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퍼즐찾듯 해보는것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아파트에 7명의 친구들이 살고 있는데 미연이네집만 알려주고 좌표기준을 찾고 각각의 친구들 집을 찾아라는 미션이 주어진겁니다.   각각의 지문에서 힌트를 얻어서리 채워가는 거지요. 이 문제역시 통합사고력이 필효한 문제인데요. 별무리없이 재미나게 풀어내네요. 요렇게요~^^ 빙고~라고 답해 주었어요~

이번 문제는 구슬을 담는 방법에 대해 묻는 문제였어요.

그러니까

뽀인트를 잡아주엇어요.

아직 감을 잘 못잡아서요.

그래서 주어진 전제 조건

검정구슬 2개. 흰구슬3개,줄무뉘구슬4개가 있다.

종류별로 구슬이 한개씩은 반드시 들어가면서 개수는 4개여야 한다.

 

주어진 전제 조건을 그림으로 주머니에 담는다고 생각하고 넣어봐라 했어요.

조금 원시적^^감이 있지만 이해를 하는게 더 중요할듯 싶어서요.

확률과 통계에 대한 관찰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니

 더욱 그렇구요~

 

순서는 상관하지 않는다고 하는것도 알도록 해주었답니다.

왜냐 주머니에 결국 들어가는 내용은 똑같으니 생각해 보라 햇더니 아~하합니다.

처음부터 하나씩 잘 따져 보도록 차분히^^시작해 봐야죠~

문제길이가 엄마가 봐도 참 길다란 생각을 햇는데 뭐 문제의 요지는 맨 나중 끝 문장에 있기 마련이잖아요.

결국 지수가 걸은 거리는 모두 몇 킬로 몇 미터라고 구하라 였어요.

 

집에서 공원까지 간거리 1km 450m

근데 문방구를 둘러가면 이보다 890m 걸린다고 하니 더해주면 2km 340m

그런데 문제는 갈때는 문방구를 둘러서 갔고..올때는 바로 집으로 왔다고 했으니 오늘 지수가 총 걸었던 거리는

결국 1km450m+2km340m=3km790m라고 명쾌하게 구합니다.

사실 엄마인 저도 봐주면서..뭔놈의 문제가 이리 길어햇는데.

슬슬 범수는 적응들어갓나 봅니다.

아하~하고

금세 후딱 풀어가드라구요.

 

역시 사고력도 어느 단계까지의 끌어주기만 가능하다면 충분히 더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바탕이 생길듯 싶단 확신이 들던걸요.

점점 흥미로워지는 사고력수학 1일 1문의 매력속으로 풍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