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

TV에서 옥주현주인공으로 하는 뮤지컬.. 눈으로 보고 듣기만 했던 아무 관심이 없었다.

뮤지컬을 좋아는 하지만,  뮤지컬속으로 나를 빠뜨리는 일은 아이들때문에 어려웠고

ㅎㅎ 관람료가 좀 비싸다는 이유로^^  덜 사랑하나~

4학년 딸아이와 함께 요즘은 역사공부를 하고 있다  엄마의 학창시절도 역사가

어려웠다. 그래서 딸아이는 조금 빠르게 시작을 하였다.

우리나라 역사와 세계사를 함께 시작하여 여러권의 책을 읽고 있었다

딱딱한 역사책을 읽다 딸아이가 "역사가 너무 어렵다"고 하면서

한숨을 쉰다....그래서 방향을 바꾸었다. 역사속 인물로 나라를 알고

세계를 알면,, 딱딱한 역사책 읽을때 생각나면서 좀더 이해가 빠르지 않을까 해서..

서론이 너무나 긴데, 우리 모녀가 아이다를 선택하게 된 동기를 설명이기에^^이해바람

여러권의 책을 읽다 아이다를 읽게 되었는데~

한 나라의 공주라 해도 피부 색깔이 나라의 힘이 부족하여 약자가 되어야 하는 현실이

지금과 틀리지 않다.

초등 4학년한테 애절한 사랑의 노래는 감동으로 오지 않았다.

사랑을 해 본 엄마인 나에게만 애절한 노래처럼 들렸다.

딸 아이는 리비아를 알고 나일강을 알고 흑인은 역시 힘이 없고 노예이고

선입견이 한번 더 확실시 되었다.  사막은 가 보진 않았지만, 식물이 없고

사람이 살기 힘든 곳점을 알게 되었고,  바람과 먼지가 가득한 곳으로~인식만...

아이다~

음악의 선율과 같은 잔잔한 사랑이~ 슬픔을 감춘 강인한 여성~

사람은 피부 색깔로 힘이 약한 나라로 못 사는 나라로

모든 것을 판단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 사랑이 얼마나 숭고하고 아름다운가~  

현실에 감사하며 사랑하며 살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현재에 최선을 다한 아이다를 존경하고 사랑한다.

항상 딸아이에게도 이야기 해요.    "자존심를 지키고 나를 사랑하며 살자"고

글 재주가 없어 표현이 서툴어요.

감사합니다.

 

 

 

 

책은 무조건 읽으면 도움이 된다는 말을 신봉하는 4학년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무조건 읽기를 강조하다가 테마를 두고 읽기도 하고 감상문도 쓰고 아이와 함께 독서를

생활화 하면 지내온 시간이 벌써 7년입니다.

아이가 6살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엄마가 주는데로 책을 잘 읽던  우리 딸.

처음 읽은 책이 '가장 멋진 뽀뽀' 였습니다. 아이도 기억 하는지 지금도 가끔 그 책을

읽고 옛 생각을 하는 시간이 있나봅니다. 처음 경험이라는 것이 이런것인가 봅니다.

어느덧 한 벽면을 책장으로 꾸미고 그 책장안에 책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4학년 초 부터간 아이가 장르와 테마를 가리지 않고 읽던 아이가 책 읽기 편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수필같은 책을 좋아하고 조선사이야기나 세계사등 어렵고 생각을 많이 해야하고

한번 읽어서는 안되는 느낌의 책은 읽기는 읽으나 한번만 읽고 다시는 책을 펴지 않고

좋아하는 책위주로 계속 반복해서 읽기를 합니다.

책을 숨길수도 없고 안 읽는 것보다 나으니 그냥 나눴더니 편식이 점점 심해집니다.

이제는 역사책은 엄마의 강요에 의해서 안 읽으면 혼나니까 읽는 것 같습니다.

효과를 바라고 읽지는 않지만,  아이가 책을 싫어할까봐  강요도 힘듭니다.

요즘은 딸아이가 좋아하는 책 위주로 사다가

가끔 역사책을 한권씩 넣어 읽히고 있습니다.  그것도 감사하죠.

제가 어른이 되어 한아이의 엄마가 되어 이렇게 아이로 인해 변화가 될 줄은

나의 신념을 꿋꿋하게 밀고 나갈 것이다  끌려 다니지 않을것이다 했는데

저도 어느새 친정엄마와 같은 길을 가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교정이 가능한 나이 이기에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네에서 책을 좋아하는 엄마를 찾기란 너무나 어렵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책은 잘 모르지만, 무조건 읽기를 원하고 함께 정보를 나누어서

어떤 책을 적절히 읽고 지나가야하는지를 엄마들 끼리 책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자 희망합니다.

집에서 혼자 읽기 보다는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것과

아이들끼리 친구들 앞에서 자기를 의견을 발표할 수 있고

자기의 느낌을 조리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것입니다.

처음부터 잘 하기를 바라진 않지만, 점점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자유롭게 책읽고 수다 떨면서 책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의 마음입니다.

희망이 있다면  우리 동네에  이야기방이라는 조금만 모임장소를 만들어

책 읽고 감상문쓰고 발표도 하고 놀다가 가는 책읽다 가는 장소를 만드는 것이

소원입니다. 

두서없는 이야기로 저의 표현이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잘 이해해주시고

열심히 노력하는 평범한 엄마올림

안녕하세요~

1학년 딸아이를 위해 호기심 펑펑를 구매했답니다.

물구나무서서 물을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딸아이는 이런 호기심들을 엄마에게

아빠에게 답을 원했는데, 답을 한것도 같고 이따 알려줄께 하면 답을 뒤로 미루는 일이

많았던 같은데 이 책을 보면서 웃음도 나고 아~ 그렇구나! 하면서 다시한번 공부하는

느낌이다.

나의 자랑스런 딸이 계속 질문을 했으면 했지만, 경험이 없는 탓에 더이상

곤란한 질문이 없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하고 있는터에

호기심 펑펑책을 적하면서 다시 한번 속에 가두고 있던 호기심을 다시 한번

발산하고 있는 우리 딸을 보면서  선생님, 엄마, 아빠, ㅎ   정말 늙어 죽을 때깢

공부해야 하는 말을 새삼 느낀다.  한가지 더 호기심 펑펑 처럼 해답을 알려주기도

해도 세상 참 편하다는 생각과 내가 다 하지 못했던 머리속 생각을 보기좋게

냠냠~ 정리해 놓아 정말 좋았다.

주제를 동물호기심, 인체호기심,생활호기심 나누어 책장을 넘기면서

풀리는 해답은 책에서 눈을 땔 수 없게 만든다.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입니다.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꼭 한권씩은...

어디서나 읽을 수 있고 지루함을 달래는 책으로 정말 좋습니다.

분야가 있는 책들을 읽다가 잠시 쉬는 타임에 호기심책 한권 정말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