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라는 큰 별의 어느 한 곳에서 복작복작 살아가는 우리들.

그 모습은 개개인이 다 다를 수 있지만

이 지구는 그런 우리들이 잘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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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집에서 시작하는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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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나가보면 지구는 태양계의 행성 중 하나.

태양계는 다시 은하계의 일부이고 은하계는 또...

이렇게 한없이 나아가다 보면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막연한 우주...

이렇게 헤아리다 보면 대체 그 크기는, 그 거리감은... 하며

작디 작은 현실로 돌아오기 어렵게 느껴지기도 해요 ㅋ

 

[멋지게 그려진 은하계]

(이 많은 별 중에 지구는 점 하나 차지하기도 어렵다니 너무 신기해요^^)

 

이렇게 큰 공간에서 셀 수 없이 많은 별 중에서

그래도 지구는 생명이 살아가는, 참 신기하고 소중한 곳이지요.

​(다양한 생명이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멋진 지구^^)

 

어딘가 이 지구처럼 생명이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그 다른 생명체들과 인사말 한 번 나누는 게 쉽지 않네요 ㅋ

공상과학영화나 만화에선 수없이 많은 외계인들이

수없이 많은 침략을 하지만 ㅋ

실제 이런 생명을 만나면

서로 평화롭게, 다같은 이 우주의 일원으로서 살아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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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면서 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시나브로 지구에 대한, 또 우주에 대한 지식을 알게 되는 게 좋아요.

​(지구의 공전에 대해 알려주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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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뭔가 한없이 커지는 스케일을 느끼면서

빅픽처라는 게 이런 거구나 하고 실감하게 됩니다^^

쉬운 내용만은 아닐 텐데 그림책 보듯이 한 장씩 넘겨가면서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뭔가 상상도 하게 되서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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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세상맘수다에서 책을 받아서 읽어본 생각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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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자연학교 시리즈는 친근한 자연의 소재들을 다뤘나 봐요.

 

 

그 중 가장 최신간인 [에너지는 세상을 움직여]는

에너지라는 소재를 어떻게 다뤘을까 궁금해집니다^^

 

 

 

위의 순서대로 책 내용을 따라가면 되는데 첫부분부터,

에너지가 뭐지? 절로 궁금해지게 되더라고요.

에너지야 힘이지... 하고 생각했는데

에너지 박사님의 설명을 따라가보니 우리 주변에 있는 많은 것들이,

우리가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들이 에너지가 될 수 있네요.

우리가 아는 지식을 에너지를 기준으로 알아볼 수 있었어요.

 

(전기 에너지처럼 바로 생각나는 에너지 외에

손뼉치는 행동도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새삼스럽게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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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신문에서 인공 태양에 관한 기사를 읽고 보니

인간이 만들어쓰는 에너지에 대해서도 궁금해졌거든요.

책 속에서 인류가 에너지를 자각하게 되고

자연에서 에너지를 활용하게 되고...

그러면서 발전하는 과학의 역사가 곧 에너지의 역사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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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장 먼저 인식하고 활용했을 불 에너지와 물, 바람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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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너지에 대해 알아보다가

이렇게 역사 속에서의 에너지를 보는 사이에

이런 것도 에너지에 관한 지식이 되는구나, 하고

새삼 깨닫게 되는 내용들도 있어서 이런 부분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처음엔 그림 나온 걸 보고 초등 저학년용 아닐까 생각했는데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내용은 굳이 저학년 아니더라도 잘 볼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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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새로운 에너지 편에서는

요즘 화두로 나오는 환경적 문제들이 얽혀 있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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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는 세상을 움직여]에서도 친환경적인 기술들이 소개되는데

그 중 저자 분이 추천하는 건 태양 에너지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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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분의 글을 아이가 잘 읽어보면 좋겠네요^^]

(과학자를 희망하는 저의 아이에게 좋은 힌트가 될 것 같아서

잘 읽어보라 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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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아낌없이 에너지를 주는 태양을 잘 활용해서

인류에게, 이 자연에 모두 좋은 기술 발전시키면 좋겠고요.

앞서 신문에서 접한 인공 태양에 관한 지식/기술도 친환경적인 기술이라면

이런 좋은 기술들 발전시켜 나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네이버 책세상맘수다 카페에서

서평 이벤트로 책을 받아보고 읽어본 후기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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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을 쓰시는 저자 분이 이왕이면 과학과 관련된 경력이 있으신 분이면

글 잘 쓰시는 분보다 좀더 호감이 가는 게 어쩔 수 없네요^^

[대비해! 대피해! 지진과 안전]을 쓰신 저자 분은

저희로서는 <오늘도 대한민국은 이상 기후입니다>로 알게 되었는데요^^

<과학동아>에서 기자로 활동하셨다는 이력도 그렇고,

이번에도 아이들을 위한 글을 잘 쓰시겠구나 하는 믿음이 가네요^^

 

[대비해! 대피해! 지진과 안전]은 경주 지진을 주된 소재로 다루면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지진과, 지진과 관련된 화산 활동, 안전 문제를 다뤄요.

때로는 만화 보듯이, 때로는 이야기책 읽듯이 책 속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지진에 대해 과학적인 시각에서 다루기도 하지만

지진의 역사에 대해 나오기도 하고,

마무리 즈음엔 지진 분야의 진로를 볼 수도 있고...

다양한 부분에서 다뤄주니까

이 책이 통합 교과로 기획되었구나, 하고 실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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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경주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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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으로 다시 보는 지식 부분]

 

 

[역사 속의 경주 지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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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처럼 큰 줄기의 이야기가 있으면서도 그 부분은 만화로 따로 나오고

만화 부분과 관련된 지식을 설명한 후 '한 눈에 쏙'이라는 지면을 두어

이 부분에서 앞부분의 내용을 요약해주고

'한 걸음 더'라는 부분에서는 알아두어야 할 추가 지식을 실어서

책을 읽어가면서 다양한 지식들을 계속 익힐 수 있는 구성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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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쏙 보여주는 정리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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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더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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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반도에 일어난 지진의 역사에 대한 내용은

역사서에서도 다룰 법한 내용이었고요.

우리 나라보다 더 많은 지진의 역사가 있는

세계 곳곳 지진의 역사도 흥미롭네요.

 

우리도 직, 간접적으로 겪은 경주 지진에 대한 이야기는

당시 상황도 떠올리게 되고

우리에게도 지진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겁나기도 해요.

저자 분도 위에 보이는 것처럼 경험담을 책에 넣으셨던데요,

이 지진을 직접 겪은 건 아니지만 아마 누구나 한 가지쯤

그때의 일이 생각날 것 같아요.

거리가 먼 것 같은 서울에서도 고층 건물에 있다가 진동을 느끼고 놀랐던

이야기들을 듣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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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시 대비 요령도 잘 알아두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지진이 잦은 일본의 경우는

지진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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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니 일본인들의 생활의, 혹은 생존의 지혜가 느껴지더라고요^^)

 

잘 읽고 나면 책 뒷부분에 부록처럼 <워크북> 문제가 있는데

열심히 읽는다고 읽었는데 막상 쉽게 쉽게 답이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ㅋ

모르는 문제는 책의 어느 부분에 이런 내용이 있었는지 찾아보고

그 다음에 답을 찾으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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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2학기 과학 시간에 '화산과 지진' 단원이 있는데

이건 가뜩이나 저의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였거든요.

이번에 [대비해! 대피해! 지진과 안전]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내용 복습도 되네요^^

 

저희는 <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 [대비해! 대피해! 지진과 안전] 편도 재미있네요^^

만화로 쉽게 스토리를 보여주고 뒷부분엔 관련 지식을 설명해주고

다시 요약해주는 구성이 한 번 본 내용 복습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네이버 우리아이책카페에서 서평 이벤트롤 쓴 후기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봤는데 막연한 지진이라기 보다

경주 지진에 대한 이야기가 같이 나와서 뭔가 더 생생함을 느끼며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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