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파는 남자 ...
진짜 말 그대로 ..말도 안돼게 용기에 시간을 담아 파는 남자에 관한 소설이다..

사람들은 환호하며 이 시간을 사서 자신이 필요할때 열어서 사용을한다.
아니... 내 시간을 돈을 주고 사서 쓴다니 ...
말이 되냔 말이다!!!!!!

근데 읽으면서 아마도 ...사람들은 돈을 주고 사는건 시간이 아니고 .. 용기인듯 싶다..
용기가 맞나 ?? 정당성이라고 해야하나 ?

회사 일을 하다 .. 자신이 산 5분의 시간을 사용한다고 .. 뚜껑을 여는 순간 .
어는 누구도 그 사람에게 질타 하지 못합니다
왜냐 하면 자신이 산! 자신만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

그렇게 사람들은 본래 자신에게 주어진 자신의 시간을 좀더 갑지게 사용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게 됩니다 ...
역시 그냥 제공되는 시간 은 그 값어치를 간과 하기 쉬운거 같습니다

이책에 마지막 결론은 .. 자신이 산 시간을 다시 돈으로 바꿀수 있는 화페까지 등장합니다 ..
솔직히 ..  이해하기는 많이 힘들지만 ...
나름 내가 가진 시간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흔히들 시간은 흘러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시간에 가격을 주고 나니 가슴에 확!!!!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24시간중 ... 얼마만큼을 아깝지 않게 보내고 있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것 시간 외에도 다른거에도 영향을줄꺼 같습니다.
그냥 무의미하게 흘러갈수 있겠지만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값어치를 부여하는순간 
소중한것으로 여겨질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R=VD
생생하게(vivid) 꿈꾸면(dream) 이루어진다(realization).

이 책을 읽다보면 무슨 ..신흥종교 예찬론자 인거 같다..
거기다 ... 중간을 넘어서서는 솔깃 하기 까지한걸 봐서는 .... 다단계 책 같기도 하고 ...

그리고 ..끝을 다 다를때쯤이면 ...  미친거 같은데 .. 라는 말이 나온다..

주된 내용은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 이다.. 간절함이 어는 정도 선인지는 ..직접 책을 읽어보셔야 할꺼 같다.
또한 ...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삶도 그렇게 이뤄진다는 것이다.
그 말에는 동감을 하는게 ..
시험을 앞에 두면 누구나 통과할수 있을까 ? 꼴지를 하면 어쩌지 라는 부담을 가지지..
난 1등을 할껄 ... 라는 생각은 못하는거 같다...

긍정적이 효과를 칭하면서 ...
중간에 .. 사랑을 하라 라는 대목이 있다...

참..슬픈 내용인게 ... 사랑을 하면 건강해진다고 한다..
책 배용을 빌리자면 ..

뇌의 변역계에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소화를 잘되게 해주며 피를 맑게해주는 신경전달 물질이 나와 뇌혈류 장벽을 지나 온 몸의 혈관으로 퍼져 면연력을 증대시켜주는 호르몬을...

증가시켜준단다..

아놔..진짜!
사랑 을 못하면 외로운데 건강해지는 호르몬도 안나온다고 ?
넘한거 아닌가 ㅠ.ㅠ

책에 마지막줄에 위로삼아 적은건지 모르겠지만 ...
구지 사랑을 하지 않아도 ..사랑이라는 단어만으로 ..같은 효과를 낸다고했다...

하여간...
결론은 우리는 모든걸 이룰수 있다고한다.
간절히 바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매일 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그걸 자세히 자세히 생각만 한다면.

나는 프로그래머다 이후 임백준 이 3글자가 들어가면 즐겨 읽었던거 같다 ..
이번 책은 기존과 달리 소설이다 ...

흠..뭐랄까 ... 어렸을때 이런 생각을 하곤했다.
가끔 투명인간이 되어서 다른 사람의 생활을 엿보고 싶다고.
이책을 읽으면서 난 투명인간이 된듯했다.

한 회사의 프로젝트 진행을 지켜보며 즐기는 기분 ?
특히 .. 이책에서는 유닛테스트 및 객체지향 등 ... 현재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 중요시 여기는 부분을 다루는 내용도 있어
동질감을 느낄수 있었다.

사 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특히 그가 처했던 상황 처럼 급박한 순간에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수 있는 사람은 없다. 오나우두나 앙리 같은 불세출의 축구스타들도 골대 앞에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이창호나 조훈현 같은 당대 최고의 바둑 고수들도 실수를 하고 머리를 긁적거린다.
하물며 일생동안 수천 수만줄의 코드를 작성한 프로그래머들이 어찌 실수를 하지 않고 살 수 있으랴, 정도와 상황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

실 수를 못견뎌하고 두려워 하는 사람은 실수로 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사람만큼이나 성장 가능성이 없다. 나날이 성장하는 사람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거부하지도 않는다. 실수는 아픈 고통을 안겨주지만 성장하는 사람은 그것을 자신의 일부로 끌어안고 실수와 함께 나아간다. 실수 자체는 비웃을 일이 아니다. 다만 실수와 함께 성장하지 못하는 사람은 웃음거리가 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