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책 소개글을 보고부터 '틴커캐드'라는 게 뭘까 궁금했고,

책에서 나온 대로 웹으로 들어갔는데

아이가 옆에서 호기심 보이더니 저는 바로 밀려났어요 ㅋ

요즘 아이들이야 워낙 기계류를 잘 다루고 또 직관형이라는 게 이런 건지,

(저는 다은쌤의 친절한 설명을 보며 더듬더듬 알아보려는 판인데)

제 아이는 화면 보고 바로 시작하더라고요 ㅋ

 

책에, 코딩, 회로 설계가 가능하다기에 들어가 보니 이런 모양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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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기본 도형 위주로 보다가 다른 것들도 많다는 걸 알고

몇 시간을 틴커캐드에 푹 빠져들었어요.

이게 프로그램으로 설치하는 게 아니고

인터넷 상으로 바로 할 수 있는 거라 되려 단점인지, 가끔 멈추는 때가 있는데

그동안 해본 게 다 날아갔어ㅠ.ㅠ 하고 다시 들어가보니

자동 저장이 되어있더라고요. (다행이다...^^)

 

아이가 잠깐 사이에 주사위를 만들어서 오~ 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도형을 겹쳐서 위로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하더라고요.

책에 나오는 설명을 찾아줬더니 몇 번 시도해보고 바로 터득했어요.

뭔가 척척 하는 것이 신기하고 아이가 하는 걸 보고 있는 것만도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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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주는 모양들이 있어서

서로 조합해서 만들면 재미있는 모양들이 되네요.

제게는 옆의 숫자를 붙이는 게 쉽지 않았는데 아이는 척척 했어요^^

 

 

 

틴커캐드는 신기하게^^

마인크래프트와 레고 형식으로 모양을 바꿔주는 기능이 있어요.

책에서 대강 보긴 했지만 직접 보니 너무 놀랍더라고요^^

레고로도 바꿔볼 수 있어서 이 틴커캐드가 있으면

거대 레고 작품도 가상으로 만들어볼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이게 간단 버전과 자세 버전 느낌도 나서

설정에 따라 큰 레고로 만든 결과물과 작은 레고로 만든 결과물까지,

각각 3단계씩 따로 볼 수 있는 것도 너무 재미있네요^^

 

아이가 이것저것 눌러보고 찾아보고 만들어보더니 그루핑 기능에서

CTRL 키와 A 키를 함께 쓸 경우와

그룹짓고 싶은 도형을 마우스로 크게 네모를 그려서 묶는 경우가 서로 다르구나, 하는 것도 발견했네요. 직접 알아낸 거라^^ 더 잘 기억하고 쓸 것 같아요.

 

CTRL 키 + A 키 : 작업 평면의 모든 도형이 그룹으로 묶임

마우스로 크게 네모를 그려서 묶는 경우 : 선택한 도형만 그룹으로 묶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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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 깎아보는 방법은 책에서 나온 대로 해보니 딱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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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였던 건 커피잔 만들어보기였는데요.

처음에 다른 것들을 너무 쉽게 해서 금방 할 수 있을 줄 알고 봤는데

의외로 잘 안 된다며, 이것저것 이리저리 돌려보다 간신히 했다네요^^

물론 저는 그저 잘도 하네, 흐뭇 모드로 보고 있었고요 ㅎㅎ

 

(다각도로 요리조리 돌려볼 수 있는 것도 재미있어요.

실제 만들어서 돌려보는 느낌이지요^^)

 

[마인크래프트로는 이렇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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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3D 스팀펜 수업을 수강한 적이 있는데

만드는 방식이 뭔가 3D 프린팅을 수동으로 하는 느낌이었거든요.

틴커캐드는 이런 3D 프린팅을 가상으로 시연해보는 거구나 싶어서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일단 책을 바삐 읽고 무턱대고 해봤는데요.

유튜브에 다은쌤의 강의 영상도 있으니 참고해가면서 보면 좋겠더라고요.

 

 

초기 화면 - https://www.youtube.com/channel/UC-TbOuCyTywTg9G9e_LWAbg

(책에도 QR 코드로 볼 수 있게 해놓으셨더라고요^^)

 

나도 해보자 하고 야심차게 해봤는데... 결과는 허무합니다 ㅋ

 

 

톱니바퀴 모양이 좋아보여서 선택하고 속에 구멍뚫기를 해봤는데요.

구멍 모양 맞추는 게 왜 이리 어려운지요 ㅋ

위에서 아이가 주사위에 숫자 척척 붙이는 걸 보고 별 게 아닌 줄 알았는데

저는 이런 기능부터 헤매고 있네요^^;;;

이게 입체인데 작업하다 보면 평면으로 보게 되어서

가끔씩 작업 평면을 돌려가며 이게 생각한 대로 만들어지는지

확인해봐야겠더라고요. (다음쌤 강의에도 나와서 바로 공감했어요^^)

 

모양에 나오는 것들을 조합하고 도형 복사를 해보니 아래처럼 나오네요.

의자 모양이 재미있어서 로봇을 앉혀봤는데 (이건 아이가 도와줬어요^^)

의자가 나중에는 확대가 안 되더라고요...

아직 마음이 앞서서, 책을 한 번 보고 해보는 거로는

당연히 쉽게 쉽게 되는 게 아니니

틈틈이 책과 영상을 보면서 틴커캐드 기능을 제대로 익혀봐야겠습니다^^

 

[어쨌든 이것저것 섞어서 만들어본 결과물입니다 ㅋ]

 

위에 책 속 <도형 더하기>에 알려주신 모양이 보이지요...^^

 

 

틴커캐드가 웹상으로 바로 작업하는 방식이라 그런지

속도가 느려질 때가 종종 있네요.

저희 컴퓨터의 그래픽 카드 문제일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한데요.

새로 열기 할 때 느려지는 경우가 좀 있어요.

그래도 고급 캐드 프로그램이 쉽게 백만원 단위를 넘어가던 오래 전 생각이 나서

이런 3D 작업을 해볼 수 있다는 게, 그것도 초등 아이들도 해볼 만한 수준으로

할 수 있다는 게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네이버 <우리아이책카페>에서 책을 받아봤고요.

책에 나온 설명 보고 해본 내용을 적었스니다.

다은쌤 영상도 아이와 같이 보면서 책에 나온 내용 되새겨가며 해보고 있어요.

직접 뭔가를 해보는 게 쉽진 않지만^^ 해보는 재미가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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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시험과 관련이 없지만^^ 영어 원서 읽기는 늘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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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영단어 공부 좀 해야겠다 마음잡고 책을 열어보고 마음이 덜컥! 하더라고요^^;;;

<이 시대 지성들이 선택한 바로 그 단어> 문구가 제게는 무색하게 ㅋ

'지적 리딩을 위한' 공부가 쉽지 않구나...

첫 장부터 어려워... 소리가 절로 나네요.

오래 전에 공부하던 때와는 다르구나 싶은 것이,

외워도 외워도 잊어버리는 이 허탈감 뭔가요^^;;

 

[그래도 목표는... 저도 사전 덜 찾아가며 원서를 읽어보고 싶어서요^^] 

 

이왕 마음 먹은 거, 시간날 때마다 한 페이지라도 보려고 하고 있어요.

어쩌다 아는 단어 나오면 반가울 정도로 단어들이 제게는 어렵더라고요 ㅋ

그래도 읽어보다 보니 green이라고 하기에는 평범해서 verdant 같이,

지적 느낌 팍팍 주는 단어들을 쓰는 걸까 싶기도 해서

새 단어 보는 재미가 있네요^^ 

 

(잘 안 외워지면 형광펜 찬스도 쓰지요 ㅋ)

 

라틴어 같은, 어원을 알려주는 설명이 나오기도 하고

단어의 유래가 된 사연이 있기도 하고...

비교해볼 수 있는 단어를 같이 알려주는 점도 좋아요.

낯선 단어에 익숙해지려면 자꾸 읽어봐야겠어요.

 

 

 

마음은 여기저기 다 열어보고

어떤 단어들이 있는 건지 처음부터 죽 훑어보고 싶지만

예문에 나오는 단어도 모르는 것이 많아서^^;;

역시 진도가 쉽지는 않아요

 

제게는 어려운 점으로, 책에 나오는 발음기호가

제가 아는 것과 달라서 혼동돼요 ㅋ

 

 

 

한참 읽어보고 나서야 모음에 - 붙은 건 장모음이고

그게 알파벹 읽듯이 읽는 방식이구나...

a에 붙은 -는 [ei]로,

e에 붙은 -는 [i:]

i에 붙은 -는 [ai]...로 읽으라는 거구나^^

제가 아는 것과 방법이 달라서 처음에는 너무 헷갈렸어요 ㅋ

 

아무튼 쉽지는 않지만 조금씩 읽어봤어요.

각 단원마다 단어 선정한 이유가 보이고 크게 세 단어씩 나와요.

옆에도 작게 나온 단어들이 있는데

이 단어의 뜻은 밑의 문제를 풀다 보면 영어로 설명을 알 수 있네요.

 

 

 

이런 식으로, 총 200개 단원이 되네요.

 

처음에 발음기호 때문에 계속 헤매서 ㅋ

제가 아는 것과 다른 발음기호부터 공부하고 본문을 다시 보니 좀 낫더라고요.

 

너무 어렵다 싶으면 흥미를 주는 단어로 가보니 좀더 잘 외워지는 기분드네요^^

 

[무시무시한 단어들, 정신 바짝 나서 잘 기억나면 좋겠네요 ㅋ]

 

 

짧은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범위와 수준이 아닌 것 같지만

짬나는 대로 읽어보고 단어를 기억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시간날 때마다 열공해서 원서 볼 때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네이버 <책세상맘수다> 카페에서 책을 받아서 공부해본 소감입니다^^

지적리딩을위한영단어완성, 1400워드, 윌북출판사, 영어단어, 영단어, 영어공부, 책세상맘수다

  

이런 책은 아무래도 책에 나온 내용을 직접 따라해보고

체험기를 써야겠다 생각드는데요.

다른 것도 아니고 나빠진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니

누구라도 바로 혹할 것 같은 주제입니다^^

막연히 '약 파는' 이야기가 아니라 과학적 근거까지 있다니

그냥 믿어보고 싶어지네요^^

시력이 좋아졌다는 후기들도 마음을 솔깃하게 하고요^^

 

[이렇대요]

 

 

그 방법이란 게, 정말 쉬워요.

책에 있는 그림을 보고 같은 모양을 찾아내면 되는 거예요^^

 

 

처음엔 마음이 급해서 같은 모양만 열심히 찾아봤는데 다시 읽어보다가

방향까지 맞춰야 하는구나 싶어서 다시 DAY 1으로 되돌아갔어요.

어쩐지 같은 모양이 꽤 많더라고요 ㅋ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 책을 보다가 궁금해져서

인터넷 영상을 찾아봤는데요. 시력회복법을 알려주는 것들이 좀 있더라고요.

책에서 알려주는 '가르보 아이'는 뇌를 단련하는 방법이란 게 특이하게 느껴져요.

뇌 기능을 개선하다 보면 시력도 같이 좋아지는 훈련이라니

얼른 좋은 습관으로 만들어야겠어요^^

 

 

총 28일치 그림이 실려있는데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무작정 달려!가 되진 않아요.

그림이 작아지면서부터 뭔가 눈이 아픈 느낌도 들고,

일단 첫째날 그림부터 열심히 보고 또 보고 했어요.

 

제 경우는 흰색 바탕에 있는 그림이

회색 바탕에 있는 그림보다 보기가 낫더라고요.

회색 바탕에 있는 그림은 보다 보면 시야가 흐릿해지는 느낌이나

눈이 아프다는 생각 들 때가 있어서요.

 

[처음 2일치 그림]

 

[그래서 이런 문구를 넣어둔 걸까요?^^]

 

설명 부분 보니 최소 2주는 연습해야 효과가 있나 보다 싶은데

그렇게까지 해볼 시간적 여유가 안 되니 일단 할 수 있는 한 많이 해보자...

 

[Q&A 중에서]

 

책에도 나오지만 아무래도 요즘은 스마트폰이며 여러 영상 도구들을 많이 쓰니까

눈이 혹사당하는 느낌... 안 보면 되는 건데 막상 쉽지 않아요^^;;

그래서 '가르보 아이'라는 생경한 방법을 바로 관심갖게 된 거고

또 책 내용 읽자마자 바로 실습해보게 되었던 겁니다.

 

며칠 해본 것이지만 일단 눈 운동하는 느낌이라 좋고요.

원거리, 근거리 번갈아 보는 방법도 몇 번 해보면 많이 움직이는 느낌이 들어요.

 

 

눈 부분 따뜻하게 해주는 방법 중에서

손바닥 비벼서 열을 만들고 눈에 대주는 방법은

예전에 요가 선생님에게 배운 방법인데 비슷하게 나와서 신기했어요.

눈이 피로하다 느낌들 때마다 손바닥으로 열을 만들어주면

피로가 풀어지는 느낌이 바로 들거든요. 눈 주변이 이완되는 느낌이랄까요?^^

 

 

뒷쪽의 작은 부분 그림들은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보다 보면 눈이 아픈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앞쪽의 큰 그림들 위주로, 주로 흰색 바탕 그림을 봤어요.

책 속 요령을 잘 따르려고 노력했고 최소 3분 정도 보다가

힘들면 짬내서 보곤 했네요.

큼지막한 그림을 자꾸 보니 위치가 외워지겠어... 하면서도

막상 다시 보면 새롭더라고요 ㅋ

 

 

겨우 며칠 한 거라 시력이 좋아졌어! 하는 실감은 아직 안 나지만

해보고 나면 눈 운동한 느낌나서 좋아요.

꾸준히 긍정적인 마음 가지고 하면 좋은 결과 있겠지요?^^

저도 생각날 때마다 해보고 시력이 올라가면 좋겠어요^^

 

 

네이버 < 책세상맘수다 > 카페에서 서평 이벤트로 책을 받아서

설명대로 해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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