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읽어야 알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기욤뮈소에게 의사란? 작가란? 형사란? 묻고 싶다.
3가지 직업을 가지고 여러 사건이 일어나는게 신기하다.
사람에게 함부로 비밀을 알려달라고 하지맙시다.
그 사람의 비밀까지 사랑하는 사람은 별로 없나보다.
라파엘이 사라지고 몇개의 사건의 사건의 사건이 들어있다.
기욤뮈소는 진정한 이야기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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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인줄 알았는데 예전의 소설의 개정판?이라고 들었다.
읽고 난 후 결국 들려주고 싶은 주제는 무엇일까 의심했다.
두 자매의 우애?
스타의 우울한 이면?
인연은 언제나 갑자기 찾아온다?
우울한 사람은 없다?
난 그냥 밤에는 돌아 다니지 않는게 좋다고 결론을 내렸다.
한번도 읽으면 심오한 뜻을 알수 있을 듯 싶다.
사람이 사랑없이 살수 있나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 없이 살수 있나요?
아랍인 매춘부의 아들 주인공은 정말 열살일까?
정말 열네살일까?
한번도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좋았다.
주인공을 보살펴주는 로자아줌마도 가엽고 불쌍하다.
사람은 누구나 늙고 죽음을 향해 간다.
보호자의 역할이 역전되는 순간
사람은 어른이 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