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가 괘 많이 있더라고요.

이번에 본 [어린이가 알아야 할 가짜 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시] 편이 마음에 들어서

다른 책도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리터러시, literacy라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정도로 알고 있는데

‘미디어 리터러시’라면 무슨 뜻일까요?

책에선 이렇게 정의해주네요.

 

  

가짜 뉴스의 위험은 어느 새 일상이 된 것 같아요.

뉴스로 듣는 건 유명인의 사례지만 책 속 사례처럼

누구에게라도 맞닥뜨릴 수 있어서 무서운 일이네요.

명절이면 맛있게 마시는 식혜를 이렇게 악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니, 하고 놀라기도 하고

홍역 백신을 거부한 외국의 사례를 보니 

얼마 전 ‘홍역을 치른’ 모 한의사 카페가 생각났어요.

신문을 읽으며, 아픈 아이를 두고 실험한다 싶어서 저에겐 끔찍하게 느껴졌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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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가짜 뉴스를 잘 활용한 괴벨스의 말은 

가짜 뉴스의 본질을 잘 드러낸 것 같아서 

그가 역사에서 악역을 담당했다는 게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그 비범함을 선한 일에 쓸 수는 없었을까 하고요. 

 

그리고 그의 말이 지금도 흔하게 쓰이고 있는 것 같아서

가짜 뉴스를 잘 판별해야겠구나 하고 가짜 뉴스 판별법을 잘 읽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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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체크리스트도 완전히 믿을 수만은 없더라고요^^;;;

책 속에 나온 가짜 뉴스 사례를 보면

1923년 일본의 관동 대지진 때 당시 조선인들에 대해 악의적인 보도를 했던 언론은

지금도 외신 보도에 곧잘 등장하는 마이니치 신문이고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끌어내린

이라크 전쟁의 배경에는 조작된 기사를 내보낸 뉴욕 타임즈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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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로 인해 고통받게 된 피해자에겐 너무 힘든 시간이겠지만

아무도 나 몰라라 하는 상황이 현실에서도 비일비재하다 싶어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책 속 가상 사례에서는 해외여행지에서 모자를 구입하고 SNS에 사진을 올렸다가

어이없이 모자 절도범으로 몰린 태호라는 아이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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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세계는 이미 전세계 규모인데 한 번 피해를 당하면

이건 기계 수리도 아니고, 어찌 회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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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이없는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인 것 같아요.  

요즘은 TV 아니더라도 인터넷, 유튜브 등 너무 많은 매체에

상업성을 위한 자극적인 영상이 가득하고 그러다 보니

좋은 컨텐츠와 아닌 것을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게 필요하다 생각하는데요.

여기에 더해서 확실한 팩트를 다룬 것인지도 잘 따져볼 안목이 있어야겠네요.

불필요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개인의 최선의 노력이 아닐까요…

 

 

네이버 <우리아이책카페>에서 책을 받아보고 아이와 함께 읽어본 생각을 썼습니다.

책 속 이야기들이 우리 일상과 관련된 내용이라 아이도 쉽게 이해하고

책에서 이야기하는 주장을 잘 받아들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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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과학계의 ‘알쓸신잡’인가^^ 하며 집어들었던 [알수록 쓸모 있는 요즘 과학 이야기]

표제에 나온 대로 읽는 ‘재미’부터 있네요^^

영상과 함께 볼 수 있는 게 이해도 잘 되고, 편리합니다^^

 

또, 책을 읽으면서 너무 신기한 내용이 있었어요^^

며칠 전에 저의 아이가 쓰레기를 화산에 버리면 안 되나? 했거든요.

위험하지 않을까? 하고 저는 아이가 어디서 이런 이야기를 읽었나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었어요.

그런데 [알수록 쓸모 있는 요즘 과학 이야기]에 이런 내용이 나와서

아이에게 어디서 읽은 거냐고 물어보니 자기가 혼자 생각해본 거라네요^^

좀 더 이야기해볼 걸… 하며

아이에게 책에 나온, 위험하고 환경에 안 좋고… 그리고!

실제 이런 시험을 한 ‘미친’ 사람들이 있다는 내용을 읽어줬어요^^

세상은 뭔가 ‘미친’ 생각을 한 사람들에 의해 발전이 오기도 하지만

저처럼 별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은 그런 사람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보면

일단 놀라울 뿐입니다^^;; 유튜브 영상에 많다네요…ㅋ

 

[‘모두가 생각만 할 때’ 과감히 실행에 옮기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겠지요^^]

 

  

또, 쓰레기를 우주로 보내면 어떨까? 하는 의문도 나오고…

(이건 환경 오염도 큰 문제겠지만 천문학적인 비용이 더 큰 변수네요.)

매사에 의문을 가지고 방법을 찾아내다 보면

수명 연장 같은 인간의 꿈도 답을 얻을 수 있겠지요.

책을 읽다 보면 이런 내용이 제시되고 질문이 주어지기도 하고,

하나씩 차근차근 설명하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해결안이 제시되고, 그래서 어렵다 생각되지 않고 쉽게 이해되는 느낌입니다.

 

 

 

저자 분이 ‘지식인 미나니’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셨다는데 

저처럼 몰랐던 이라도^^ 너무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내용에

이런 과학서에는 역시 QR코드지, 싶을 정도로

매 장마다, 필요한 곳마다 직접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덕분에 재미있는 유튜브 채널을 찾았어! 하면서,

제가 읽다가 재미있는 부분은 아이와 함께 영상 같이 봤네요.

화성의 바람 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니, 이런 건 생각지도 못한 부록입니다^^

 

 

정말 다양한 내용의 주제들로 가득한 책은 딱히 어린이 용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봐도 알 만한 내용도 곧잘 있어서

제가 읽어보다가 아이에게 말해주면 아이가 이미 알고 있기도 하고,

과학 좋아하는 아이가 제법 따라오더라고요^^

저는 과학을 아이가 보는 책으로 다시 배우고 있어서^^ 그냥 일반인 정도지만

저도 재미있다 생각하면서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아이들 열광하는 어벤져스 앤트맨 이야기는 저도 흥미롭게 봤고요.

 

[원자와 전자의 크기 비교를 그림으로 가늠할 수 있어서 그 크기 차이가 너무 놀라웠어요]

 

  

매 단원마다 신기하다 싶은 내용으로 가득해서 좀 어려운 내용이 있어도

전체적으로 읽어볼 만 했어요 (저는 상대성 이론에 대한 설명은 아무리 들어도…^^;;;

딱 보거나 들을 그 때에는 그렇구나, 하는데 돌아서면 뭐더라 싶으니

이건 이해를 못 하는 거지요…ㅠ.ㅠ)

 

 

인간이 동물에 비해 신체적 능력이 뛰어난 점이 있다니, 믿어지지 않네요 ㅋ

사자 같은 맹수가 달려들면 바로 잡아먹히겠지만…

오래 달리기로 겨룬다면 이런 맹수들도 이긴다는 말이네요.

그런데 저 같은 저질 체력은 여기에도 해당이 안 될 텐데요^^;;;

 

 

(털 때문에 발달한 문명도 가지게 된 인간,

그런데 다음 질문이 또 이어져서 궁금하게 만드네요^^)

 

날이 안 좋으면 공기청정기만 열심히 돌리면 되는 줄 알았더니

이런 날에도 환기는 꼭 해야 하려나 보다 생각하게 된 부분도 있고,

다리 떠는 것이 어른들에겐 복 나갈 일로 보일 지언정

건강에는 도움이 되는구나 싶은 내용도 있었고,

 

 

(학생들에게 실험해보니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으면

수학적 능력 (문제 해결 능력)도 집중력도 떨어진대요.

특히 수능 날에는 교실에 산소공급기를 배치하라! 하라! 하라! 할 판이네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냐고요?

다리를 떨지 않으면 다리 근육이 움직이지 않으니까요.

저의 아이는 다리 떨기에 관해 옹호한 이 내용을 들려주니

맞아, 맞아… 하며 앞으로 다리를 많이 떨어야겠다고 너스레입니다^^

 

포인트 니모에 대한 부분에선, 

우주로 쏘아올린 인공위성 등이 폐기되면 그저 떠도는 걸 방치할 수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과학자들이 많은 연구를 하고 이렇게 장소를 정해서 ‘처리장’도 만들고…

방관만 하는 게 아니라 노력하고 있는 점에서

인간은 문제를 만들기도 하지만 개선 노력도 하고 있으니

흔히 미래 영화에서 나오는 암울한 모습만을 떠올릴 필요는 없구나 싶어서 

좋아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니모’ 철자를 보다 보니 니모가 Nemo?

이건 해저 2만 리의 네모 선장 이름인데? 하고 찾아보게 되었고

네모 선장도 Captain Nemo,

니모를 찾아서도 Finding Nemo임을 알게 되었고…

표기상 네모라고 읽지만 사실은 모두 니모였구나…^^

과학적으로 궁금한 점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는 의문들을 

찾아보다 보니 책 읽는 재미가 더 커지더라고요^^

 

아이에게도 들려줄 수 있는 부분이 많고 아이도 흥미롭게 여겨서

좀 더 크면 혼자서도 곧잘 읽어보겠구나 하는 생각 들었습니다^^

 

 

네이버 <우리아이책카페>에서 책을 받아서 읽어봤습니다.

QR 코드로 영상을 보면서 책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볼 만한 부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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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선교라는 말을 책에서 처음 봤어요^^

선교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데

이렇게 글로 개인의 신앙을 담아내고 ‘간증’할 수 있다는 게 제게는 신선하더라고요.

 

 

 

저자의 개인적인 삶에서부터 하나님을 향한 신앙에 이르기까지,

진솔하게 담아낸 책내용을 읽으며

역시 가장 기본은 성경을 읽는 것이구나, 하고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저도 일반적인 성경이 어렵게 느껴져서

어린이 용으로 나온 쉬운 성경을 보는데 다른 대안도 있다니 좋아보여요.

<현대인의 성경>이란 것이 있다는데 찾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요즘은 성경 공부 하자는 제의를 좋게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ㅋ

쉽게 나온 성경을 읽다보면 읽는 재미가 있거든요.

하나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거구나, 하고 알게 되는 재미가요.

쉽게 풀어놓은 내용을 보면서 가장 기본에 충실하는 게 맞겠지 싶어요. 

 

 

부정적인 내용을 담은 소제목들이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이해가 가더라고요.

왜 안 되는 건지, 처음에는 뭐지? 하고 시작하다가도

그런 거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점이 있었어요.

저는 창조과학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 분야에 대해 많은 연구가 있나 봐요.

예전에 책으로 접한 적이 있는데

지금의 과학 지식으로 성경을 풀어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네이버 <책세상맘수다> 카페에서 책을 받아서 읽어본 제 생각을 썼습니다.

진솔하게 개인사를 오픈하신 저자의 의지가 느껴졌고

역시 기본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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