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5살~

아이즐북스의 책 중에서 특히 놀이동요에 퐁당 빠져있던 아이랍니다.

놀이동요에 나오는 모든 노래는 완벽하게 섭렵하고 책도 반은 너덜거리는 상태로 만들 만큼

좋아했던 책~!!

그래서 아이즐 북스 책에 대한 믿음이 더욱 강해졌답니다

그러던 찰나 만난 영어동요2~@@@

영어동요 1도 우리집에 있던 책이거든요

영어는 처음 접할때나..어린 연령에 접할 수록 노래로 접하는게

좋다고 해서 노부영 시리즈랑 위씽등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선 깔끔한 책자와 함께 노래도 우리 귀에 익숙한

것들을 모아 놓아서 흥얼거리기 좋은 영어동요가 제일 맘에 들었기에 영어동요2도 그만큼의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해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책이 온 날..진한 분홍색이 시선을 확~ 잡으며 영어동요1과 자매지간(?)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게끔 된

디자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페이지를 넘기면서...연신 감탄을 했지요

왜 이 책을 이렇게 저렴하게 팔수 있지?

한권당 만원이 넘는 책들이 허다한데... 내용에 비해서 너무나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영어동요2는 정말이지

부담없이 장바구니에 담기에 너무나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럼 제가 받은 영어동요 2 의 매력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영어동요1이 파란색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진분홍내지 자주색 류입니다.

눈에 확~~ 띄죠? 기본 스탈은 이전의 책들과 똑같구요..인형의 모습이 조금씩 변화가 있고

전체적으로는 같아요...그래서 아이즐북스 노래책을 구입해보신 분이라면 아이즐북스 특유의 개성있는

느낌을 알 수가 있답니다.


표지를 넘기니...가득한 목차가 보입니다.

제목을 보는 순간.....영어동요 2가 맞구나 싶었습니다.

1보다는 확실히 제목도 길어지고 내용도 좀 긴 노래가 있더라구요.

미국과 캐나다 현지 유치원에서 듣는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우리 귀에 익은 노래도 무척 많지만

입에 착 ~ 달라붙으려면 엄청나게 듣고 따라해야겠어요.^^

아이와 영어동요2를 정복하는 날까지...열심히 들어야 겠단 생각이 불끈~~


페이지중 한 페이지는 노래 가사만 위주로 나와 있어요. 음을 아는 아이들은 그냥

가사가 있는 페이지만 보고 노래를 불러볼 수도 있지요


그리고 악보까지 같이 있는 페이지~!! 우리 아이가 많이 들어서 아는 노래인 head and shoulder~~  .

머리어깨 무릎 발 무릎 발로 부르는게 더 편한지.....이 노래가 나올때도 직독직해라고...^^ 우리말로

열심히 불러대면서 들었지요.

언젠가는 영어로만 쭈욱 ~ 부를수 있겠죠?

율동까지 같이 겸해서 하면 더욱 재미난 영어동요.^^

악보 아래쪽에 있는 그림들을 보면....이 노래가 제시하는게 뭔지...해석없이 대충 알 수 있어서 더욱 좋네요


중간중간에 챈트도 수록되어 있어요. 귀에 쏙쏙 들어오는 낭랑한 목소리로

챈트를 불러주니 금새 기억이 될 것 같구요 그림도 선명하니 넘 좋아요.







악보중에는 이렇게 조그만 캐릭터로 율동을 보여준답니다. 노래를 부르면서 아이랑 같이 해 볼수 있는

율동을 그림을 보면서 배워볼 수 있어요 그냥 노래 듣고 부르는것 보다는 확실히 몸을 이용해서 따라하면

기억이 더 쉽게 되고 그렇쟎아요...

그림도 어쩜 이렇게 깜찍한지..ㅎㅎㅎ

몇번 저도 연습해봤는데 몸치라 그런가..좀 힘들더군요...

그래도 아이랑 잼있게 할려면 저도 연습해서 같이 따라해봐야겠어요.



<노래들으면서 따라하기>



우리집엔 오디오셋트가 없어서 시디를 들을때는 항상 컴퓨터로 듣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좀 불편하더라구요...

아이가 원할때 바로 해주기도 힘들고..

그래서 이번에 영어동요2도 그 전에 놀이동요처럼 mp3로 변환시켜서 딸내미 전자사전에 담아줬어요

mp3기능이 지원이 되거든요~!!! 전에도 여기 놀이동요 담아서 차 타고 다니면서..아니면 생각날때 수시로

틀어보면서 애가 노래를 다 외우고 배웠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그렇게 해줬더니 혼자서 꺼내선 원하는 노래 골라서 듣곤 합니다.

오밤중에 노래 들으면서 큰소리로 따라하고 흔들어대는 통에 놀랐지만..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보니 흐뭇하더라구요



참 시디구성은.....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씩 다 노래를 들려주고요..

그리고 다시 노래 한번 들려주고....직접 따라 부를수 있도록 반주가 나오는 식으로 진행이 되요.

그래서 시디 한번 들으면..노래를 무려 3번씩 듣는 셈이 되죠...



듣다보면 귀에 익고 입에 익어서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영어동요~!

정말이지 강추입니다.

특히 지금까지 이렇게 다양한 영어동요가 수록된 책을 전 못 봤기에 더욱 맘에 드는 구성이랍니다.

영어랍시고 시작한 지는 조금 되었지만 아직 그렇다할 아웃풋이 보이지도 않고 요즘 그닥 계획적으로

학습을 하는것도 아닌지라 조금 염려스럽지만....이렇게 아이랑 재미나게 노래를 부르면서 영어에 대한

부담감만 줄여줘도 반은 성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짧은 직장생활을 하고 이른 결혼을 함과 동시에 전업주부로 앉은지 어언 5년이 넘었습니다.

아이가 조금씩 커감에 따라서 슬슬 다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만난 이 책은

 신선하면서도 그 동안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지만 지나치기 쉬웠던 부분을 꼭 짚어 주어서

 사회생활을 하는 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지침서 같아요.

 

직장 구하기 힘들다는 요즘 세상에 주부, 혹은 여자로 오랫동안 직장에서 살아남기란 사실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여자들은 언젠가 결혼을 할 것이고 그러면 살림과 육아로

인하여 직장 생활에 영향을 줄거란 선입견이 강하기 때문에 아예 채용도 되기 힘든

실정입니다.

얼마전 신문을 보다가 전문의 시험에서 여자의사들에게 묻는 질문중에

"결혼은 언제 할거냐"" 자녀계획은 어떻게 되느냐"

는 질문등이 있다고 하더군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게 되면 바쁜 전문의 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임신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는 곳도 있다는 말에 참 씁쓸했습니다. 자신이 지금껏 열심히

해 왔던 일을 포기할 수 도 없기에 신성한 자녀 출산이 버거운 짐이 되어 버리고

 만 것이죠.

이런 힘든 사회 현실 속에서 여자들이 꿋꿋하게 직장에서 살아 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순히 일을 열심히 하라 정도로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힘든 것이

여자들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선 보다 구체적으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제로 높은 임원 자리에 있는 여성들을 상대로 인터뷰한 내용을 싣고 있기

때문에 경험이 녹아 있는 책이며 여성들의 입장에서 적은 책이다 보니 정말 이해가

쉬웠습니다.

특히 직장 생활을 함에 있어서 상사와 배우자가 함께 있는 행사 자리에서 보다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한다는 부분을 보았을때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그 배우자는

자신의 남편과 직장 여 직원의 행동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 입장이 될 것이기에

조금이라도 의심을 줄 수 있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며 자신의 남편, 혹은 애인과의

 행복함을 넌지시 던져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배우자와의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서 더욱 신경 써야 하구요. 상사와 그의 배우자는 서로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기 때문에 그 배우자에게 어떤 느낌을 주느냐는 참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여자들이 하는 실수중에 하나가 같은 회사내에서 연애를 하는 것이죠.

사실 저도 지금 남편과 대학교때 캠퍼스 커플이었기에 내용이 충분히 이해가 되더군요.

회사내에서 연애를 할 경우 여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특히 자신보다 상사와 연애를 할

경우 나의 모든 행보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다고 합니다. 나의 승진이나 좋은 쪽으로의

발령이 상사 애인으로부터 특혜를 받았다고 다른 사람들이 느낀다는 것이죠. 그래서

 연애를 하더라도 아무도 모르게 하는 것이 여자에게 좋으며 유부남과의 연애는 어떠한

 경우라도 비난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러한 한가지 흠이 자신의 일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인터뷰 내용을 보며 많이

와 닿았습니다.

이 외에도 인간관계며 스타일, 출장시의 유의점등 꼭 필요한 것들이 잘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커리어우먼 스타일을 말해주는 것이 정장이라는 것을 보니 예전에

내가 어떤 복장으로 일을 하러 다녔나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직장에선 내가 편하자고 캐주얼에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곳이 아니며 요즘 쌩얼 바람이

 분다고 화장을 하지 않는거나 너무 진하게 하는것...어느 것도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자신감을 주고 남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화장은 필수이며

깔끔한 정장 스타일에 지갑과 구두등의 소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을 보니 일만

잘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며 지나치기 쉬운 부분들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제가 주부이다 보니 육아와 일을 동시에 해내는 부분이 제일 관심이

갔는데요. 아이와 집안일 때문에 직장에서 종일 걱정을 하면 안되기에 아이를 돌보는

부분에 있어서도 최대의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보육환경을 좋게 하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여성 인터뷰 내용을 보면 도우미를 둔다거나 아니면 집에 아예 거주하면서 일을 도와주는

 가정부를 두거나 베이비시터, 세탁물 수거하는 사람, 음식장만 해놓는 사람등..필요에

따라서 다양한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비용을 지불했다고 나오는데 사실 100%공감하긴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정말 자신의 일이 좋아서 수입보다 많은 돈을 이런 살림과 육아를 도와주는 사람들에게

비용지불로 써도 일을 해야겠다는 사람이나...비용지불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서

 부담이 없는 사람의 경우는 가능하지만 그게 아니고 생활비를 보태기 위하여 평범하게

직장 다니면서 어느정도의 돈만 버는 사람에겐 조금 버거운 제안이 아닐수가 없네요.^^

 

그래서 우리나라 보통의 주부들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친정이나

 시댁 어른들께 부탁하고 눈치를 봐야 하는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약간의 현실적으로

괴리감이 느껴지긴 했지만 나의 커리어를 높이는 것이 또 하나의 방법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좀 더 좋은 직장..좋은 위치에 간다면 이러한 비용지출 부분에 있어서도 커버가 될 것이니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부라던가 자기개발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책에서 제시한 대로 생존의 기술을 제대로 익히고 그대로 행한다면 일과 집안일..

모든것을 제대로 해 낼수 있을거란 자신감도 생기네요.

결혼 6년차 우리 부부.

친구에서 연인이 되고 부부가 되다보니 사실 왠만한 성격은 다 알고 결혼을 했다 생각했지만

아직도 가끔은 이 사람의 속이 궁금해지곤 합니다.

서로 의견차이가 있어서 말싸움이라도 할때면 이제 6년 살면서도 이런데 앞으로 수십년을

어떻게 살아가나..란 막연한 두려움이 밀려올때도 있지요

그러다가 제목에 확~~이끌렸던 이 책을 보았습니다.

제목을 보는 순간 아이같이 약한 모습을 종종 보이는 신랑의 모습이 겹쳐졌거든요.

매일 밤 혼자 잠이 들지 못해서 나에게 안마를 받으면서 잠이 드는 신랑.

행여 내가 먼저 잠이라도 들어 버리면 새벽까지 잠을 설치고 마는 모습에 참 어이없고

우습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잠든 밤에 혼자 깨어 있으면 그 적막함이 무섭다나요?

헛것도 보인다니 말 다했습니다.

그런 신랑에게 전 "도둑이 와도 나한테 방망이 쥐어주겠네??" 라고 우스갯소리를 했지만

이런 신랑의 모습을 보면 내가 보호받는 것이 아닌 보호하는 입장이 되야 하나 걱정스럽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결혼하고 아이까지 둔 아줌마라 무서운게 없다지만 남편에겐 여전히 여린 여자이고

싶은 마음을 남편을 알려나요?

아플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좀 아플때는 끙끙대며 침대에 드러누워서 여기가 아프네

저기가 아프네..엄살을 부리곤 합니다.

무슨 남자가 좀 아프다고 이렇게 징징거리나 한심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남편은 아내가 아프면?

아파서 어떻하냐..말만 하고는 땡입니다. 아이챙기기와 밥 차려먹기 같은것도 스스로 하고

아픈 아내에게 죽이라도 쑤어주면 좋을련만~~~

항상 챙김을 받는 입장에 있다보니 이런 배려를 잘 모르나봅니다.

그래서 사실 이 책은 울 신랑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책입니다.

여자들이 어떤 남자를 원하는지 한번 보라고~ 강한 남자의 모습을 보이라고~

떵떵 거리며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강한 남자는 여자를 지배하려 하는 남자도..

그렇다고 이기적이고 독단적인 남자의 모습도 아닙니다.

여자를 리드하고 무슨일을 결정함에 있어서 스스로 먼저 결정도 할 수 있는 결단력이 있는

남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내를 위한답시고 무슨 일이든 아내가 원하는 대로 두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

확실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 합니다.

내가 "이건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었을때 "너가 알아서 해."라고 이야기 하는 남자가 아닌

"음.난 이렇게 생각해" 라고 말하는 남자에게 존경심을 가진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오해를 하여 자신의 뜻이 무조건 옳으니 따라야 한다고 독재자같이 구는 것은

안되겠죠?

다행인지 불행인지..

남편은 자기 주장이 강한 편입니다 자기 생각을 확고하게 이야기 하는 편이죠

제가 이건 이렇게 하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했을때 자기가 생각했을때 아니라 생각하면

아니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의 말에 무조건 수긍하며 좋은게 좋은거다 라고 안일하게 생각하진 않으니 강한 남자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에 놓여있긴 한가봅니다.

 

그러나 남편들은 집에 있는 아내가 너무나 편해서인지 회사일이 힘들다고

불평도 늘어놓고 여자들이 종종 그러하듯이 뒷담화도 늘어놓기도 하며 바깥에서의 근엄함을

벗어버리고자 너~~무나 편하게 행동을 하곤 합니다

왜 여자들이 텔레비젼에 나오는 멋진 남자에 뻑 가는지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이죠.

요즘은 여자들의 캐릭터도 남자보다 더 강하고 박력있고 용기있는 모습이 열렬히 환영

받고 있는 시대인데 아내가 하라는 대로 다 하고 모든 결정도 아내에게 미루는 모습은

결코 아내를 사랑하는 사람이다며 좋게만 보기엔 무리가 있겠죠.

 

반면 위기에 닥친 여자를 구해내거나 힘든 일이 있어도 내색하기 보다는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며 여자를 보호하는 입장에 있는 강한 남자들의 모습~!!!

그런 남자들을 보면서 런닝차림에 배를 드러내고 누워서 텔레비젼만 보는 남편을 번갈아

보면 자연스럽게 한숨이 나오겠죠?

 

여자가 원하는 강한 남자는 그저 나의 말에 수긍하며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더이상의

대화를 거부하는 것이 아닌 존경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이란 것을~~

부부로 살다보면 그 기간이 수십년이 될텐데...아내가 남편을 존경하며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남자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약해지듯이 여자또한 마찬가지기에

나를 리드해주고 어떤 결정을 함에 있어서도 남편이 멋지게 결정해준다면 평생 존경하면서

살수 있을텐데요.

 

가끔은 서로가 원하는 것이 뭔지도 모르고 부부의 연으로 오랫동안 살아가게 되며

그러는 동안 갈등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때 중요한 것이 뭔지.....

조용한 평화가 아닌 아내의 마음을 읽고 강한 남자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함을

이 책을 통해서 많이 느꼈습니다.

여전히 저에겐 멋진 남편이지만 가끔은 저보다 더 여린 모습을 보일때 존경심이 생기다가

스르르 감춰진 경우가 많았기에 이 책은 신랑의 가방에 살짝 넣어줄까 봅니다