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Ring Rascals는 자매가 글을 쓰고 삽화를 그리는 독특한 작가들이 만든 책이더라고요.

어떤 책인가 궁금해서 열심히 읽어봤어요.

 

 

이 시리즈의 2권, The Greatest Star on Earth는

Sir Sidney의 서커스를 다시 책임지게 된 Barnabas Brambles이

Bert와 Gert라는 최고의 콤비 쥐돌이들의 유도 하에

맡은 일을 바람직하게 해낼 수 있게 되는 이야기와

또, 서커스 단원 중 최고로 인정받는 단원에게 트로피를 줄 거라는

한 신문 편집장의 제안에 휘둘린 단원들이 서로 자기가 최고라고 경쟁하는

2가지 이야기가 주된 축을 이루네요.

 

전형적인 착한 이들의 이야기를 읽어보니...

 

Barnabas Brambles가 하는 일이 미덥지 않은 영리한 쥐돌이들,

하필 책을 가까이 않는 그를 위해 재치있게도 'Don't Read This' Book을 고안하고는

일부러 보이게 들고 다니네요.

당연히 호기심씨가 된 Barnabas Brambles는 책을 빼앗아 읽고는 책 속 내용을 따르지요.

 

 [책 속 충고를 따라 멋진 요리를 하게 되는 Barbanas입니다...ㅎㅎ]

 

또, 최고의 서커스에 참여하는 단원들 모두 자신이 최고임을 자부하며

심사위원인 Polly Pumpkinseed (이름이 호박씨라니...^^)에게 잘 보이기 위한

방법을 고심하다

결국 차례로 부상을 입고 말아요.

결론은 아이들용 책들이 으레 그래야 해 하는 듯한

바람직한 마무리. 즉, 당신들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네요^^

 

중간중간에 삽화처럼 작은 카툰처럼 그림과 대화가 나오는 부분이 참 재치있었어요.

책의 내용을 보완해주기도 하고 유머도 있고

등장 인물/동물들의 성격도 엿보이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해당 장면에서 짧은 만화를 보는 것 같더라고요^^

긴 내용 찬찬히 읽다가 불쑬불쑥 튀어나오는 삽화에서

유머를 느낄 수 있어서 재미있어요.

 

[수학 지식도 살짝 알려줘요 ㅎㅎ]

 

 

 

단어 수준은 잘 모르겠지만 7세-10세 정도로 나와있네요.

 

이 작가들의 책이 소개된 걸 보는데 제목이 재치 넘치더라고요^^

Over my dead body라든가 Till death do us bark...

다른 책도 이번 권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생기네요 ㅎㅎ

 

 

 

네이버 도치맘 카페에서 책을 받아보고 읽어본 감상입니다^^

 

 

 

도치맘, 도치카페, ThreeRingRascals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인물을 다룬 책이라 호기심을 갖고 읽었다.

본받을 만한 인물을 다루는 것이 위인전이니 만큼 

개인적인 에피소드들이 감동을 주는 것으로 선별되었겠다 싶은데 

역시 실제 인물의 이야기라 마음이 울리는 것 같다.

아이들 대상이라고는 하지만 내가 읽어도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 있다.

책을 읽고 있으려니 표지를 보고 주변에서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읽은 감상을 쓰는 게 조심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어쨌든 알고 싶었던 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주인공의 일생을 알아보는 시기가 아닌 만큼 

문재인이라는 한 개인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주인공의 삶 속에서 아이가 본받을 점을 찾아내면 좋겠다.

가난이라는 역경을 극복하고 책읽는 것을 좋아했던 그가 

어떤 식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깨닫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게 되는지

그 과정을 보고 

아이가 인생 살아가는 데 도움을 얻었길 바란다.

 

위인전을 읽고 아이들에게 읽히는 이유가

한 개인의 일생을 보고 본받을 점을 찾기를 원하는 것이니

이는 비단 문재인 편이 아니더라도

Who? 시리즈 전반에서 장점이라 생각한다.

책 서두에도 나왔듯이

본받을 만한 인물을 찾아보고 인생의 멘토로 삼을 수 있으면 좋겠다.

 

 

네이버 Who? 카페에서 책을 받아보고 읽어본 감상입니다.

문재인, Who, 다산어린이

 

미래엔에듀의 초등 수학 문제집 [수학중심]이 어떤 유형인지 알아보니

교과서의 기초를 알아보는 기본개념서로 보였어요.

사실 저는 다른 출판사의 개념서를 갖고 있어서

제 개인적으로 비교해볼까 싶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막상 받고 교재를 열어보니... [수학중심]은 기본서와는 다른 점이 있었어요.

 

물론 편집 의도나 여러 이유로든 다른 게 당연하겠지만^^

일단 저는 [수학중심]에서

지난 학년에서 앞서 배운 개념을 한 번 짚어보고 가는 코너가 좋았어요.

제 아이도 벌써 배웠던 거라고 건방지게 암산으로 쓱쓱 해보고는

별 거 아니네 하는 듯이 바로 새학기 진도를 시작했거든요^^

이렇게 한 번 복습을 해보면서 새로운 개념으로 이어주는 점이 신선해보였어요.

아이들 자신감도 붇돋워주고 이해를 도와주니

매 단원 시작하기 전에 필수 코스겠어요^^

 

 

그리고 제 생각에 또 다른 차별화 부분은 바로 사고력 문제 부분이었어요.

기본서라고 기본 문제로만 채워져 있는 줄 알았는데

이 코너에 나온 문제들을 건드려보면서 참 마음에 든다, 했어요^^

 

실생활과 연결되는 문제들은 수학 외의 배경 지식을 함께 익히는 재미가 있네요.

문제를 읽어보다 보면 그 속에 들어 있는 수학적 개념을 풀면서

내용 자체에 흥미를 갖게 되서 그 부분도 찾아보게 되었어요.

문제의 소재가 되는 배경 지식을 익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요새는 교재마다 택하고 있는 구성이라 흔할 수도 있지만

새 단원 시작하기 전에 만화로 개념을 풀어주는 것은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좋은 효과가 있더라고요.

제 아이는 이 부분이 가장 웃기대요 ㅋ

 

3학년 1학기에는 시계 읽는 법 중에서 초 단위 개념이 나오네요.

개념을 다진 후 문제를 풀어봤는데 어려워서 한참 생각하기도 하구요.

또 이번 학기에는 도형 단원에서 직각 개념이 나오더라고요.

직접 색종이로 모양을 접어보다가 갑자기 풍선을 만들고 싶어서 샛길로 빠지기도 했어요

 

함께 주신 [수학풀이짱]은 수학 문제 풀기 전용으로 잘 쓰게 되네요.

처음엔 문제집만 놓고 푼다고 하다가 뭔가 생각할 거리가 있다 싶으면

바로 꺼내서 쓰게 되서 뭔가 습관이 잡히는 것 같아요^^ 

 

 

 

 

 

 

 

 

 

수학중심, MiraeN에듀, 미래엔U맘, 초등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