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전해질 때에는 좀 위축되는 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목회자에게 선물로 드리는 책이라는 문구만 적으시고 교회의 성장과 부흥에 유익하도록 보내는 책이라는 내용은 빼도 될 것 같네요.  믿음의 본질을 추구하는 목회의 취지가 어느 교회나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다면 분명히 작은 교회라도 그나름대로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인데 꼭 교회의 부흥이라는 단어로 축소시킬 때 현재 처한 목회의 장소가 작을 때 느껴지는  허탈감같은 것이 느껴지지 않도록 하는 배려가 요망됩니다.  어줍잖은 제 생각일진 몰라도요. 

 

 하나님의 교회, 예수님이 머리가 되신 교회에 대한  우리모두가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하나님의 뜻에 부합된 우리의 삶으로 주님께 드릴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우리 모두가 경험하게 되는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모두 경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레이크우드 교회에도 항상 하나님의 함께 하심으로 언제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역들을 담대하게 감당하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을 영접하게 하고 기존의 신앙인들이 회개하는 영을 회복하여 하나님의 사역에 진심으로 충성된 자녀의 역할을 감당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