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비 국어는 문제집이 좀 두툼한 편이고, 학습량도 꽤 많은 편이에요. 

지문 분석이나 개념정리가 워낙 잘 되어 있고 서술형 등 글쓰기 문제들도 많아서 국어실력 향상에는 좋은 문제집이랍니다. 

 

아이들은 이미지로 설명된 개념을 꽤나 재밌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공부하는 중간중간 개념을 풀어놓은 만화로 머리를 식히곤 하는데, 우공비 국어는 이미지화한 개념 부분이나 한눈에 보는 지문, 한눈에 보는 핵심 등 읽을거리와 볼거리가 많아서 더 꼼꼼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

 

서술형 문제, 빈칸 채우기 문제 등도 풍부한 편이고, 선택 문항에서도 2가지, 혹은 3가지를 고르는 문제들도 많아서 문제풀이 할 때 집중하지 않으면 오답도 꽤 생기게 되는 문제집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우공비 국어로 공부하면 한 학기 국어는 안심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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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올바른 글읽기를 시켜줄 수 있는 교재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시리즈 중 3단계에 속하는 이 교재는 3,4 학년이 공부하기에 좋은 교재예요. 

 

3학년이라 조금 어려워할 줄 알고 걱정했는데, 잘 이해하고 푸는 편이랍니다. 

 

문학과 비문학 골고루 수록되어 있고요. 글도 재미있습니다. 

각 단원마다 부록에서는 바른 국어 사용법이나 독해에 도움이 되는 배경지식, 우리말 바르게 쓰기, 관용표현 같은 유용한 글들이 있어 아이와 함께 읽어보는데 내용이 참 좋더라구요. 

 

한 단원씩 공부하면 총 8주차 과정이라 두어 달 정도 걸리는데, 하루에 2개 단원씩도 충분히 할 수 있더라고요. 살짝 아쉬운 점은, 한두 문장 정도의 글쓰기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이 독해교재와 한국사 독해도 함께 하니 더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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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과 어휘확장 과정을 어느 정도 완성한 뒤,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 문법책이 뭘까... 고민하다가 이 교재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진도용 개념책과 숙제용 문제풀이책이 함께 들어있어서 정말 좋답니다. 

우선, 진도용 개념책으로 문법의 기초 개념을 배웁니다. 개념을 세분화하여 꼼꼼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고요. 여러가지 Plus Tip 도 많이 제공해 주기 때문에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쉽게 이해가 됩니다. 간단한 바꿔쓰기부터 고르기, 빈칸 채우기 등의 활동부터, 서술형이 섞인 Wrap-UP Test 까지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문법 실력이 쑥 늘더라구요. 

 

숙제용 문제풀이책 역시 바꿔쓰기, 고르기, 빈칸 채우기 활동들이 있는데 Writing 을 집중적으로 연습해 볼 수 있어 너무너무 좋습니다. 고난도 문제를 푸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쭉 쓰기 활동을 하다보니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좋더라고요. 

모두 4단계로 구성된 과정인데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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