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이 끈겼던 가족들과의 만난 날

좋아하는 이에게 사랑 고백을 받은 날

자신이 태어난 날

사랑하는 이와 결혼한 날

첫 아이가 태어난 날 등

개인마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날이 있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날」은 그 많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날중에 일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생일에 관한 에피소드를 엮은 책이다.

 

이 책을 쓴 작가는 뮤지션이다.

자신의 라이브 공연이 끝날때마다 실제 있었던 생일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는데 그의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한다. 그 팬들의 호흥에 힘입어, 그중 31가지 이야기들을 모아 책으로 내게 되었다 한다.

난, 책으로 엮을 만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생일에 관한 에피소드가 궁금해 책을 읽어 보았다.

근데 뭐랄까....

따뜻하고 가슴이 뭉클한 내용들이 있기는 한데 감동을 불러 일으킬 정도는 아닌 듯 싶다.

(이런 내용들을 매체를 통해 간간히 접해보아서 그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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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일을 나처럼 무미 건조하게 보내는 이들이 있다면 추천해 주고 싶다.

따뜻하고 훈훈한 생일을 간접적으로나마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을 테니까…….

 

인생이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인생이란 것에 대해 어떤 이들은 큰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갈 것이고, 또 어떤 이들은 별거 아니라며 가볍게 여기며 살아가기도 할 것이다.

이렇듯 개인마다 부여하는 의마가 다르듯이 인생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어떻게 의미를 두느냐에 따라 인생도 달라지는것 같다.

 

 

「별것도 아닌 인생이」는 여주인공 로라를 중심으로 여러인물들을 등장시켜 주인공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상적 사건들을 전개함으로써 인생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소설「별것도 아닌 인생이」를 쓴 작가는 '인생이란 그저 우연히 내던져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작가처럼 그런 생각을 한다면 난 인생을 이런저런 생각과 고민 없이 대는대로 살아갈 수 있을 듯 싶다.

그러나 내 인생은 우연히 내던져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게감이 실려있다.

그래서 그런가 세상을 살아가는게 왜 이렇게 힘이드는지 모르겠다.

책 제목처럼 별것도 아닌 인생일 수도 있는데…….

명언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

명언은 그 시대를 움직이는 힘이있다.

말 한마디가 갖는 힘.

그런 명언들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그 시대 상황이 궁금할때 그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책이 나온거 같다.

 

책 제목은 「시대를 움직인 한마디」.

명언들과 함께 그 시대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책은 세계 4대 문명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를 명언과 연결지어 설명하고 있다.

조금 미흡한 면도 있지만 시대별로 인류의 역사를 접할 수 있다.

그리고 간단한 상식도 쌓을 수 있어 좋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