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린 애들은 자기가 한 행동이 잘못된 것인디

잘한 것인지 구분(인지) 하지 못하는것 같다.

그저 다 자기를 사랑해 주는 사람인줄 알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행동하는 것 같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귀찮을 때가 있다.

특히 언니, 오빠들이 그렇다.

그래서 동생이 없었어면 하는 생각을 가질수 있다.

그저 하루...아니 1시간 만이라도 떨어져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할때도 있다.

하지만 계속 동생을 볼수 없다면 진짜 슬픈일이 아닐까?

서로 다투고 화해하고 사랑하며 지낸다면

나중에 형제,자매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소중 하다는것을

알게 되지 않을까?

 

얼마전 저희 둘째가 말도 안되는 것으로 자기 언니에게 심술을 내는데....

 

언니는 책을 읽고 있었는데 작은애가 불럭놀이이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언니가 책읽고 하자고 하는데도 막무가네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고 싶다고

 

자꾸 언니를 귀찮게 했어 언니가 참다가 도저히 안되었는지 엉덩이 한대를 때리면서

 

니는 기다릴줄 모르나 기다리는 법 부터 배워라 알았어 기다려 기다리면 같이 불럭놀이 해줄깨

 

하는데 벌써 작은애는 마음이 상했어 언니에게 심술을 있는데로 부리면서

 

언니 미워 다시는 언니랑 안놀아 그러는데

 

언니는 니 마음대로 해라 그렇게 말하니깐 더 심술이 났어 혼자 작은방에 왔어

 

구석에서 울고있더니 저녁먹고 잠들때까지 심술을 풀지않고 잠이 들었는데...

 

잠자면서 중간에 깨었어는 언니 밉다고 언니가 잘때 항상가지고 자는 손수건이랑 코끼리 인형이 있는데

 

심술이 났어 그것 두개를 가지고 자기가 안고 자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ㅎㅎㅎㅎ

 

아침에 일어났는데 인형이랑 손수건은 모두 머리위쪽에 있고 언니랑 눈 마주 치고는

 

아무일 없던것 처럼 웃어면서 읽어나는데 언제 우리가 그랬어

 

웃어면서 서로 안고 사랑해 사랑해 하는데 역시 애들은 귀여워요 ㅎㅎㅎ

이 책을 읽고 무척 감명 받았어요.

사람이란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을때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생각하는냐에 따라 그 사람에 인생이 좌우 된다고 느껴진다.

그 예날 원효대사와 사명대사가 수행을 위해 중국에 공부하러 갈때

원효대사가 동굴에서 목이 말라 물을 마섰는데 그물 맛이 참 맛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 우물 주위에 죽은 사람에 시체가 많이 있었다고 한다

만약 그 사실을 알고 물을 먹을수가 있었을까?.........

사람이란 어떻게 생각하는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힘들다고 생각하면 힘든일이고,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렵고 힘든일이 될것이고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것은 쉬운 일이야 난 할수 있어 라고 좋게

생각하면 모든일이 잘 해결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 이 책에서도 큰언니 시즈위가 그냥 동생들에게 오늘은 먹을것이 없어

그냥 굶고  자야된다고 말했다면 동생들이 행복한 꿈 나라로 갔을까?

아마 잠도 못자고 밤새도록 배고프다고 울고 언니에게 졸랐을 것이다.

그러기에 생각과 행동이 보두 긍정적으로 한다면 분명 자기에게 좋은일이 생기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