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인 한글 창제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내용이에요.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하며

세종대왕의 시점에서 우리글이 만들어진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뜨기도 하고 이 세상의 이치도 담은

한글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제목 그대로 세종대왕의 생각을 글로 나타낸 내용이라

계속 세종대왕이 했다는 생각이 나오는데

읽다 보면 어디부터가 저자의 상상일까, 궁금해지기도 해요^^

기본 다섯 가지 글자를 고안하는 과정부터 고심했을

세종대왕의 생각 부분을 읽고 있노라면

책 한 권을 백 권이라도 읽었다던 공부벌레의 집요함이 느껴져요^^

 

ㄱ보다 거센 글자 ㅋ을 만들기 위해서 획을 여기저기 갖다 붙여보는 모습이

쓱 읽기에는 너무 쉬워보이지만 실제로는 얼마나 고심을 했을까요...

새삼, 흔히들 쉽게 생각하는 한글 글자들이 더 소중해졌어요.

 

 

천지인 자판의 이름 유래를 새삼 알게 된 것도 재미있었고요.

자음만으로는 소리를 표기할 수 없어서

이 세상의 기본이 되는 하늘, 땅, 사람을 생각해서 모음을 만드는 과정 역시

책으로 간단히 읽기에는 너무 쉬운 내용이지만 독창적인 생각이라 여겨져요.

이 세상의 이치를 따져가며 글자를 만든 발상에

정말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 하고 감탄하게 됩니다.

  

잘 안다고 생각했던 글자들이 하나하나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세종대왕의 생각'을 통해 표현되는 내용을 보니

새삼 이렇게 잘 만들어진 글자들을 소중하게 잘 써야겠구나 생각하게 되네요.

 

[책 목차]

 

네이버 도치맘 카페에서 서평 이벤트로 책을 받아보고 읽어본 후에 쓴 글입니다^^

 

 

세종대왕의생각실험실, 해나무, 한글창제, 도치맘, 도치카페

브리태니카 이름을 달고 나온 학습 만화는

기존에 알고 있던 부류와는 또다른 느낌이 있어서

집에 없는 책들은 브리태니카로 구매하기도 해요.

그런데 인간 심리라... 왠지 너무 신선한 주제네요.

우주나 미생물처럼 뭔가 구체적인 대상을 알아보는 게 아니라

추상적인 인간의 심리라니 어떤 내용으로 만들었을까 너무 궁금해요.

 

책을 보자마자 아이가 먼저 읽고 저도 재미있게 봤어요.
초등 2학년 아이라 어려운 주제일 거라 생각했는데 일단 만화라는 점에서

만만해보이나봐요.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을 걸, 하고 들여다보았더니

저도 재미있게 볼 정도로 구성이 좋으네요^^

 

[목차]

 

아이들 눈높이에 맞췄다고는 하지만 심리학개론을 보는 느낌이었고요.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생각해보면서

역사부터 익히고 자연스럽게 심리학의 대가들을 만나고 자연스럽게 내용이 진행되요.

심리학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네요.

막연하게 잘못 알고 있는 것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고요.

화가 날 때, 슬플 때, 우울할 때... 여러 상황들을 쉽게 알려주고

원인이나 진단 방법도 나와요.

해결책이 몇 줄에 그친 건 처음엔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뒷부분에 상담을 다룬 걸 보고 역시 심리학 백과사전답구나 했어요^^

요새 우울증 앓는 지인이 있어서 실제 상담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상담까지 가기가 어려웠더라고요.

그래서 추상적인 조언 외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우도 다루길 바랬거든요.

뒷부분에선 상담 삼리학 외에도 일상 생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사례들을 다뤄서

이해가 더 쉬워요.

마트에서 적용되는 마케팅 기법은 부록에도 큰 그림으로 나오고

소비자의 심리학을 보면서 그렇구나 수긍하며 심리학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기 수운 범죄심리학이라든가 스포츠 심리학도 재미있고요.

요전에 수학체험전을 하면서 눈에 익혀두었던 착시 현상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서

나름 복습의 시간도 되었네요^^

 

[심리학을 활용한 마트의 예시]

 

 

 

제 아이는 책을 보면서 슬럼프라든가 스트레스 같은 말을 알게 되서 좋았다고 하네요.

만화 장르라지만 내용이 쉽지만은 않을 텐데 술술 읽어보게 돼요.

이런 추상적인 분야는 지식 정보를 전달하기 쉽지 않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끝까지 읽고 나니 생각이 많이 짧았구나 싶네요.

 

 

학습 만화책은 만화라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만만해보일 때가 많네요.

이 책의 소재가 결코 가벼운 내용이 아닌데

가벼운 읽을거리처럼 읽은 것이 신기하기도 해요.

대학 때 교양 과목으로 수강했던 내용들을 다시 보게 되서

앞부분, 심리학의 역사와 심리학자들, 철학과 구분되기 시작한 심리학에 대해

다시금 읽어보았어요.

아이들에겐 어려울 수 있겠다고 생각하다가 이 또한

이미 책을 독파해서 잘 아는 아이에겐 편견의 말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학습 만화로 된 책의 힘을 다시금 실감하네요.

 

 

 

 

 

네이버 도치맘 카페에서 교재를 받아보고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쓴 글입니다^^

 

인간심리, 브리태니카, 도치맘, 도치카페

총 3권인 메가도형력으로 학습하면

초등 수학과정에 나오는 도형에 관해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도형 단원은 1학년부터 나오지만

이 교재는 심화 과정을 학습할 4~6학년 용으로 나와있어요.

하루 한 장씩 진도가 구분된 구성이 좋아요.

그 중 메가도형력 1은 4학년에서 나오는 도형을 다루네요.

 

1장에 들어있는 문제가 대체로 10개 미만이라

그 정도면 하루 1쪽 습관잡기 괜찮아보여요.

주당 5일차씩 문제를 풀게 되어있고

마지막 5일차에 총 복습하는 '종합' 문제가 나와서

1주일 기준으로 아이들이 풀어보기 좋아보여요.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안 해도 된다는 데서 아이들이 많이 좋아할 것 같아요^^

 

수학은 어느 단원이든 서로 연결되는 거라 그런지

아직 2학년인 저의 아이도 교재를 보더니

각이나 다각형, 입체도형들을 저도 아는 거라고 들여다봅니다.

저도 오랜 만에 삼각형의 세 각의 크기의 합은 얼마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고 교재에 나온 방법을 찾아보았어요.

 

[이번 주 학습내용]에서 개념을 이해한 후에

[생각 열기]로 문제를 푸는 방법을 파악해본 후 실제 문제를 풀어봐요.

제 생각에 문제는 개념잡기 정도의 난이도같아요.

첫날은 개념 이해 부분이 있어서 해당 부분 이해하는 시간이 좀 있겠지만

날마다 연습->반복의 과정을 거치면서 문제를 푸는 구성이네요.

이렇게 5일차까지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라는 것 같은데

마지막 5일차에 나오는 [종합] 문제를 다 풀 수 있다면

아이들 스스로도 내가 이 단원을 이해했구나, 뿌듯하게 여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이게 메가도형력에서 말하는 체계적인 학습이라는 걸까? 하고 생각해보았어요.

 

[이번 주 학습내용]

 

 

[생각 열기와 1일차 연습 문제] 

 

 

 

네이버 도치맘 카페에서 교재를 받아보고 살펴보았습니다.

3학년부터 수학이 어려워진다던데 도형 단원도 곧잘 어려워한다는 이야기를 좀 들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유형들인지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메가도형력, 메가스터디, 도형, 도치맘, 도치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