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를 담을 병을 만들려고 정말로 이렇게 커다란 병까지 실험해봤을까요?^^

그림으로 보면 1미터 길이까지 나올 병인데 내내 궁금하더라고요^^

 

현재의 페트병이 나오기까지, 와이어스라는 미국의 기술자는

콜라 같은 탄산 음료를 안전하게 담을 수 있는 강한 플라스틱을 연구하느라

무려 10년 간 1반 번 가까이 실험을 했대요.

이런 과학자/발명가들의 이야기를 보다 보면

역시 이런 사람들은 엄청난 노력을 했으니 성과도 있는 거겠지, 하고

에디슨이 했다는, 1%의 영감과 99%의 땀방울에 대한 말이 떠올라요.

(찾아보니 원문은 이렇군요^^

“Genius is one per cent inspiration and ninety-nine per cent perspiration.")

 

[발명, 발견 꼬리잡기 101]을 보다 보면 이렇게 열심이었던

과학자들의 성공담이 무수히 나와요.

체세포 복제로 양을 복제했던 영국인 월머트 박사는

돌리를 탄생시키기까지 277번이나 실험을 했더라고요.

개의 몸에 붙은 도꼬마리 열매가 잘 떨어지지 않는 걸 보고 찍찍이 테이프를 만들기까지,

스위스의 메스트랄은 10여년의 기간을 연구했대요.

이런 걸 보면 성과를 거두려면 기본이 노력이구나 하게 됩니다.

 

그런데 정말로 위대한 발명이나 발견이 이런 끈질긴 노력의 결과이기만 할까요?^^

책 속 제목 그대로 구멍 하나 뚫었을 뿐인데…

 

  

이럴 사례는 작은 아이디어도 얼마든지 

인간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대발명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지요^^

 

쓸모없다고 폐기된 발명을 다른 아이디어로 반전시킨 포스트잇의 이야기는

너무 유명한데요. 내 아이도 이런 사연을 알아두면 좋겠다 하고 보여줬지요^^

저는 이 이야기를 보면서 ‘실패 사례’도 마음 편하게 제시할 수 있는

세미나부터도 참 좋아보이더라고요.

 

 

'버버리' 하면 코트가 딱 연상되는데

이 분이 애초에 디자이너가 아니라 발명가였다는 점이 제겐 신기하더라고요^^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발명품은 필요가 없다’는 그의 생각은 절로 공감이 갔어요.

 

  

또, 뢴트겐이나 마리 퀴리와 같이 자신의 발명품/발견한 것을 특허로 독점하지 않고

일반에게 공개한 분들도 있어서 그 생각이 대단하다 느껴지기도 해요.

 

[발명, 발견 꼬리잡기 101]에 나오는 많은 내용들이 

지금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고 있는데

우리는 이런 발명품들이 너무 당연하게 있는 거로 알고 크게 여기지 않네요.

책을 읽다 보니 이게 이런 사연이 있구나 하고 한 번 더 관심갖게 되기도 하고

몰랐던 지식을 새로 알게 되는 것도 좋더라고요.

 

(나일론이며 고어텍스는 면 같은 천연 섬유가 아니라 신기해요. 

석탄이나 석유에서 섬유를 만들 수 있다는 건 직접 볼 기회가 없어서 그런지

아무리 들어도 정말이야??? 하게 되더라고요^^)

 

잘못 알고 있었던 지식도 있어서 앞으로는 잘 알고 써야겠구나 생각들기도 하고요^^;;

 

 

101가지 발명, 발견 이야기들은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과 연계된 내용이래요.

본문 윗부분에 해당 부분을 알려주기도 하네요.

굳이 해당 교과 찾아가며 볼 필요는 없겠지만

책에 나오는 내용들이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과도 통할 수 있구나

짐작하고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초등 아이들 수준에 맞춰서 나온 내용이라 그런지 저의 아이도 재미있게 읽어봤고 

저도 제 아이처럼 내용이 더 많으면 좋겠다 생각하게 됩니다 ㅎㅎ

101가지 이야기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술술 읽다 보니 그런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이런 책을 보고 나니 더 궁금한 점을 찾아보게 되고,

아이가 호기심 갖는 모습이 저도 좋고 같이 찾아보고 싶어지네요^^

 

네이버 <우리아이책카페>에서 책을 받아서 아이와 함께 읽어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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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정에서 국어 문법은 아직 빠르겠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독해 교재를 보다 보면

가끔 맞춤법 관련해서나 문법 관련한 규칙이 조금씩 소개되더라고요.

이 정도 아는 것도 좋겠다 하다가 갑자기, 영어는 8품사로 말하면 되는데 

관형사가 뭐더라? 하고 궁금한 일이 있었어요.

이런 걸 찾아볼 수 있는 국문법 교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다 들여다보게 된 [우공비 중학 국어 한 눈에 보는 문법]!

아이가 품사니 문장 성분 설명한 부분을 보더니

쉽게 나와 있어서 보기가 좋다고 말하네요^^

이런 부분이 ‘이미지로 공부한다’는 뜻인가 보다 싶게 분류가 잘 되어 있습니다.

한 눈에 딱 알아볼 수 있다고나 할까요^^

 

 

[개념 알아보고 나면 십자말풀이로 배운 지식을 잘 알고 있나 확인해볼 수 있네요] 

  

저도 너무 오랜 만에 보는 국어 문법이라

[우공비 중학 국어 한 눈에 보는 문법]을 첫 장부터 죽 읽어봤는데요.

일단 작은 단위 (음운, 자, 모음)부터 시작해서 큰 단위 (문장)로 올라가는 방식이네요.

어떤 용어들은 이게 뭐였더라, 가물가물 하더라고요.

우리말이지만 규칙을 설명한 내용도 이제는 낯설게 들려서 ㅋ

처음이라 생각하고 다시 공부해야겠구나 하네요^^

 

문장 성분에 나오는 관형사를 영문법에선 못 본 것 같아서

이왕 영문법도 공부하고 있으니 국문법과 같이 비교해볼까 싶기도 하지만

실제론 우리말 문법에 나오는 용어 익히느라 바쁩니다 ㅋ

오랜 동안 잊고 살았는데 이제 아이 공부하는 거 봐주려니,

그나마 예전에 본 거라 용어 자체는 낯설지 않다는 건 다행인데

문제는 이게 다 무슨 뜻이었더라…네요^^;;

용어를 한자어로 병기해준 점은 용어 뜻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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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국어 교과에 나오는 쪼갤 수 있는 말과 쪼갤 수 없는 말에 대한 것이

중학 문법에선 형태소의 개념으로 나오니

이렇게 배운 부분은 알고 있는 지식이 있으니 관심이 갑니다^^

초등 아이가 1단원부터 보기에는 힘들어보여서 자꾸 뒷부분으로 가서 보게 되는데

다의어라든가 동음이의어 같은 설명은 지금 알아둬도 너무 좋은 부분이네요.

 

 

  

4학년 과정에서 국어사전 찾는 법을 익혀가며 단어와 뜻을 찾는 연습을 했는데

이렇게 조금씩 배운 지식이 쌓이면 중학 과정에선 배운 지식/개념에 이름을 붙여서

그동안 내용만 알던 지식을 이름으로 기억해야 하는 거구나 싶고

또 이런 공부는 결국 용어를 익히는 거라

한꺼번에 알아두려면 암기가 돼버리니 어렵겠구나 싶어요.

중학교 올라가자마자 달라진 환경 적응하는 것도 일인데

배우는 과목마다 엄청난 용어들이 쏟아져나오고 또 이런 용어들이 대개 한자어이니

이래서 중학교 1학년 공부가 어려운 거구나 하게 됩니다.

 

[양상이 뭐야? 바로 사전 찾아봤어요 ㅋ]

  

고등 과정에 나오는 거라며 발음 규칙을 설명한 부분도

지금은 이름까진 모르지만 그 방법은 아이들도 배워서

구개음화가 뭔지는 모르지만 굳이를 [구지]로 읽는다는 것쯤은 안다고 편히 보네요.

이런 발음 규칙 부분이나 맞춤법 부분 등은

문법이다 생각하기 전에 아이와 함께 큰 소리로 읽어보는 것도 좋아요.

이렇게 쓰면 표준어로 말하는 게 되는구나 하고 확인할 수도 있고요.

 

중등 과정이지만 고등 과정에서 배운다고 표시된 부분들도 종종 있는데

초등 아이가 알아두어도 좋을 부분들이 있어서 이런 표시를 되려 안 보게 되는데요.

당장 문법을 익혀야 하는 중학생에게는 요긴한 정보로 보이지만

아직 여유로운 초등 아이에겐 일단 알 만한 단원부터 읽어보고

그 다음에 1단원부터 문법 용어들을 익히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우리말 규칙이 이런 거구나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초등 아이가 1단원부터 순서대로 보기에는 힘들어보여서

문장 성분/품사 나오는 부분부터 봤고요.

초등 과정에선 문법 규칙 이름까지는 익히지 않는 것 같은데

중등 과정에선 바로 구개음화니 하는 이름이 나오니

이미 어떤 규칙인지 알고 있었던 내용에 이름을 붙여주는 느낌도 드네요.

알고 있는 부분 먼저 보고 나면 새로 알아야 할 부분을 좀더 수월하게 보겠지 싶고

또, 이름부터 ‘중학 문법’이라고 나오지만

저희처럼 미리 보고 싶은 경우에도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설명에 나오는 도식 부분이 이해하기 좋게 되어있어서요.

‘이미지로 쉽게 끝낸다는’ 문구가 이해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네이버 <신사고맘>카페에서 [우공비 중학 국어 한 눈에 보는 문법] 교재를 받아보고 직접 살펴본 후기입니다.

초등 아이가 배웠거나 알 만한 단원은 함께 보고 

나머지 단원은 제가 먼저 보고 생각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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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글을 보면서 중등 과정에서 연산 부분 미리 공부시켜보고 싶다는 생각 했어요.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 연산]은 혼자 공부해볼 수 있다는 게 매력이지만

아직 초등인 아이, 일단 같이 봐주려고요^^

중 1 과정은 초5 교과와도 비슷하니 지금 배우는 내용과 비교해보면서 공부하면

조금은 쉽게 느끼지 않을까 했는데

어쩌면 이런 게 영역별로 공부해보라는 조언과도 상통하는 것 같네요.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 연산]은 아예 연산 영역과 도형 영역이 나뉘어 있어서

필요한 부분 먼저 훑어보면 선행이라 해도 같은 개념을 이어서 익히니

공부하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저희가 본 교재는 중1 과정 연산 영역 중에서도

<일차방정식, 그래프와 비례 영역>을 다룬 2권인데

1권에서 소인수분해를 열심히 해보고 정수와 유리수 개념을 익히고 나면

이제 방정식으로 들어가요.

방정식을 배우기 위한 기초 단계랄까, 1단원에선 문자를 사용한 식을 배워요.

 

 

그런데 곱셈과 나눗셈 기호를 생략한다니, 초등과는 왜 달라진 걸까요?

바로 중등 개념에선 ‘문자’라는 게 등장하면서 이런 생략이 가능해진 거지요.

문자란 우리가 생각하는 글씨 쓸 때의 문자가 아.니.라.

초등 과정에서 열심히 썼던 □, △ 아니면 ○ 모양을 뭔가 있어 보이게 ㅋ 바꾼 것이다… 

라고까지 설명하진 않았고요 ㅋ

지금 도형으로 배우고 있는 기호를

중등 과정에선 a, b, x, y 같은 문자 기호로 바꿔서 쓴다고 알려주었어요.

심지어 쓰는 순서도 있는 이 문자 기호는 

먼저 곱셈, 나눗셈 기호를 생략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고

도형처럼 이 문자에 수를 넣어주면 (‘대입’하면)

계속 다른 결과값을 얻을 수 있으니 식 표기하기가 편리해지지요.

(설명은 이런 식으로 하였으나… 

아무래도 도형으로 보다가 갑자기 알파？茄湧？ 식이라고 나오니…

이런 게 중등 수학이구나, 새삼스럽게 보이네요^^)

 

[앗 실수] 란이 있어서 식을 쓸 때 틀리기 쉬운 오류들을 알려주네요.

혼자 공부할 때 이런 부분 잘 읽어두면 좋겠다 싶어요.

 

  

이렇게 기본 개념을 공부하고 나니 풀어볼 문제가 많이 나와서

이래서 ‘연산 영역’이라는 거구나 했네요^^

 

큰 범위로 일차방정식과 그래프, 비례 영역을 다룬다지만 

첫 단원에선 문자를 담은 식을 다루는 법이 나와서

방정식이 대체 뭐야? 하려면 2단원으로 가야 해요.

그 정도로 문자가 들어간 식을 알아보는 내용들이 많더라고요.

일단 크게 문자식이라는 걸 알아보고 이 식을 계산하는 법을 알아보는데

항이라든가 계수/차수, 단항식/다항식, 

일차식 (이제 일차방정식의 기미가 보이지요^^), 동류항…

새로 알아두어야 할 용어들이 많네요.

  

1장에 나온 거듭제곱이 알고 보면 차수를 나타낸 거고

이 차수에 따라 일차방정식이 될 수도 있고 이차방정식이 될 수도 있지요.

제 아이는 어디서 들었다고 십차방정식도 있다는데 이게 해가 구해지나요?

이럴 때는 수학 전공 아니라 평범한 엄마표라 난감하지만^^;;

아직은… 검색하면 다나와!를 의지합니다 ㅋ

 

교재를 보다 보니 방정식과 항등식을 구분해야 하더라고요.

방정식, 항등식 모두 가물가물한 말이라 ㅋ 설명을 보니 이런 거였구나…

자세한 설명을 보니 바로 알 수 있던데 제 아이도 그렇게 보면 좋겠네요^^

 

아이 공부 때문에 다시 보는 것이지만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 연산]을 보다 보니

초등에서 중등으로 가는 단계가 계단으로 친다면 한 계단씩 오르다가

갑자기 서너 계단을 한꺼번에 올라야 하는 느낌이겠다 싶어요.

글씨 크기나 구성 같은 면부터 낯선데 여기에 용어까지…

점점 공부란 혼자 깨우쳐야 하는 건데 수학만 이런 것도 아닐 테고,

한꺼번에 쏟아져나오는 새로운 지식들, 미리 조금씩 봐둘 수 있으면 좋지요.

쉬운 개념서로 미리 공부해두면 이런 지식이 필요한 때에 마음이 좀 편할 것 같네요^^

 

[초등 교재라면 유형별로 하나씩 나눠놨을 개념이 한 번에 휙! 던져지니 당황스럽지요^^;;]

 

 

중등 아이라면 진도표 체크해가며 혼자 해볼 수 있겠지만^^ 

미리 해보는 중이라 제가 교재를 먼저 보게 되는데

오랜 동안 손놓고 있던 중학 수학이라 용어도 잘 생각이 안 나, 할 정도지만

교재 설명을 읽어보니 가물가물 떠오르는 것도 같고^^

자꾸 읽어보니 소금물 농도 구하기는 참 어려웠어, 하고 기억도 나네요 ㅋ

이제는 예전 기억이 아니라 새로 배워야 하는 수준이라

쉽게 설명된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 연산]을 자꾸 들여다보고

아이에게 개념 부분 알려주면서 설명 내용 같이 읽어보고 하면서

아이도 저도 중학 수학 배워가네요^^

 

[교재 속의 기본 개념 설명 부분과 문제량을 보면서 이 취지가 이해가 되더라고요^^]

네이버 <우리아이책카페>에서 책을 받아서 제가 먼저 보고

아이와 함께 개념 부분 위주로 같이 공부한 후기입니다.

초등 개념과 겹치는 부분이 종종 나오는데

표현 방법이 달라서 그런지 처음에는 같은 개념인가 싶을 정도라

이런 부분 익숙해지게 하면 새로 나오는 개념들도 잘 받아들이겠구나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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