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루

 

인도의 정치가 집안입니다.

딸을 위해 아빠가 들려준 역사적인 이야기 입니다.

 

늘 옆에 있어도 책을 읽어주기가 힘든데

네루는 인도의 정치가로 일을 하다 감옥에 갇히면서 (부인도 함께)

혼자 지내야 하는 딸아이를 위해 매일 매일 편지를 씁니다.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공부가 아니고

부모의 사랑과 올바른 인성교육인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저 에게도  부족한 것이 올바른 인성교육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모르고 지나오는 동안 우리아이들을 커서

성인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나라가 올바른게 성공하려면 우리의 청소년 교육이

제대로 되어야 함을요.

 

네루는 인도의 정치가로서 총리까지 됩니다.

딸 또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총리까지 됩니다.

인도의 간디와 함께 비폭력을 주장하면서 인도의 올바른 독립을 위해

몸을 바치신 네루의 이야기는 우리가 꼭 알고 지나가야 하는

교양서적같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의 교육을 학교에서 배우고 학원을 다니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좋은 학원을 많이 보내야 함으로 잘 못된 진실을 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요?

 

아이들에 강요하고 싶은 것은

집에서 책읽는 것을 잊지 않고 했으면 합니다.

아이가 책 읽기는 싫어 한다면 엄마가 먼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분위기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면 아이들은 그냥 따라 옵니다.

 

집안의 가풍..다른 것이 없는거 같습니다. 우리가 현재에 만들어 가는 것인것

같습니다.

혼자 있을 딸을 위해 아빠의 노력은 한 나라의 총재라는 자리까지 올라가게 만든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함을 말을 안해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아이들이 잘 된다고 하면 그 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을 읽으면서

가슴 한 쪽이 먹먹하면서 쓰라렸습니다.

 

왜 우리는 전쟁이 없는 곳에서 살 수 없었을까?

고귀한 인간의 목숨을 쉽게 다루고 죽어여 하는지

의문도 들었고....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은

독일 나찌의 만행으로 유태인이라는 것만으로

한 줌 재로 되어야 하는 유태인의 가슴아픈 이야기를

아이의 눈으로 표현했으며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혈육을 찾아야 하는 어린 아들의

마음을 철장 넘어 힘이 있는 독일군 장교의 아들과 함께

찾으면서 일어나는 참상이었다.

 

영화로도 상영되어

내용을 2배로 이해하고 느낄 수 있었다.

아들의 어이없는 죽음을 알게 되면서 눈물 흘리고

하늘에 소리를 치는 장교 아빠의 모습에서

내 아들이 왜 죽어야 합니까 보다는 왜 이런일이 일어나

우리를 이렇게 슬프게 합니까로 해석되는~

 

딸아이도 이 책을 보면서 엄마 꼭 이래야 했데요? 하면서

슬프다고 울었답니다. 우리도 일본의 침략으로 많은 것을 격었고

다시는 그러한 일이 없아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침략도 모잘라서 그 나라 고유의 사람을 죽이고 없애려 한 사람들이

아직도 살아 남아 잇는것이 분합니다.

 

지금도 세계의 곳곳의 아들은 어떠한 이유로도 죽음을

맞으면 안됩니다. 그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어른인 우리는 세계적으로 아동을 보호해야 하며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먹을 음식이 없어 죽고

물이 없어 죽어 나가는 아동들이 많다고 합니다.

 

어릴적 생각이 난다.
울 친정엄마 말씀으로는 나는 어려서 재롱피며 노래를 불러본 적이 없단다
그 말에 나는 이해도 간다. 조금 내성적이기도 하고 숫기가 없었던 나는 
모든 일에 자신감이 부족해고 목소리가 너무나 작았다.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학교 다니는 동안 내내 그랬던 것 같다. 
무엇인가를 처음해보는 것을 어려움이 많았다.
(내 자식에게는 풍부한 경험을 주고 싶다)

지금껏 딸아이 둘을 키우고 있지만, 동요를 함께 불러본 적이 없는 것 
같다. ㅎㅎ 아니 이런일이 
큰딸은 초등 4학년 이지만,  마음으로 동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큰딸도 나와 비슷한것을 지금에서야.. 학교 다니는데  불편하거나 
노래를 안해서 아이에게 마이너스 되는 부분은 없는 것 같다. 
유행하는 노래도 춤도 잘 따라하기에...
문제는 둘째딸이다.  
예쁘게 나서는 것을 좋아하는 딸인데,
초등 1학년인데 "우산" 노래를 모른다고 한다. 
헉~ 망치로 머리를 때리는 것 같은 
그래서 우산노래를  내가 불러 보았다. 가사가 잘 생각이 나지 않아서 
잠시 아이 앞에서 창피도 했다. ^^ 

늦기전에 빨리 해야 될 것 같았다.
인터넷에서 우산노래를 찾아 
아이와 함께 불러보았는데, 아이가 자꾸 다른 쪽으로 음이 간다 
아이에게는 들려주지 않고 엄마가 부른 다음 
쪽지를 보고 노래를 하라고 하니 음이 중간에 바뀐다.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딱 그짝이였다. ㅎㅎ

고민 고민을 했다. 
그리고 몇일을 노래를 불러 보았다. 하지만, 
음이 바뀐다. ㅎㅎ 
이것은 잘 연주가 된 곡을 듣고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빨리 해줄것을~

인터파크에 들어와서 동요동화책이라고 치니  노래부르며~가 나왔다.
꼭  불러보고 알아야 할  동요들이 수록되어 있기에 무조건 샀다.
고향의 봄부터~ 
아이는 우산이 재미있다고 한다.   책 주인공 꼬마가 학교 
늦어 바쁘게 우산을 찾으면서 시작되는 우산 노래 
딸아이는 음이 바뀌지 않고 노래를 따라한다. 

요즘은 동요를 다 따라 부르고 오디오 앞에서 산다.
가끔 베토벤처럼 보인다. 
책을 두 손으로 펼쳐들고 따라 부르는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어릴적 들려줄것을...
잠자리에 누워서도 동요를 듣고 
아침에 깨울때도 동요를 틀어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요즘 문화센터도 하나 생각하고 있다. 
겨울학기~
동요부르기...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연습을 많이 하고 좋다고 하면 문화센터도 가고~

요즘 아이들 공부만 시켜서 음악과 좀 거리가 있는것 같다 
나도 아이에게 동화책과 수학문제집...영어책만 
주었지, 춤추고 노래 부르는 시간은 따로 없었던 것 
같다. 
재주 많은 딸도 괜찮을 것 같다. 더 나아가 뮤지컬배우가 된다고 해도 
아니 탈렌트가 된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
너무 앞서가나^^ 

1. 고향의 봄 2. 우산 3. 섬집 아기 4. 과수원 길 5. 모래성 6. 꽃밭에서 7. 구슬비 8. 여름 냇가 9. 나뭇잎 배 10. 둥근 달 11. 노을 12. 따오기 13. 반달 14. 가을 15. 눈꽃송이 16. 구두 발자국 17. 꼬마 눈사람 18. 겨울 나무

겨울나무 동요는 나도 가사가 헷갈린다. 
엄마랑 딸이랑 열심히 노래 부르고 있어요.
딸이 더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