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인터파크도서에서 전자책 단말기인 ’비스킷 체험단’을 모집했었는데요.
300명이라는 대규모의 인원을 선정해서 그런지 햇살박이 씨도 운좋게 체험단에 당첨되었답니다! ^ㅂ^




그리고 지난 주말께 단말기가 도착했답니다.
나름 분주한 시간을 보내느라 사진만 찍어두고 이제서야 편집해서 올리네요.
택배 송장에 ’비스킷 체험단’이라고 적혀 있는 거 보이시죠? ㅎㅎ




상자를 열었더니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네요.
충격에 약한 전자기기라 배송과정의 충격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도록 신경쓴 모습이 보여요.
덕분에 안전하게 잘 도착했답니다. ^^




짠~ 요것이 바로 인터파크도서 e-book 전용 단말기 비스킷 케이스랍니다!
체험단에게 보내는 편지도 한 통 같이 들어 있었어요.




편지에는 체험단들에게 발송되는 알림 내용이 요렇게 빼곡하게 적여 있더군요.
근데 사진 찍으려고 편지지 접힌 부분을 문질렀더니 잉크가 손에 묻어버렸다능;; >_<






마치 한 권의 책처럼 디자인된 케이스가 인상적이었다죠!
e-book 단말기도 어쨌든 ’책’이라는 공통분모를 안고 있는 기기니까요.
다른 책들과 함께 책장에 꽂아두어도 좋을 듯. ㅎㅎ




케이스 뒷면에는 이렇게 기기 사양과 구성품에 대해 간략하게 적여 있어요.
근데 굳이 영어로 적었어야 할까요? 응? 왜.. 꼭??

여튼 맨 밑에 보면 ’마데 인 꼬레아’라고 되어 있다능~ ㅎㅎ




케이스 옆면 접착 부분은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생각보다 잘 안 뜯겨서 한참을 씨름해야 했답니다. 결국 저렇게 너덜너덜한 모냥으로.. ^^;

더불어 접착부분 아래에는 제품을 개봉할 경우 단순 변심 반품은 안 된다는 경고가 붙어 있답니다. ㅎㅎ






아픈 손꼬락을 누르며 제품 케이스를 열어봤어요.
가장 먼저 ’간단 설명서(QuickStartGuide)’가 반깁니다.




단말기 사용을 위한 필수 정보들을 간략하게 담아둔 가이드에요.




설명서 뒷부분에는 이렇게 A/S 관련 내용도 적혀 있네요.
사진처럼 인터파크 이북 단말기 비스킷은 제조사가 LG랍니다. ^^




그리고 설명서를 꺼내면 그 밑에 오늘의 주인공!! 비스킷 단말기가 짠~ 나타난다죠! ^^




다시 단말기를 꺼내면 그 밑에 케이블과 어댑터가 얌전히 자리잡고 있어요.
이게 다냐굽쇼? 아이~ 성질도 급하셔~ ㅎㅎ




다시 그걸 들추면 밑에 이런 하얀 덩어리(?)가 하나 나온답니다.
뭔고 하니..




비스킷 파우치라죠!!




단말기를 요렇게 파우치에 넣어서 갖고 다니시면 됩니다용~ ㅎㅎ




짠~~!! 인터파크 이북 비스킷은 단말기, 설명서, 케이블, 어댑터, 파우치.. 이렇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






드디어 주인공 비스킷을 살펴보는 시간!!

정면샷에서 보듯이 액정이 꽤 큼직하구요. 밑에는 자판이 붙어 있어요.
뒷통수샷은 snow white의 매끈한 뒤태를 자랑하고 있다죠. ㅎㅎ




두께는 이 정도에요. 비스킷 첫인상은 넓고 얇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그리고 크기는 대략 저 정도. 보통 반양장본 책보다 조금 더 작은 정도에요. 
얼마전에 구입한 범우사의 《무소유》문고판 크기 정도?

처음 열어보고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조금 놀랐는데요.
책을 보려면 액정이 너무 작아도 눈이 아플 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두께 역시 300쪽 전후의 책이랑 같이 찍어봤어요.
대충 어느 정도인지 느낌이 오시죠? ㅎㅎ





액정 밑에 있는 자판이에요. 컴퓨터 키보드의 배열을 거의 그대로 따르고 있구요.
일부 특수키들이 같이 담겨 있답니다.
크기가 그리 작진 않아서 손으로 누르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설명서에 있는 키보드 기능 설명 부분이에요.
쓰면서 차근차근 익혀나가야겠죠. ^^





비스킷 뒷면 아래 부분은 이렇게 생겼어요.
양옆은 아마 스피커인듯?? (확신은 못 하겠다능;; ^^;;)




아랫 부분에는 전원 스위치와 이어폰이나 usb를 연결하는 단자들이 있어요.






액정에는 이렇게 비스킷 첫 사용자를 위한 설명이 적혀 있는데요.
처음엔 안내지가 붙어 있는 줄 알았더니, 전원을 한 번 켠 뒤엔 사라지더라능;; 신기하여라~ ^^;




아래의 전원 버튼을 오른쪽으로 옮겼다가 놓으면 이렇게 전원이 들어온답니다.
꽤, 근사하지 않나요? ㅎㅎ




일단 기본 메뉴에서 서재를 클릭해 봤더니 이런 메뉴가 나온다죠.
아직 사용자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라 더이상은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오늘은 첫 개봉기니깐 요기까지!! (사실 손꾸락 부러지기 직전이라 더이상은 못 쓰겠다능;; ^^;)
조만간 사용자 등록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올려볼게요.
커밍~ 쑨!!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